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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지역 방송 평가단111

^^* 좋아지는 것 같네요 매달 3-4회씩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있는 전북지역 일간지 기자입니다. 민언련에서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신문 중 한 곳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그 집중대상의 기사가 대부분 제 기사네요 (1월 모니터에서는 집중포화를 하셨더군요 ㅠㅠ) 짧은 취재시간, 많은 업무량, 기타 등등 환경의 열악성 잘아시죠. 늘 안타깝죠 후배들과 날 볼때면... 나름대로 한다고 하는데 놓치는 부분이 더 많은 것 같군요...제가 민언련에 들어오는 이유는 바로 그런점을 제3의 시각에서 바라보기 위해서입니다. 일종의 나만의 피드백 방법이죠. 초창기 어설픈 홈페이지, 모니터링의 전문성 부족 등의 문제점도 한번 지적한바 있습니다. 그이후 개선이 됐더군요. 오랜만에 들어온 오늘 여지없이 저희 신문과 제 기사가 융탄폭격을 맞았고요. ㅋㅋ 날.. 2011. 5. 27.
[지역방송시민평가단] JTV 시사기획판_체불임금 어떻게 편 체불임금 어떻게? 시청자소감 이번 주 시사기획판에서는 어려워지는 경제상황 속에서 대두되는 체불임금 문제를 다루었다. 그동안 체불임금 문제는 주로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에 관한 보도와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다른 방송사에 비해 JTV는 비교적 자세히 이 문제를 다루어왔다. 단순히 시의성을 의식한 단순보도가 아니라 기자리포팅 및 현지 주민의 목소리를 비교적 꾸준히 담아온 것이다. 사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경제난에 시달리는 현실을 잘 조합한 좋은 보도였다. 1. 체불임금에 대해 전반적으로 충실히 다뤄 이번 편에서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내용이 정리되었다. 체불임금의 발생, 체불임금의 현황, 대책 등으로써 체불임금이 발생했을 경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2011. 5. 27.
[전북지역방송시민평가단] 언론노조 총파업 전북지역 언론 보도 심각 언론노조 총파업 전북지역 언론 보도 심각. - 모니터 기간 : 2008년 12월 15일~ 2009년 1월 9일 - 모니터 대상 : 전주MBC 9시 뉴스, 전주KBS 9시 뉴스, JTV 뉴스&뉴스 전북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도민일보 전북민언련 지역방송시민평가단에서는 2월에 있을 한나라당 언론장악 7대 악법 상정 시도를 앞두고 전북 지역내 언론이 어떻게 보도했는지 살펴보기로 하였다.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언론장악 7대 악법을 비롯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삭감은 지역언론을 포함한 군소언론의 존립기반을 붕괴시킬 것이라는 예측이 지대하다. 또한 지역언론이 무너졌을때 국민의 절반이 사는 지역의 목소리가 효율성의 논리에 묻힐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지역공론장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 2011. 5. 27.
[지역방송시민평가단] JTV시사기획판_작은도서관, 희망찾기 시청자소감 작은도서관, 희망찾기 시청자소감 일시 : 2009년 1월 2일 방송 대상 : JTV 전주방송 시사기획판 편 2009년도 첫 방송인 1월 2일, 시사기획 판은 작은도서관 사업의 진행상황과 현재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시사기획판의 장점은 전북 실생활에 밀접한 소재가 주로 채택된다는 것으로 이번 ‘작은 도서관, 희망찾기’편도 이러한 장점을 드러내 주는 소재라 본다. 작은 도서관의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운영이 제대로 되지 못한다는 내용을 지역뉴스를 통해 간혹 볼 수 있었는데 구체적인 상황을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다. 이 외 모니터단 모임에서 지적된 사항은 다음과 같았다. 1. 언론보도나 각종 게시물 등에서 사립문고와 작은도서관의 구분이 거의 없이 사용이 되고 있.. 2011. 5. 27.
