본문 바로가기
모니터/지역 방송 평가단

돈발이에 급급한 언론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1. 5. 27.

최근에 도내 지방지 2곳이 직원들의 봉급을 삭감하고 신문 운영을 이어간다는 소문을 나돌고 있읍니다.

이것은 경영악화로 인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기자들의 월급을 삭감하면 양질의 신문을 만들기 보다는 생활에 급급한 나머지 본질에서 벗어난 행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문제를 묵과하고 신문만 발행하는 신문들이 과연 독자를 위한 신문 일까요?

지자체 예산 지원을 지원 받아 운영하는 신문도 문제제만 더 큰 문제는 직원들의 월급을 삭감하고 신문만 발행하지는 신문 경영진의 문제 또한 크다고 봅니다.

또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신문사들의 책(대감) 판매 입니다.

얼마전 저희 근무하는 기관에서도 책 구매 요구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를 거절하지 못하고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구매하고 있는 실정이 매년 반복.

매년 도내에서 전통이 있다는 신문사 2곳이 이런 행위를 반복하고 있으나 어느 한 곳도 비난이나 비평하지 않고 있다.

기자들의 모임 협회나, 민언련 등 도내 시민사회 단체가 연합체를 구성해 반복되는 현실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라도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기자 또한 아마 한말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민언련 같은 단체에서 더 이상 이를 묵과하지 말고 진실을 밝혀 언론의 옥석을 가리고 돈 벌이에 급급한 언론에 대해 독자들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부탇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