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뽑은 『2018년 10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를 선정하고 이후 시민의 의견을 100% 반영하는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안호영 의원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도당 당직자 인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뀌는 당직자 인사 4명 중 3명이 음주운전 경력이 있고 그 중 한 명은 갑질 논란으로 6개월 전 전북도당을 떠난 적이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권리당원 명부 유출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도 있었습니다.
기존에 근무하던 당직자들을 일방적으로 전부 해고한 것도 문제가 됐습니다. 결국 중앙당의 임명 심사 결과 4명 중 1명은 임명 불가, 1명은 임명 보류로 결정이 됐습니다. 기자는 더불어민주당 규정과 어긋남을 들어 이번 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안호영 도당위원장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시민들은 지난 대선과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많은 지지를 보내줬습니다. 전북의 제1당인만큼 기대가 크지만 한편으로는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감시와 견제의 대상으로 이를 제대로 하는 것이 바로 지역 언론의 역할입니다. 그러나 지역 언론들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느슨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잘못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요구하고 이를 위한 지역 언론의 보도가 반드시 필요함을 투표를 통해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투표결과 전형남 기자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당직자 인사 문제 지적 보도>가 84.7%로 10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음을 밝힙니다.
2018년 10월 이달의 좋은 기사는 10월 12일 ~ 15일 동안 문자, 이메일, 페이스북 안내를 통해 온라인 투표로 선정했습니다.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다른 좋은 기사 후보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8년 10월의 좋은 기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당직자 인사 문제 지적 보도
〇보도기자:
전형남 기자
〇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1. ‘심판대’ 오르는 민주도당 당직자 인사 (10월 1일 보도, 3면, 전형남 기자)
2. 文 대통령 ‘음주운전 처벌강화’ 발언 (10월 12일 보도, 3면, 전형남 기자)
3. 민주 도당 갑질·부도덕성 인사 ‘철퇴’ (10월 18일 보도, 1면, 전형남 기자)
〇모니터 기간: 2018년 10월 01일~2018년 10월 31일
〇모니터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〇투표 기간: 2018년 10월 12일 오후 5시 30분 ~
2018년 10월 15일 오후 2시 20분까지
'자료 > 이달의좋은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달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2018년 12월의 좋은 기사 후보입니다. (0) | 2019.01.23 |
---|---|
[공지] 2018년 11월의 좋은 기사는 '제6회 전북민주언론상' 진행으로 쉬어갑니다. (0) | 2018.12.10 |
이달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2018년 10월의 좋은 기사 후보입니다. (0) | 2018.11.12 |
[공지] 2018년 9월의 좋은 기사는 수상작이 없습니다. (0) | 2018.10.18 |
시민이 뽑은 『2018년 8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군산-제주 오전 항공 노선 손실 보전금의 적절성 지적한 보도> (0) | 2018.09.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