[지역방송시민평가단] JTV시사기획판_작은도서관편. 시청자궁금증 질문합니다 전북민언련 지역방송시민평가단에서는 JTV 시사기획판_ 작은도서관 희망찾기편을 다양한 시각을 통해 모니터했습니다. 지난 13일 올린 은 학생들이 바라보고 작성한 모니터이며, 이 후에 주부님들의 시선으로 ‘작은도서관, 희망찾기’편을 모니터하였습니다. 방송을 본 후 아래와 같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1. 조건이 다른 상황에서 도시와 농촌의 도서관 활성화 정도를 일괄 비교하셨는데요, 이 방법이 비교의 방법에서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2. 사서를 채용함으로써 활성화된 도서관의 사례가 많이 있었나요? 3. 전문가가 말한 도서관 운영의 3요소에 동감합니다. 그러나 교수님의 인터뷰가 는 만사형통 논조로 귀결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문제는 사서를 고용할 능력이 안되는 작은도서관, 사립문고의 형편과 보조금의 지속적 .. 2011. 5. 27.
[지역방송시민평가단] JTV시사기획판_작은도서관, 희망찾기 시청자소감 작은도서관, 희망찾기 시청자소감 일시 : 2009년 1월 2일 방송 대상 : JTV 전주방송 시사기획판 편 2009년도 첫 방송인 1월 2일, 시사기획 판은 작은도서관 사업의 진행상황과 현재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시사기획판의 장점은 전북 실생활에 밀접한 소재가 주로 채택된다는 것으로 이번 ‘작은 도서관, 희망찾기’편도 이러한 장점을 드러내 주는 소재라 본다. 작은 도서관의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운영이 제대로 되지 못한다는 내용을 지역뉴스를 통해 간혹 볼 수 있었는데 구체적인 상황을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다. 이 외 모니터단 모임에서 지적된 사항은 다음과 같았다. 1. 언론보도나 각종 게시물 등에서 사립문고와 작은도서관의 구분이 거의 없이 사용이 되고 있.. 2011. 5. 27.
[지역방송평가단] 시사기획판 재래시장 살리기편 - 자구책에 중점을 둔 대안제시 돋보여 ‘재래시장 살리기?’ 편 시청자 소감 모니터 대상 : JTV 시사기획판_ 재래시장 살리기편 (08/12/19 방송) ‘재래시장 활성화’ 문제는 어느순간부터 지자체장 선거 후보들의 중요한 공약이 되었다. 공약 이행을 위해 지자체장들은 열심히 시장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현대화된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조치라고 하였다. 그러나 현대화된 시설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소비는 재래시장에서 이어지지 않았다. 여전히 대형마트 위주로 소비는 급상승했고 일부 언론에서는 시장의 특성화는 무시한채 하드웨어에만 치중한 사업진행이 문제라고 지적하기 시작했다. 시사기획에서는 먼저 도내 주요 시장 현대화 사업에 쓰인 예산 현황, 이들이 쓰인 부분, 상인 및 전문가들의 반응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였다. 엄청난.. 2011. 5. 27.
[지역방송시민평가단] 롯데마트 개점, 위기 의식은 말뿐? 스케치 보도로 일관하는 전북지역 방송3사 롯데마트 개점, 위기 의식은 말뿐? 스케치 보도로 일관하는 전북지역 방송3사 - 모니터 기간 : 2008년 11월 20일~ 12월 24일 - 모니터 대상 : 전주MBC 9시 뉴스, 전주KBS 9시 뉴스, JTV 뉴스&뉴스 전북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도민일보 시사인 68호에서 눈에 띄는 기사가 있었다. 라는 신년기획 기사로 기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연재기사이다. 이중 “대형마트 한 개가 들어설 때마다 주변 재래시장의 점포 150개가 문을 닫는다”는 중소기업청 보고서 내용은 최근 전주의 상황과 연결되어 더욱 관심을 가지게 한다. 전주에는 11월과 12월을 거치며 롯데마트 2곳이 개점을 하였다. 보고서 내용대로 계산해보면 300여 곳의 자영업자가 일자리를 잃은 셈이 되었다. 더.. 2011. 5. 27.
