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2532 2월18일자-전북개발공사 뇌물수수 도의원파문 관련 브리핑 어제 제214회 전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렸다. 전북개발공사측으로부터의 뇌물 수수혐의로 현 도의원이 구속된 상황에서 열린 임시회여서인지 평소 의원들의 5분발언 요약 중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보도들이 오늘은 매체별로 다룬 기사거리가 사뭇 다르다. 우선 새전북신문은 1면에 기사에서 이 사건과 관련 2002년 당시의 상황을 가장 자세히 다루면서 "술 사주고, 돈주고, 골프접대 하고, 술값 외상 대신 내주고, 그럼에도 조사받고"라면서 "전북개발공사는 전라북도의회의 밥(?)이었다"라며 공기업조사 소위원회의 '도산하 공기업 운영실태 조사'의 허점을 전하고 있다. 이어 8면 에서 기초단체의 의제를 도의회에서 발언한다거나 '신상발언'과 '5분발언' 차이를 모르고 그저 낯내기식 발언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본회.. 2011. 5. 26. 어느신문 사설일까요? 새만금, 취약한 정권 상징물인가 박대통령 집권을 강한 정권이라고 부른다면 그 이유는 분명하다. 일제지배가 물러난 후 20년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손을 못 댄 한.일 국교정상화를 이룩한 일과 반만년 역사 이래 초유의 월남파병, 그리고 국가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고속도로 건설일 것이다. 이들은 모두가 야당의 반대와 대학생들의 시위 그리고 언론의 비판 속에 이루어진 일이다. 그것도 보통의 반대나 성토가 아니라 나라를 일제에 팔아먹는 매국노, 청년의 목숨을 달러 몇 푼과 바꾸는 미국의 용병 내지 미국 대신 우리가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치는 것, 나라경제를 망치고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매판자본으로 만드는 고속도로 등 극도의 용어가 동원되었다. 당시 야당투사들 중에는 그 후 대통령도 지내고 국정의 최.. 2011. 5. 26. 2월14일-정세균원내대표 전북기자회견 새만금발언 관련 브리핑 정세균 우리당 원내대표의 지난 12일 전북방문 기자회견에서의 새만금 관련 발언에 각 매체가 집중하고 있다. 비록 기존의 새만금 관련 보도량 만큼 뜨겁진 않지만. 전북일보 1면 전라일보 1면 도민일보 1면 새전북은 1면에 새만금 관련 기사에서 정세균의원의 기자회견은 단신으로 처리하고 을 주기사로 다뤄 농림부가 재판부의 사업변경에 항소의사를 밝힌 이후 환경단체도 곧 사업중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져 정부와 환경단체간 법정공방이 제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는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새만금사업 추진'과 관련 각 매체별 제목만을 두고 판단했을 때 언뜻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새만금 사업'이라 할지라도 내부 개발 정도에 따라 여러 차원의 사업내용, 예를 들어 '부분개발을 통한 친환경적인 새만금 사업' .. 2011. 5. 26. 2월4일-새만금 행정소송 1심 판결 관련 브리핑 오늘 새만금 행정소송의 1심 판결을 앞두고 각 매체별 반응을 살펴보면 전북일보는 1면 의 단신과 3면 는 새만금사업을 찬성하는 (사)범전북 국책사업유치추진협의회와 새만금방조제 외측 어민들의 서울지방법원앞 집회를 다루고 있다. 새만금 논란과 관련 처음의 논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에서 접근했던 전북일보는 시간이 흐를수록 다소 애매한 입장과 함께 흥미위주나 단순 현장 보도식으로 변하고 있다. 도민일보는 1,2,3,4,15면에 걸쳐 다루고 있으며 여전히 격양된 반응이다. 1면 에서는 새만금 완공 후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언급하고 있으며 사설 에서는 ‘국민들의 거칠은 시각이나 환경단체의 반대행위’를 새만금 논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3면 에서는 “새만금사업은 전체공정의 92%, 예산집행은 85%가 진행된 상황”이라.. 2011. 5. 26. <뉴스브리핑> 05.1.31 정부가 조정권고안 수용을 거부함에 따라 '새만금의 법정공방이 장기화 될 것이다'라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새전북과 전북일보... 그러면서도 새전북은 도내의 새만금 찬성입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농지는 안된다는 것에 도민 대다수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법원 판결을 계기로 새만금의 타당성여부가 점점 도민들 사이에 인식되어 중립적 시각으로 상당수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전라일보와 도민일보는 새만금완공전북도민총연대 등의 '현명한 재판부 판단을 촉구'하는 기사와 함께 거의 1면 전체를 새만금관련 보도로 채우고 있다. 