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브리핑 |
1) 전북일보, 정동영 의원은 ‘골목대장’ 노릇 그만두어야
유종일 민주통합당 비상경제대책위원장의 전주 덕진 출마와 관련해 이른바 ‘대리인 정치’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북일보는 2월 15일자 3면 <정동영 ‘대리인 정치’ 거센 역풍: 참여연대 “후임 운운 한심스럽다”…지역정가 “전주시민 모독 처사”>에서 정동영 의원의 특정 예비후보 지원 소식에 대해 각계의 비판의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덕진구 예비후보들과 전북참여연대의 비판을 소개한 후, 사설 <정동영, 떠날 바엔 깨끗이 손씻어라>를 통해 정동영 의원의 행태를 다음과 같이 꼬집었다.
<전북일보 2월 15일자 3면>
“지역민심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입맛대로 국회의원 후보를 선택한다는 것은 오만하고 안하무인격 발상이다. 대선 후보까지 지낸 정 의원이 이런 소인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따가운 일이다. 더 크게 성장해서 전북과 대한민국을 대표해도 시원찮을 터인데 골목대장 노릇이나 자처하고 있으니 한심스럽다. 정 의원은 서울 강남 을로 선거구를 옮겼으면 덕진 선거구에 대한 미련은 버려야 한다. 그것이 대의다. 공천절차의 공정성과 민주성은 어떤 명분으로도 훼손돼선 안 된다.”
2012년 2월 15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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