[지역방송시민평가단] 전주 동물원 호랑이의 죽음 - 지역 언론의 보도.. 호랑이 죽음이 언론사에 남긴 것은? - 모니터 기간 : 2008년 12월 17일~18일 - 모니터 대상 : 전주MBC 9시 뉴스, 전주KBS 9시 뉴스, JTV 뉴스&뉴스 사육사가 던져주는 먹이를 받아먹으려다 떨어진 사자와 이를 보고 흥분한 암호랑이가 대치하다 암호랑이가 물려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을 두고 전북일간지와 방송사에서는 같은날 일제히 대대적인 보도를 하였다. 두 맹수가 대치한만큼 신문과 방송의 메인을 장식할만큼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기엔 충분한 소재였음이 분명하다. 문제는 대다수의 보도가 맹수간의 ‘결투’, ‘싸움’, ‘숫사자의 승리’와 같이 선정성과 흥미위주였다는 것이다. 자칫 잘못했으면 관람객 안전을 위협했을 문제였고 다시는 발생하지 말아야할 사건이다. 우리나라의 안전불감증이 드러.. 2011. 5. 27.
[지역방송시민평가단] JTV 시사기획판 - 논란, 기숙형 공립고 ‘논란, 기숙형 공립고’ 김 준 영 이명박 대통령이 교육 관련 공약으로 내걸었던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숙형 공립고가 추진 중이다. 이 정책의 핵심은 기숙형 공립고에는 예산을 특별 지원해 줄 뿐 아니라 학생선발과 교육과정 운영 등에 있어 일반학교와는 다른 특혜를 주겠다는 것이다. 좋은 측면만 놓고 보면 낙후지역에 대한 지원책처럼 보이지만, 특혜를 받지 못하는 학교들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다. 이에 대해 도내에서는 오히려 농촌 지역내 고교 간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9월 12일 시사기획 판은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 중 전라북도와 가장 관련이 깊다고 볼 수 있는 기숙형 공립고에 관해 보도하였다. 첫 부분에서는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의 취지와 혜택 .. 2011. 5. 27.
[지역방송시민평가단] 전주MBC 노다지 - 노를 저어라 전주MBC 노다지 - 노를 저어라 정혜인 (08.10.19) 노다지를 캐서 많은 사람들에게 원기회복을 주겠다는 제작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사실 모니터를 하면서 어떤 꼭지든 ‘옥에 티’ 처럼 문제점을 찾아내는것은 대안을 찾는것 보다 쉽다. 그러면서도 또 고민한다. 과연 나의 의견이 옳은것인지? 너무 말만 앞서는 것은 아닌지? 현실성 없는 대안에 상처(?) 받는 사람은 없는지 진심으로 염려가 된다. 정말 재미로만 보고 싶은 충동을 자주 갖는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우리 지역방송의 발전에 일조를 한다는 커다란(?) 사명감을 가지고 오늘도 TV를 켠다. 노다지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본 지역방송시민평가단에서는 1회부터 18회 방송을 시청하며 프로그램 변화모습을 살펴보았다. 이 과정을 거.. 2011. 5. 27.
[지역방송시민평가단] MBC 노다지 - 키다리 짝꿍에 반하다 MBC 노다지 - 키다리 짝꿍에 반하다 임정희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얼마 전 엄마 나라 이야기라는 아동극을 봤다.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였는데 베트남 몽고 필리핀의 전래 이야기를 통해 엄마 나라를 이해하자는 취지로 하는 거였다. 공연의 취지가 너무 맘에 들었다. 엄마 나라의 음악 전래동화를 통해 엄마와 가까워지는 아이들을 보면서 더불어 행복감에 가슴이 뿌듯했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고 했던가? 그동안 한국은 이주여성들에게 ‘당신들도 대한민국에 왔으니 자기를 버리고 대한민국이 되어야한다’고 말해 왔었는데 이제 인간 존엄의 진실을 보는 사회로 변화되어 가는 것을 연극을 통해 볼 수 있었다. 나만 주장하지 않고 상대의 말에도 귀 기울이는 상대적 행복에 다가서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 2011. 5. 27.