전라일보의 경우 공사중단까지 이어진 새만금문제의 발단이 수질문제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논란 한가운데 익산왕궁지역의 축산폐수문제가 있다며 그 실태를 보도했다. 도민.. 2011. 5. 26. <뉴스브리핑>05.1.28 새만금 관련 크게 두가지 사안이 대조되어 나타났다. 하나는 새만금중단획책규탄범도민총궐기대회 때 도내 정치인들의 불참에 대한 비난 또하나는 법원조정권고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시 향후 예측 우선 새전북을 제외한 전북일보, 도민일보, 전라일보 모두 1면에 새만금에 대한 정치인의 책임을 촉구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전북일보 도민일보 전라일보 반면 새전북은 이란 기사에서 법원조정권고안 수용 여부를 결정짓는 당정협의회가 오늘 열리며, 정부 입장이 수용이든 반발이이든 그 파장은 클 것이다라고 담담하게 보도하고 있다. 다른 매체들은 새만금 관련 기사를 서너게 이상씩 게재하고 있으나 새전북은 이 하나의 기사만을 게재하고 있어 대조된다 법원조정권고안 수용여부에 따른 반응을 보면 전북일보는 정부와 환경단체의 법정공방이 장기전으.. 2011. 5. 26. 1월27일-새만금중단규탄궐기대회,강도시사 사퇴발언 브리핑 2005. 1. 27 뉴스브리핑 오늘은 각 매체마다 '새만금 중단획책 전북죽이기 규탄 범도민 총궐기대회'를 1면에 다루면서 강현욱 도지사의 새만금사업 지속 관련 사퇴에 관한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전북일보 : "총 1만 5천여명" 참가, 강지사 "사업추진 안되면 사퇴 각오" 도민일보 : "2만여명" 참가, "새만금 중단땐 지사직 사퇴", 새전북신문 : "도민 3000여명"참가, 강지사 "새만금 표류땐 사퇴" 전라일보 : "3000여명"참가, "권고안 수용땐 지사직 사퇴" 라고 해서 참가자 수가 각각 달랐으며 지사 발언을 받아들이는 입장도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전북일보, 도민일보, 전라일보에서는 사퇴설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새전북신문은 "'새만금 표류'란 잣대가 모호하다는 측면에서 정치적 수사.. 2011. 5. 26. <뉴스브리핑>05.01.26 2005. 01. 26 뉴스브리핑 [전북일보 주요기사] 1면 와 만평 "정부와 전북도가 최근 대파와 양파의 산지폐기 물량을 확정했고 도내 대파 폐기 물량 모두 부안군에 배정되었고 양파 역시 도내 전체 폐기 물량 가운데 부안군은 절반에 가까운 양" 이 배정되었다며 도내 대파와 양파의 최대 생산지인 부안군이 가격 폭락으로 시름에 잠겨있음을 보도 1면 새만금 조정권고안의 수용여부를 놓고 찬반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위원회 구성에 적극 협조하라"는 찬성측 민노당 주장과 "어떤 경우에도 굴하지 않고 싸워나가겠다"는 반대측 전직공무원대표들의 주장을 대결양상 구도로 보도 2면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유예를 놓고 전북도·진안군과 환경단체의 찬반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중순 이미 용담댐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유예가 결정.. 2011. 5. 26. 새만금사업 조정권고안발표 후 모니터 모니터주제 : 새만금사업 관련 조정권고안발표 후 보도 모니터대상 :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모니터기간 : 2005. 1. 18 ~ 21 서울행정법원이 새만금사업과 관련한 조정권고안을 발표한 이후, 관련부처인 농림부를 비롯하여 특히 새만금사업과 직접 이해관계를 가진 전라북도의 반발이 거세다. 이런 가운데 도내 신문들의 새만금 조정권고안 관련 보도태도를 점검해봤다. ▶ 들어가며 새만금사업이 전북지역의 최대현안사업이라면 마땅히 그 방향과 목표는 전북발전에 가장 부합되는 방식으로 그리고 신중한 토론과 의견조율을 통해 이뤄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의 새만금사업은 정치권의 이해관계, 지역내 건설자본의 이해관계 등과 맞물리면서 실제보다 부풀려지거나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폄하되는 양상을 보.. 2011. 5. 26. 전공노파업 관련 모니터 주제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총파업 ·기간 : 2004년 11월 3일 ∼ 11월 16일 ·매체 :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일보, 도민일보 ·정리 : 임미선 ○ 총평 전국공무원노조 총파업 관련 지역신문의 기사들을 모니터 한 결과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이번 파업의 쟁점은 '공무원들의 노동3권 인정여부'로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 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노력이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련의 보도태도는 단순한 정부와 노조간의 대결 양상 구도였다. 