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뉴스(2/25)

(2/25)오늘자 전북뉴스 하이라이트:세줄뉴스

지역

1.농협인 듯 농협 아닌 농협직판장

전북인삼농협 2층은 개인사업자에게 월 100만원 상당에 임대해주고 있는데요. 이 사업자는 마이산 관광객들을 유치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농협직판장이라는 간판이 붙어있네요. 기자는 관광객들의 인터뷰를 통해 “농협이라 믿고 사는 거죠”라는 답변을 확인했습니다. 점원 중 한 명은 농협 직원 복장을 하고 있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농협이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믿을 수 밖에요. 농협 측은 “인삼조합에서 생산한 제품을 팔아주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 하지만 원가의 6배의 폭리를 취하는 등 적정 가격도 아닌 것으로 나타났어요. 농협이미지를 이용해 판매하는 사업자를 가만 보고 있어도 될까요?

[전주MBC] 농협, 개인업체에 특혜

2.도시가스 요금 평균 3300원 절감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도시가스 요금 인하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는데요. 내달부터 시행되며 가구당 월평균 3,300원이 절감된다고 예상하고 있네요. 추운 날씨에 반가운 소식이긴한데요. 상하수도, 쓰레기봉투, 대중교통, 고속도로 통행료는 오른 거 아시죠?

[전북일보] 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 9.5%추가 인하

[새전북신문] 새달부터 도시가스 요금 평균 9.5% 인하..올해 두 번째

총선

3.전정희 의원 컷오프 대상자

더민주 국회의원 9명 중 전정희 의원이 컷오프 대상으로 선정돼 공천에서 배제됐어요. 평가기준의 35%를 차지하는 지역 여론에서 평가가 좋지 않았다는 근거인데요. 전의원은 적극 이의를 표명할 계획이라네요. 이 외에도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는 익산에 ‘김병관 웹젠 의장’의 전략공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전북도민일보]더민주 전정희 의원 공천배제 익산 정치권 ‘후폭풍’거셀 듯

[전북일보]익산을 전정희 공천배제 “강력 대응”반발

[전라일보] 전정희 더민주 공천 탈락..도내 유일

[KBS전주총국]더민주, 전정희 의원 공전 배제..전 의원 ‘이의 신청’

4.청년과 여성후보 적은 전북

전북의 예비후보는 80명이지만 그 중 여성은 익산을에 3명, 전주 덕진에 1명이고 청년층의 경우 20대 1명 30대 2명 밖에 없다고 하네요. 기자는 “더민주당과 국민의당 중심으로 도내 선거구도가 흘러가면서 소수정당의 정치 참여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풀이된다”고 이유를 꼽았는데요. 20대 총선에서 남성, 50대 이상이 대부분인 점이 다양한 계층의 입장을 반영하기 쉽지 않아 보이네요.

[CBS전북방송]전북 20총선 소수의 목소리 듣기 어렵다

미디어

5. 24일 ‘귀향’ 개봉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향>이 어제 개봉했네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14년이 걸려 국민 성금으로 제작된 <귀향>은 개봉관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어요. 영화 <검사외전>의 관람관 싹쓸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죠. 그럼에도 입소문이 나면서 개봉관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 저도 꼭 보고 싶네요.

[미디어스]위안부 피해자 그린 영화 ‘귀향’, “‘왜 만드냐’는 말도 들어”조정래 감독, “투자 못 받아 100원 소액후원부터 시작해 총 14년 걸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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