[지역방송평가단] 전주 MBC '노다지'를 캐면 원기회복이 된다 전주 MBC 노다지를 캐면 원기회복이 된다 -2008.10.5. 정혜인 ‘노다지’는 우리 딸아이의 태명이었다. 딸 아이와 같은 프로그램명에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노다지는 노인봉사, 다문화가정 봉사, 지산지소 운동 전개를 통해 전라도 사람들에게 원기회복을 시켜준다는 상당히 좋은 기획의도를 보여 주고 있다. 노인문제,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 문제 등은 전북내에서도 중요한 의제이다. 전북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6년 기준으로 전북의 노령화지수는 전국평균보다 23.6%포인트 높았으며 65세 이상 노년층의 인구도 전북은 전체의 14.2%로 전국 평균(9.3%)보다 많았다. 또한 국제결혼으로 인한 전북농촌의 다문화가정 비율도 30%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적인 차원에서 이에 대한.. 2011. 5. 27.
[지역방송평가단] JTV 시사기획판 - 8월 29일 방송 ‘자전거가 나갑니다’ JTV 시사기획판 - 8월 29일 방송 ‘자전거가 나갑니다’ 시청자 소감 김 준 영 최근,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는 보도가 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자전거를 마음놓고 타기는 힘든 상황이다. 난폭운전, 신호무시 등 위험한 도로 상황 속에서 보행자와 운전자의 사이에서 이도저도 아닌 입장에 놓여있는 것이 바로 자전거 이용자들의 현실이다. 자전거 전용도로 등 여러 제도적 장치에서도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배려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전국신문이나 중앙방송 등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종합적인 기획보도를 수차례 해왔다. 그러나 지역방송에서 자전거 이용에 대한 심층보도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자전거에 대한 보도란 그에 관한 행사나 제도의 변화가 있을 때 잠시 등장하는 단신성 보도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다. 이러한.. 2011. 5. 27.
[지역방송평가단] 시청자에서 소비자로.. 익산 중앙시장에 다녀오다 와글와글 시장이 좋다 -익산중앙시장 3,4,5편 시청. (정혜인) 재리시장을 살리기 위한 전주방송의 눈물겨운 노력에 호기심이 생겨서 시청자겸 주부 입장으로 직접 익산중앙시장에 갔었다. 약간 이른 시간인 수요일 11시경에 갔는데 시장은 한산 그 자체였다. 아케이트 중앙은 방송 그대로 크고 깨끗했으나 바로 옆 골목은 그다지 쾌적해 보이지 않았다 . 29억을 들여 리모델링 했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그 효과를 눈으로 확인 하기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방송에서 계속 강조하는 ‘의류특화시장’ 이라는 개념이 잘 전달되어지지 않았다. 특화시장 이라면 뭔가 다른 시장과 차별성이 있어야 하는데 옷의 종류나 디자인 그리고 가격면에서도 특별한 특징과 장점을 찾지 못했다. 물론 서울 동대문 시장 처럼 전문화된 시장을 기대한.. 2011. 5. 27.
[지역방송평가단] JTV 와글와글 해야 시장이다 JTV 와글와글 해야 시장이다. ‘전주 남부시장을 말한다’ (08.6.30) 정혜인 인간의 경제활동의 주 무대인 시장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아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내가 어렸던 시절의 남부시장은 정겨움과 생동감을 주는 곳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에 밀려 점차 영역이 축소되어 퇴색하는 안타까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전주방송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프로젝트 -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의 제작 의도는 시기적절 하고 유익하다. 우리의 삶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서민경제 재래시장 활성화 문제는 바로 지역사회와 나라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사안이며, 그 해결책을 찾으려고 애쓰는 지역방송의 모습은 시청자들이 요구하는 지역방송의 본 역할이기 때문이다. 6월 30일 ‘전주 .. 2011. 5. 27.
