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뉴스(9/7)
지역뉴스
1) 새정연의 ‘찾아가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문재인 대표가 “제5차 종합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드시 새만금 국제공항이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어요. 전북도는 대통령 공약사업이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왕궁 축사 매입, 태권도원 진입도로 등 현안 사업에도 도움을 요청했네요. 이번에도 역시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하는 새정연. 못미덥지만 의지할 데 하나 없는 전북지역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전북일보] 송 “신규사업 억제, 균형발전 역행” 문 “새만금 공항, 정기국회 과제로”
[전북도민일보] “새만금공항 등 전북현안, 예산 적극 지원”
[전라일보] “왕궁 축사매입비 50억 증액 최선”
[새전북신문] 왕궁 축사 매입 탄력 받을까
[MBC]“왕궁 축사 추가 매입 지원”
[KBS] 새정연 지도부 방문..“전북 현안 도울 터”
[JTV] 국가예산 협의 6조 원 확보 노력
[CBS] 문재인 대표, 전북현안 예산 적극 지원
2) 대학 돈 146억 횡령한 이사장
군산에 위치한 서해대학교의 이중학 이사장이 146억 원을 횡령한 염의로 구속됐어요. 법인계좌 예금 82억 원을 건설 사업에 끌어 쓰고, 학교 교비 64억 원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 이 외에도 교직원 신규 채용 시 금품이 전달됐을 가능성과 장애인체육특기생 33명을 허위로 등록하는 방법으로 장학재단으로부터 8천만 원을 타 낸 혐의도 받고 있네요. 학생들은 학자금 대출로 빚에 허덕이며 대학에 다니는데 이사장은 저러고 있으니, 어쩌면 좋죠?
[전북일보] 서해대 이사장 146억 횡령 혐의 구속
[전북도민일보] ‘학교 돈 수백억 횡령’ 혐의 서해대 이사장 구속
[전라일보] 학교 돈 146억 횡령 혐의 서해대 이사장 구속
[MBC] 법원, 거액 횡령 혐의 서해대 이사장 구속
[KBS] 서해대 이사장, 교비 횡령 혐의 구속
[JTV] ‘학교 돈 횡령’ 서해대 이사장 구속
3) 소방관들은 누가 지켜주나요?
국회 안전행정위 소속 유대윤 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장 활동 인력이 2만710이 부족해 부족률이 41%에 달하고 있다고해요. 전북의 경우 더 심각한데요. 현장인력이 오히려 감소해 부족률이 44.4%까지 올랐다고 하네요. 업무가 줄어든 것도 아닌데 말이죠. 소방관에 관한 뉴스는 항상 열악한 근무 조건에 대해 자주 나오는데 정부는 개선할 의지가 없는 건지.
[전북도민일보] ‘울고 싶은’ 소방관 현장인력 기준보다 44.4% 부족 심각
[전라일보] 화재 현장 소방관 인력 부족 심화
4)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사회적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도움을 주고 있죠. 전라북도에는 88개가 있으나 임금 수준, 내부 질적 성장은 미흡하다고 나타났어요. 고용효과는 2013년 말 전국 3위라는 실적이지만 평균 급여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1번째를 기록하고 있다고요. 취약계층 고용에 사회적기업이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이는데,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해 보여요
[전북도민일보] 고용은 ‘최고’ 임금은 ‘최저’
[전라일보] 사회적기업 9년간 ‘숫자’만 늘었다
5) 우체국택배가 다시 토요일에도 배달해요
12일부터 전북지방 우정청이 토요일에도 배달을 한대요. 지난 7월 12일부터 현장 집배원들의 주 5일 근무 보장, 업무부담 경감 등 노사 협의를 통해 휴무를 해왔는데요. 그동안 서비스 경쟁력 약화로 이용도가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다시 재개하는 것은 소비자측면에서는 반길 만한 소식이지만 현장 집배원들의 업무가 다시 늘어날 텐데, 어떤 식으로 합의가 됐는지 궁금하네요.
[전라일보] 우체국택배 ‘토요일 배달’ 재개
[새전북신문] 전북지방우정청, ‘우체국 택배 토요배달’ 재개
언론계
6) 턱이 문제인데, 코를 왜 세워주는거죠?
성형조장·쇼닥터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있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tvN <렛미인>에 대해 여성·시민사회단체들이 방송금지가처분을 신청했어요. 정해진 미를 추구하는 시대. 이 와중에 렛미인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민단체들의 목소리를 더 들어보세요.
[미디어스] 시민사회, 성형조장 tvN ‘렛미인’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