게다가 노조측 입장은 거의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전공노 파업에 대한 부정적 의제를 설정함으로서 왜곡된 여론과 불안감을 확산시켰다. 대표적인 사례로 '전공노 파업은 근무조건 개선요구 며 이는 철밥통 지키기, 또 전공노파업은 행.. 2011. 5. 26. 성매매방지법 관련 언론보도 모니터보고서 성매매방지법 관련 언론보도 모니터보고서 1. 들어가며 지난 9월 23일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되었다. 그 동안 윤락행위등방지법이 있었지만 거의 피해여성을 보호할 수 없고 오히려 성매매 여성 이 처벌의 대상이었으며, 가해자에 대한 처벌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데 비해, 새롭게 시 행되는 성매매특별법은 성매매 알선행위를 강력한 처벌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성매매 피 해여성들에 대한 국가적 보호와 지원을 명시하고 있어 우리 사회의 만연한 성매매 관행에 일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왜곡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특별법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법 집행의지를 지속적으로 감시함으로써 본연의 목표 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언론들이 오히려 앞장서 .. 2011. 5. 26. ■ 새전북신문 기획특집 <과도한 기부채납 부작용>에 대하여 새전북신문은 지난 월요일(8월 23일자) 1면 머리기사로 이라는 제목을 달아 기획시리즈 을 보도했다. 이번 기사는 수요일까지 세차례 이어졌는데, 편집배경과 관련 "재정난을 덜기위 한 방편으로 지자체가 개발 사업자에게 도로 등 사회 간접시설의 일부를 전가토록 하는 기부채납 행위가 정도를 넘어서면서 갖가지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으며, "해 당기업과 주민이 반발하는 바람에 법적소송으로 치닫는 것은 물론 기업활동 여건 악화에 따른 추가 투자의욕 차단, 지역경제 위축 등 적지않은 문제를 노출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새전북신문은 먼저 관련 사례로 송천동 메가월드의 사례와 롯데백화점 등을 들고 전주시가 법테두리를 넘어선 일방적인 요구로 사업주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부채납 문제는 이미 여러차례 지적.. 2011. 5. 26. 7월2일...모니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후훗~이제 슬슬 산으로 바다로 놀러 갈준비는 되셨는지요..? 날씨가 정말 무더워서 사무실이나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그런 계절입니다. 우리 전북 민언련은 에어컨을 달아서 이번 여름은 끄덕도 없을거 같습니다.하~ 7월2일 금요일 오후7시 ! 매주 금요 모니터 모임을 갖는데요.이번 모임의 주제는 민언련 선정도서 토론과 지역감정이었습니다. 송흔주,이기용,홍순옥,임미선, 이은영,김한표,김정윤회원님분들과,.함께 토론의 장을 열어 보았는데요,^^ 민언련 선정도서."한국 현대사 산책1970년대-1권"을 토대로 해서 요즘 다시 화두에 오른 박정희 향수에 대해 토론함과 맞물려서 지역 감정문제애기를 하였습니다. 우선 박정희 향수에 원인대해서는 지금 우리나라의 어려운 경제 현실이 주요원인으로 보고 .. 2011. 5. 26. <일일모니터보고서> 2004년 4월 13일(화) 2004년 4월 13일(화) 모니터기간 : 2004년 4월 13일(화) 모니터대상 : 전북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모니터기관 : 미디어감시전북연대 모니터단 ■ 총평 ▷ 입맛에 따라 서로 다른 해석, 지역주의 부각에 힘쓰는 신문 각 신문들이 저마다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정동영의장의 선대위원장 및 비례대표 후보직 사퇴의 배경과 영향력을 지역주의적 시각에서 서로 다르게 분 석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전북일보는 정동영의장의 사퇴소식을 각각 1면 머리기사 과 2면 해설기사 로 올리면서, "지지층의 위기의식이 발동하면서 전북 지역에서의 표결집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열린우리당 의 분석과 "정의장의 선대위운장직 사퇴로 열린우리당은 일단 위기를 타개할 비상 돌파구를 찾게됐다"고 평가했.. 2011. 5. 26. <일일모니터보고서> 2004년 4월 12일(월) 2004년 4월 12일(월) 모니터기간 : 2004년 4월 12일(월) 모니터대상 : 전북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모니터기관 : 미디어감시전북연대 모니터단 ■ 총평 ▷ 지역주의 조장 및 판세분석형 기사에 집중하는 지역신문들 17대 총선이 불과 3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매체들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간 의 대립구도를 중심으로 한 판세분석기사를 머리기사 등 주요기사로 내보내고 있 다. 