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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2018년 7월의 좋은 기사 후보입니다.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8. 17.

2018년 7월의 좋은 기사 후보

 

투표 방법: 아래 주소를 클릭해서 투표에 참여해 주세요.

https://goo.gl/forms/h28HwRfn67NGWwSg2

 

후보1. 폭염에 냉방 시설 없는 버스터미널 연속보도

추천 사유:

연일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죠. 그런데 전북 일부 시군 버스터미널들의 냉방시설이 없거나 부족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수익을 우선시하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냉방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특히 온열 질환에 취약한 노인이 많이 이용하는 군 지역 터미널들의 개선이 시급하다며 자치단체와 지역 정치권의 무관심을 지적했습니다.

보도 후 우선 자치단체 재원으로 선풍기가 추가 설치되고 에어컨 설치 추진과 함께 추가 예산을 터미널 시설 개선에 사용하는 등 자치단체들이 터미널 환경 개선을 시작했습니다. 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을 지적해 자치단체의 행정 변화를 이끌어내고 지속적인 행정과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해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찜통이나 다름없는 버스터미널 (724일 보도, 임홍진 기자)

2. 군지역 터미널, 고령 이용객 고통 호소 (724일 보도, 박연선 기자)

3. 찜통 버스터미널, 지역사회 무관심’ (725일 보도, 박연선 기자)

4. 터미널 개선 관련 장영수 장수군수 대담 (725일 보도)

5. 군산시, 시외버스터미널 냉방 대책 요구 (726일 보도)

6. 찜통 버스터미널, 해결책 없나? (727일 보도, 박연선 기자)

7. 각 시군 버스터미널 시설개선 구체화 (730일 보도)

 

기자명:

전주MBC 임홍진, 박연선 취재기자/ 유철주, 최인수 촬영기자

 

후보2. 농촌마을 잠식한 태양광 개발 광풍보도

추천 사유:

농촌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지으려면 미리 자치단체와 한전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요, 전북 지역에서는 전국의 40% 태양광 발전 시설이 몰려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기자는 난립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사업의 실태와 부작용, 대책, 그리고 개발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를 취재했습니다. 기자는 취재 과정을 거치며 간척지의 염해 지역 등 태양광 사업에 적합한 곳을 자치단체가 직접 발굴하고, 주민들이 주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소 건립을 유도하는 것도 농촌 난개발을 막고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대한 공감도 높이는 방법이라며 대안을 제시했으며 이에 이달의 좋은 기사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농촌마을 잠식한 태양광 개발 광풍’ (717일 보도, 김진희 기자)

2. 마구잡이 태양광 개발피해는 주민 몫 (718일 보도, 김진희 기자)

3. 태양이 주는 무한 연금?투자 주의보 (719일 보도, 김진희 기자)

4. 태양광 개발주민 참여형으로 (720일 보도, 김진희 기자)

 

기자명:

KBS전주총국 김진희 취재기자/ 안광석 촬영기자

 

후보3.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 2 로드맵기획 연속보도

추천 사유:

대한민국 지방 분권에 대해 지역에서의 논의는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까요?

전북일보는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유럽 프랑스, 스페인 카탈루냐, 독일, 영국 등 유럽 선진국들의 지방분권 사례를 제시하고 전문가들을 만나 한국의 지방분권 시행에 어떤 것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연속 기획 보도를 진행했습니다.

유럽의 각 전문가들은 자신들과 한국의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힘들지만 지방분권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각 나라가 어떤 방식으로 지방분권을 할 수 있었는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전북일보의 기획 보도는 지방분권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에서 미리 살펴보고 고찰해야 할 의제들을 선정하고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나아가야 할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프롤로그 - 지방분권 개헌시대, 혁신도시와 함께 전북 성공전략 모색 (58일 보도, 김윤정 기자)

2.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법안마련 시급 - 지역 상생, '구호' 아닌 '의무' 되도록 강력한 정책 제시해야 (515일 보도, 김윤정 기자)

3.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전북 미래 보다 - 인구 27만의 작은 도시, 지방분권 통해 유럽 정치 중심지 도약 (522일 보도, 김윤정 기자)

4.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스페인 카탈루냐의 독립운동 - 경제균형 없는 지방분권, 심각한 국가 분열·갈등을 낳다 (65일 보도, 김윤정 기자)

5.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스트라스부르 롤랜드 리즈 시장에게 듣는 프랑스 지방분권 - "자생할 수 있는 토대 만드는 게 지방분권·균형발전 핵심" (619일 보도, 김윤정 기자)

6.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유럽 최대 경제 강국 독일의 지방분권 - 16개 모든 주 경제·재정력 격차 해소지방재정조정제도 큰 역할 (76일 보도, 김윤정 기자)

7.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독일 재정 책임자에게 듣는 지방분권 "수도권에 몰린 재정, 지역분배 여부가 한국 균형발전 핵심" (710일 보도, 김윤정 기자)

8.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영국 지방정부 간 상생과 민간협력 - 민간에서도 지역경제발전 적극 참여분권 효율 높여 (717일 보도, 김윤정 기자)

9.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영국·프랑스에서 본 금융중심지 조건 - 파격적 규제 완화단체장이 직접 유치활동 필요 (724일 보도, 김윤정 기자)

10.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유럽 전문가가 말하는 지역균형발전과 분권 - "중앙 중심적 생각·특정지역 부 독점, 이제는 사라져야" (731일 보도, 김윤정 기자)

 

기자명: 전북일보 김윤정 취재기자/ 박형민 촬영기자

 

후보4. 사라지는 6.25 전쟁 민간인 학살 현장 보도

추천 사유:

6.25 전쟁의 피해자는 군인들뿐만이 아닙니다. 아무 죄 없는 민간인들도 억울한 죽음을 맞았는데요, 전북에도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민간인 학살 현장이 있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된 조사나 발굴 작업 없이 무관심 속에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기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조사와 발굴이 시급하다고 보도했는데요, 법 개정 탓을 하며 나서지 않는 전라북도 자치단체에게 충청남도 아산시와 홍성군은 직접 예산을 투입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치단체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조사와 발굴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보도 후 임실군은 학살된 민간인들의 추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관심 속에 잊혀져가는 역사의 희생자들을 주목한 보도이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6.25 집단 처형지도로 공사로 사라지나 (716일 보도, 주혜인 기자)

2. 전북 유해매장 추정치 5조사·발굴 시급 (725일 보도, 주혜인 기자)

3. 기약없는 진상규명법개정은 멀고 (726일 보도, 주혜인 기자)

4. 지자체가 유해발굴충남도·아산시·홍성군 (727일 보도, 주혜인 기자)

5. 임실군 "학살 민간인 추모사업 추진" (85일 보도, 주혜인 기자)

 

기자명: JTV 주혜인 취재기자/ 안상준, 김대수, 권만택, 송승한 촬영기자

 

모니터링 기간: 2018년 5월 08~2018년 8월 05

모니터링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전북대안언론 참소리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2018년 7월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 관련 기사 내용(수정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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