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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정동영 의원은 ‘골목대장’ 노릇 그만두어야(2012/02/15)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2. 2. 16.



오늘의 브리핑
1) 전북일보, 정동영 의원은 ‘골목대장’ 노릇 그만두어야

 


1) 전북일보, 정동영 의원은 ‘골목대장’ 노릇 그만두어야

 

유종일 민주통합당 비상경제대책위원장의 전주 덕진 출마와 관련해 이른바 ‘대리인 정치’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북일보는 2월 15일자 3면 <정동영 ‘대리인 정치’ 거센 역풍: 참여연대 “후임 운운 한심스럽다”…지역정가 “전주시민 모독 처사”>에서 정동영 의원의 특정 예비후보 지원 소식에 대해 각계의 비판의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덕진구 예비후보들과 전북참여연대의 비판을 소개한 후, 사설 <정동영, 떠날 바엔 깨끗이 손씻어라>를 통해 정동영 의원의 행태를 다음과 같이 꼬집었다.

                                                  <전북일보 2월 15일자 3면>


“지역민심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입맛대로 국회의원 후보를 선택한다는 것은 오만하고 안하무인격 발상이다. 대선 후보까지 지낸 정 의원이 이런 소인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따가운 일이다. 더 크게 성장해서 전북과 대한민국을 대표해도 시원찮을 터인데 골목대장 노릇이나 자처하고 있으니 한심스럽다. 정 의원은 서울 강남 을로 선거구를 옮겼으면 덕진 선거구에 대한 미련은 버려야 한다. 그것이 대의다. 공천절차의 공정성과 민주성은 어떤 명분으로도 훼손돼선 안 된다.”




 

2012년 2월 15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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