[JTV 와글와글 시장이 좋아] 시장이 좋아에 필요한건 2%의 세심함 JTV 와글와글 시장이 좋아] 익산 중앙시장 편 1. (7월 7일), 익산 중앙시장 편 2. (7월 14일) 익산 중앙시장은 전북 유일의 의류 특화 시장이다. 그 내용만이 반복되어 프로그램에 소개되어질 뿐 그 외의 정보가 잘 보이지 않는다. 중앙시장에서 의류 상점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인지, 어떻게 의류 특화 시장이 되었는지, 그리고 의류 특화 시장의 매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가 부재하다.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그런 부분도 소개해 주었다면 자연스레 마을 시장에 대한 정보획득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구성면에서도 세심한 배려를 요구한다. 2편을 보면 오프닝때 시장경영지도사분이 의류 디스플레이를 중점적으로 보겠다고 하고서는 바로 이어 원산지 표시제를 검토하는 장면이 나와 흐름면에서 매끄럽지 않았다. 원산지 표시.. 2011. 5. 27.
[지역방송평가단] JTV와글와글 시장이 좋아 - 남부시장을 말한다 (08.6.30) JTV 와글와글 시장이 좋아 ‘6월 30일 남부시장을 말한다’ 재래시장을 살리려는 기획 의도가 좋았으며 위 목적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과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고민과 방안이 요구되어지는 분위기에서 ‘와글와글 시장이 좋아’ 프로그램 제작은 의미있는 시도라고 평가되어진다. 남부 시장 여러편을 종합해서 본결과 프로그램에서는 낙후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진단과 방안을 내놓으면 시장상인들의 의식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장 상인들 뿐 아니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시청자들은 재래시장의 새로운 모습과 장점을 알 수 있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재래시장은 변화하려 노력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희석되어지는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흥정은 시장의 묘미이다. 이런 .. 2011. 5. 27.
[JTV 전북의발견] 홀로 남은 회화나무 홧팅!!!-전라감영편 -회화나무만 홀로 남았네 전라감영 2008년 7월23일 임정희 이 프로는 한번이라도 시청을 했다면 애향심이 없더라도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있다. 아마도 내 주변에서 무심히 보아왔고 지금도 함께 살고 있으며 미래도 함께할 것들이기 때문이 아닐까? 23일 방송된 전라감영편도 유익하게 봤다. 구 도청앞을 지나다니면서도 이곳이 오래전부터 행정의 중심지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고 회화나무에 의미가 있는지도 몰랐었다. 그리고 그곳이 전라감영터 였는지도 몰랐다. 회화나무만 홀로 남았다고 해서 어느 폐허에 회화나무만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무지의 극치요 무관심의 증거인 것 같다. 나의 무지도 일깨워주고 내 고장에 대한 눈높이도 높여주어 좋은데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먼저 프로를 볼 때 마다 느끼는 건데 내용의 일관.. 2011. 5. 27.
[JTV전북의 발견 회화나무만 홀로남았네] -전주감영편 모니터 전주방송 전북의 발견 ‘회화나무만 홀로 남았네 - 전라감영’ (2008.7.23) 정혜인 항상 시청자들에게 숨겨진 우리 고장의 역사를 알려주어 새롭게 발견하는 기쁨을 선사하는 전북의 발견 - 이번 주 주제는 전주시 중앙동에 덩그러니 남겨진 옛 전라감영에 대한 이야기 이다. 과거가 화려할수록 현재의 쇠락함이 더 크게 다가옴이 인지상정이 아닐까. 조선시대에는 전라 남 북도 와 제주도를 통치했던 전라감영 그리고 2005년 신 전북도청으로 이전하기까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던 건물에는 회화나무 만이 남아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며 부활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마침 전주 역사박물관에서도 ‘전라감영 특별전’을 하고 있다니 시청자들은 좋은 전시 정보을 얻게 되어 유익하다. tv 에서는 시간관계상 놓칠 수 있는 부분도 .. 2011. 5. 27.
