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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달의좋은기사

[9월의 좋은 기사] 전주시 폐기물 발전소 행정 문제 지적한 JTV 보도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7. 10. 19.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를 선정하고 이후 시민의 의견을 100% 반영하는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9월의 좋은 기사 후보로는 JTV 나금동, 송창용, 이승환, 김 철, 권대성 취재기자, 유지영, 정동렬, 이성민, 김양호, 권만택, 김대수, 소재균 촬영기자의 <전주시 폐기물 발전소 행정 논란 보도>와 전북일보 김세희 기자의 <‘치매 국가 책임제와 전북기획 보도> 추천되었으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투표 결과 9월의 좋은 기사에는 JTV 나금동, 송창용, 이승환, 김 철, 권대성 취재기자, 유지영, 정동렬, 이성민, 김양호, 권만택, 김대수, 소재균 촬영기자의 <전주시 폐기물 발전소 행정 논란 보도>가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귀사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선정 사유:

우리 동네에 고형 폐기물을 사용하는 발전소를 짓는다면 우리는 당연히 그것이 주변을 훼손하는지,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는지를 알고 관여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입니다.

전주시 팔복동에 고형 폐기물을 사용하는 발전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다량의 중금속이 포함된 폐기물을 다루는 만큼 주변 환경오염 우려가 크지만 전주시가 산업자원부의 발전소 건립 허가 요청 과정 중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부서 간 협의도 없이 하루 만에 동의해준 사실이 JTV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행정의 미숙은 당연히 주민 반발을 불렀습니다. 취재 후 전주시는 동의가 아닌 의견 전달이라고 부인하며 발전소 설립에 반대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고 결국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발전소 건립이 부결됐습니다.

기피시설 주민 반발이라는 단순 프레임에서 벗어나 신재생 에너지 시설의 문제점, 행정상의 오류 확인, 법 위반 확인, 제도 보완 문제까지 짚어 낸 이번 취재로 국민들의 건강권 문제와 환경관리 기준까지 검토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달의 좋은 기사로 추천하였고 시민들의 투표로 20179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보도기자: 나금동 취재기자, 송창용 취재기자, 이승환 취재기자, 김 철 취재기자, 권대성 취재기자,

유지영 촬영기자, 정동렬 촬영기자, 이성민 촬영기자, 김양호 촬영기자, 권만택 촬영기자, 김대수 촬영기자, 소재균 촬영기자

 

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폐기물 발전소’... 주민 반발 (918일 보도, 나금동 기자)

갈등 부르는 신재생 에너지 (918일 보도, 송창용 기자)

(심층) 폐기물 발전소 전주 동의’ vs 부여 반려’ (921일 보도, 나금동 기자)

(심층) 뭐가 급해서?... 하루 만에 동의’ (921일 보도, 이승환 기자)

폐기물발전소 신축... “무책임한 행정” (922일 보도, 나금동 기자)

전주시 소각 발전시설 설치 반대” (924일 보도, 김 철 기자)

부서 협의 없이... 건축 허가 멋대로’ (925일 보도, 나금동 기자)

이제 와서 면피용 반대” (925일 보도, 권대성 기자)

폐기물 발전소 건축법 위반’... 부결 (926일 보도, 나금동 기자)

폐기물발전소 대도시 제한... 중소도시는? (927일 보도, 김 철 기자)

 

모니터 기간: 201791~928

모니터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북CBS 노컷뉴스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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