하지만 각 당의 자체 분석을 토대로 한 이같은 판세분석형 기사는 후보들의 정책 과 공약, 인물에 대한 평가를 불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문제로 지적된다. 또한 일부에서는 지역주의나 소지역주의, 소위 '바람선거'를 토대로 작성되기도 하 는 등 내용면에서도 많은 문제를 노출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선거, 인물선.. 2011. 5. 26. <일일모니터보고서> 2004년 4월 10일(토) 2004년 4월 10일(토) 모니터기간 : 2004년 4월 10일(토) 모니터대상 : 전북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모니터기관 : 미디어감시전북연대 모니터단 ■ 총평 제17대 총선을 채 일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오히려 부동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가 눈에 띤다. 이런 가운데 여전히 지역주의와 소지역주의에 기반한 선 거보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전라일보가 무진장·임실 선거구에 대한 판세분석기사에서 노골적으로 소지 역주의를 용인하거나 오히려 확대 조장하는 보도를 선보여 비판을 받았다. 문제가 된 기사는 4면 "3선 도전 정후보 우 세속 추격전"이다. 전북지역 11개 선거구를 순회하며 해당 선거구에 대한 종합적인 판세분석기사로 선보이고 있는 은 각각 과 로 .. 2011. 5. 26. <일일모니터보고서> 2004년 4월 9일(금) 2004년 4월 9일(금) 모니터기간 : 2004년 4월 9일(금) 모니터대상 : 전북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모니터기관 : 미디어감시전북연대 모니터단 ■ 총평 전북도민일보가 민주당의 소위 'DJ 적자정당론'을 부각시키며, 지역주의에 기반한 선거판세분석에 나서 비판을 받고 있다. 전북도민일보는 1면 와 3면 머리 을 통해 지역주의에 근거한 판세분석기사를 내보냈다. 이에 반해 전북일보는 지역주의 재현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사설과 칼럼 을 게재해 대비를 보였다. 전북일보는 6면 사설 7면 에서 지역주의 부활 움직임을 비판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틀전 '추다르크 보러 구름인파'라는 기사를 실었던 전라일보도 이날 3면에 지역 주의 부활움직임을 우려하는 기사를 선보였다. 전라일보는 3면 .. 2011. 5. 26. <일일모니터보고서> 2004년 4월 8일(목) 2004년 4월 8일(목) 모니터기간 : 2004년 4월 8일(목) 모니터대상 : 전북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모니터기관 : 미디어감시전북연대 모니터단 ■ 총평 제17대 총선 투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지역일꾼' 을 뽑는 선거라는 표현에서 나타나듯, 국회의원 선거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 는 없어 보인다. 특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소속 정당의 정강과 정책, 국가발전의 비전에 대한 평 가와 동시에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일꾼으로서의 인물적합성, 정책·공약의 충 실성 등이 주요한 판단기준으로 제시된다. 하지만 이번 17대 총선에서 그같은 기준은 그 의미와 실제 효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무엇보다도 총선을 앞두고 불거진 탄핵사태가 선거정.. 2011. 5. 26. <일일모니터보고서> 2004년 4월 7일(수) 2004년 4월 7일(수) 모니터기간 : 2004년 4월 7일(수) 모니터대상 : 전북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모니터기관 : 미디어감시전북연대 모니터단 ■ 총평 탄핵후폭풍에 파묻혔던 선거정국이 열린우리당의 잇단 말실수 그리고 한나라당, 민주당의 감성정치, 지역구도부활 시도와 맞물리면서 이전의 모습과는 다른 형태를 띠고 있다. 탄핵이라는 초대형 이슈에 묻혀 후보선택의 주요기준 가운데 하나인 정책이나 후 보공약, 인물에 대한 평가가 사장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는가 하면, 개정 선거법 으로 인한 선거분위기 실종으로 투표율 하락우려까지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는 와중에서 각 정당이 각각 유권자의 감성에 호소하는 소위 '감성정치'전략이나 지역 주의구도를 재현하기 위한 지역구도전략으로 선거분위기.. 2011. 5. 26. <일일모니터보고서> 2004년 4월 6일(화) 2004년 4월 6일(월) 모니터기간 : 2004년 4월 6일(월) 모니터대상 : 전북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모니터기관 : 미디어감시전북연대 모니터단 ■ 총평 전북일보와 새전북신문이 각각 과 를 통 해 바람직한 선거보도 사례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민일보가 특정당에 편 향되거나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보도태도를 보여 비판을 받았다. 