전북의 발견, 자부심 느끼게 해주어.. 완주군 송광사 7월 2일 방송 -전인숙 부처님의 힘을 빌어 나라를 구하려 했다는 역사는 알고 있었지만 송광사에 이렇게 구체적으로 사천왕상, 문이 세 개로 되어있는 것, 대웅전에 모셔진 5m의 불상 등을 볼 수 있어서 호국 불교로서의 사찰을 이해 할 수 있었고 전북인의 자부심을 갖게 해 주었다. 우리나라 전국에 있는 대표적인 호국 불교 사찰을 언급하고 송광사를 설명하며 시작을 했었다면 시청자들의 호국사찰에 대한 이해를 도와 전체적인 구성이 더 탄탄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영상이 과거의 모습은 생략된체 현재의 모습만 나와 단조롭고 지루한 감이 있었다.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예전 사진을 찾아내 송광사의 그 시대 상황을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한지가 송광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수되었고 백성들의 생활에 .. 2011. 5. 27.
JTV 전북의 발견 -호국불교 완주 송광사 전북의 발견 -호국불교 -완주 송광사 전주방송 2008.7.2 정혜인 문화에 대해 “인간은 아는만큼 느끼며 느낀만큼 보인다”라고 한다. 즉 인간들이 문화에 대해 알려고 노력을 하는 만큼 그 안에서 나름의 가치와 미를 깨달을수 있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가까이 있는것 보다는 멀리 있는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우리는 전북의 문화에 대해 알만큼 안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을 연출한다. 이런 이유로 전주방송 ‘전북의 발견’은 시청자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함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타지역 방송에서도 잘 다루지않는 지역문화프로그램을 ‘전북의 발견’에서는 지역민에게 밀착된 방송으로서 세밀하고도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민의 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데 큰 몫을 .. 2011. 5. 27.
JTV 문화향 <6월 27일 방송 '한글, 디자인으로 태어나다.'> JTV 문화향 --정혜인(지역방송평가단) 정갈한 붓놀림으로 시작한 가 27일 문화향의 주제이다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적체험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는 문화향 덕에 시청자들은 시나브로 문화의 향기에 빠져들게 되었다. 상형한글이라는 새로운 서체를 개발한 중하 김두경 선생과의 만남에서 서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조형미와 상징성를 가미한 상형한글은 필기도구로써의 역할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 밀착된 서예정신을 피력함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순수예술과 산업화의 경제적 가치가 접목된 서예를 보여준것은 시청자들에게 서예라는 고정된 이미지를 탈피시키게 되는 계기가 되어 긍정적이었다는 평이다. 다만 아쉬운 몇가지는, 오후6시라는 문화향의 방송시간이 같은 시간대 타방송사의 프로그램이 활기차고 역동적인.. 2011. 5. 27.
[지역방송평가단] 2007 방송3사 편성 구조, 전략 분석 지역방송시민평가단 모니터 보고서 1. 들어가며 방송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정책담당자도, 프로그램 제작자도 미처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빠른 속도다. 매체간 융합현상은 신규미디어 특히 유료방송시장의 확대로 이어지고, 그동안 한국방송정책의 근간이었던 공영방송 체계가 존립의 위협을 받고 있다. 보편적서비스 전담자로서의 공영방송의 위기는 그대로 지역방송에 이어지고 있다. 서울중심의 한국사회 현실에서 심각한 위기상황에 내몰렸던 지역방송은 새로운 매체환경하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공영방송체제의 유지와 지역방송의 생존보장은 진정한 의미의 보편적 서비스 구현과 공익성 실현을 위해 필수적이다. 공영방송은 공익성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에서 고안된 대표적인 제도적 장치이다. 지역성은 공익성을 구성하는 유력한 요.. 2011.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