전라일보의 경우 양재숙주필의 칼럼 이 소위 '거여견 제론' 및 '이념대결구도'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 전북도민일보 2면 사설 ·3면 → 각 당의 공약을 분석하면서 민주당에 대해 "'전북현안 우선주의' 차별화"로 제목 을 뽑은 뒤, 특히 동계올림픽유치 등에 대해 공약화한 문제를 부각시켰다. 이외에도 각각의 공약내용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로 기사를 .. 2011. 5. 26. <일일모니터보고서> 2004년 4월 2일(금) 2004년 4월 2일(금) 모니터기간 : 2004년 4월 2일(금) 모니터대상 : 전북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모니터기관 : 미디어감시전북연대 모니터단 ■ 총평 전북일보가 선거분위기가 달아오지 않는다면서 그 원인으로 강화된 선거법을 들 고 나와 정치개혁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라일보는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정당의 선거전략을 무비판적으로 인용보도하면 서, 향후 선거정국 자체를 으로 규정하는 지역주의보도로 비판을 받았 다. 또한 사설에서는 소위 지역일꾼론만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면서, 정당의 정책이나 정강, 행태 등에 대한 평가를 배제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인물평가와 관련해서도 실 제 자신들의 보도에서는 이를 가능하게 할 정보제공에는 대단히 무책임한 실태가 지적됐다. ▷ 전북.. 2011. 5. 26. <일일모니터보고서> 2004년 4월 1일(목) 2004년 4월 1일(목) 모니터기간 : 2004년 4월 1일(목) 모니터대상 : 전북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모니터기관 : 미디어감시전북연대 모니터단 ■ 총평 ▷ 전북도민일보 5면 → 도민일보가 처음으로 선거구별 판세 및 현안, 후보자 주장을 실었다. 와 각 후보의 출마의 변 등 세가지 섹션으로 꾸며진 이번 코너는 그동안에 비해 본격적으로 선거보도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 라는 평가지만, 여전히 극복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우선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는 후보자 각자가 판단하 는 선거판세를 나열하고 있는데, 지극히 자의적인 주장들일뿐 아니라 과연 이런식 의 판세분석이 유권자들의 올바른 후보선택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한편 에서는 구도심 활성화를 지.. 2011. 5. 26. <일일모니터보고서> 2004년 3월 31일(수) 2004년 3월 31일(수) 모니터기간 : 2004년 3월 31일(수) 모니터대상 : 전북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모니터기관 : 미디어감시전북연대 모니터단 ■ 총평 ▷ 단체장 및 지방의원들의 열린우리당 입당문제 관련 탄핵정국으로 인한 열린우리당에 대한 지지율 상승과 맞물려 민주당 또는 무소속 단체장 및 지방의원들의 열린우리당 입당이 러시를 이루는 가운데, 매체간 보도방 향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북도민일보는 이날 3면 머리기사로 → 단체장 및 기초의원들의 우리당 입당과 관련해, 입당자들의 입당이유와 이로 인 한 지방정치권의 지형변화를 소개기사로 내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한 평가는 "지방의원들이 선거운동의 첨병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당은 총선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고지를 .. 2011. 5. 26. <일일모니터보고서> 2004년 3월 30일(화) 2004년 3월 30일(화) 모니터기간 : 2004년 3월 29일(화) 모니터대상 : 전북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모니터기관 : 미디어감시전북연대 모니터단 ■ 총평 ▷ 한층 강화된 선거법과 선관위의 적극적인 인해 불법사례의 적발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매체가 이에 대한 명확한 분석없이 과열혼탁상을 오히려 확대조 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북도민일보 2면 사설 에서 이번 총선의 불법운동 건수가 16대의 6배에 이른다는 내용의 사설을 게재했다. 불법선거운동이 16대의 6배라는 사설 제목은 이번 총선의 혼탁함이 더욱 심각해 지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실제 내용에서 보면 불법선거사례 총 건 수는 16대와 비슷하고, 다만 구속된 사람이 같은기간 13명에서 7.. 2011. 5. 26.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