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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달의좋은기사

이달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2019년 01월의 좋은 기사 후보입니다.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2. 19.

2019년 1월의 좋은 기사 후보

투표 방법: 아래 주소를 클릭해서 투표에 참여해주세요.

https://goo.gl/forms/z9WYCgyvaY5Jx8hC2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후보 1.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의 부적절한 지원금 사용과 전주시의 책임 지적한 보도

추천 사유: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주변 주민들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매년 6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기자는 지원금을 놓고 주민 간 갈등이 일어나고 불법 증축에 지원금을 사용했다면서 이를 방관하고 있는 전주시의 책임을 요구했습니다.

주민협의체로부터 지원금을 환수해 전주시가 직접 지급하라는 환경부의 공문에도 전주시가 손을 놓고 있고 지금까지 사용한 지원금의 상세한 내역도 공개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전주시는 지원금 사용 내역을 다음 달까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놓고 주민지원협의체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도 시민들이 낸 세금의 일종으로 언제 어떻게 쓰였는지 알 권리가 있습니다. 리싸이클링타운 지원금의 부적절한 사용과 전주시의 관리 책임을 강조해 변화를 이끌어 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심층) 지원금 놓고 주민간 갈등법정 다툼까지 (123일 보도, 이지현 기자)

2. (심층) 뒷짐 진 전주시논란만 키워 (123일 보도, 조선우 기자)

3. 고액 분양 의혹 빌라숙원 사업비로 '불법 증축' (128일 보도, 이지현 기자)

4. 시민단체 "전주시가 리싸이클링타운 지원금 관리해야" (129일 보도)

 

기자명: KBS전주총국 이지현, 조선우 취재기자/이주노, 김경섭 촬영기자

 

후보 2.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수상한 대출 과정 추적한 보도

추천 사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장수의 한 업체에 26억 원을 대출해줬는데 해당 업체가 도산을 앞두고 있어 대출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런데 기자는 대출 과정이 이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가짜 서류에 대출을 해줬는데 해당 업체의 2대 주주는 중진공 전북본부 직원의 부인으로 해당 직원도 업체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의혹이 있다는 것입니다. 특정인의 이익을 위한 이른바 기업사냥꾼 개입과 고의 부도 의혹도 보도했습니다.

연속된 의혹 보도에 중진공 측은 경찰에 해당 직원을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수사 의뢰한 상황, 비리 의혹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해 사건이 드러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단독) 거짓 서류에 26, 중진공 대출 '의문 투성이' (13일 보도, 박연선 기자)

2. (단독) 중진공 의문의 대출, 직원 부인의 업체 봐줬나? (19일 보도, 박연선 기자)

3. 중진공 자금 받고 도산, '고의 부도' 의혹 (115일 보도, 박연선 기자)

4. 중진공, 부당 대출 의혹에도 감감 무소식 (121일 보도)

5. 중진공, 대출논란 직원 경찰에 '수사의뢰' (124일 보도)

기자명: 전주MBC 박연선 취재기자/진성민 촬영기자

 

후보 3. 임실 오염토양 정화시설 논란 연속 보도

추천 사유:

임실에 오염토양 정화시설이 들어섰는데요, 임실군과 주변 주민들은 환경오염을 우려해 해당 시설 운영을 반대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시설 허가권이 임실군이 아닌 해당 업체 소재지인 광주광역시에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기자는 제도 개선 문제와 함께 오염토양으로 인한 상수원 오염과 발암물질 포함 가능성 등을 보도하면서 논란에 대해 손을 놓고 있는 광주광역시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전남에 운영을 신청했을 때는 세 번이나 불허를 해줬으면서 전북에 들어올 때는 한 번에 허가를 해준 광주광역시의 불합리한 행정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지속적으로 해당 사건을 보도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여론을 수렴하고 논쟁점들을 전달하고 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오염토양 정화시설장기전 돌입 (115일 보도, 정원익 기자)

2. '불합리한 지침'커지는 부작용 (116일 보도, 정원익 기자)

3. 임실군의회 오염토양 정화시설 취소 촉구 결의문 (117일 보도)

4. 오염토양 정화시설 '상수원·습지' 위협 (122일 보도, 정원익 기자)

5. 오염토양 정화시설 퇴출 '총력전' (124일 보도, 정원익 기자)

6. 임실 관련 '토양환경보전법' 개정안 다음 달 상정 (125일 보도)

7. 광주시장 부당 행정 척결 임실 대책위 출범 (125일 보도)

8. 전남 세 번 퇴짜전북은 한 번에 (128일 보도, 정원익 기자)

9. 커지는 '발암물질' 우려손 놓은 광주시 (130일 보도, 정원익 기자)

10. "오염토양 반출하라"교량 철거 불사 (131일 보도, 정원익 기자)

 

모니터링 기간 외

1. 임실 정화시설 교량에 통행 제한시설 설치 (21일 보도)

2. 황당한 개정 이유'분란의 주범' (26일 보도, 정원익 기자)

 

기자명: JTV 정원익 취재기자/김준태, 김양호, 김대수, 유지영 촬영기자

 

후보 4. 완주군의회 언론조례 무산 이유 의문 나타낸 보도

추천 사유:

완주군의회가 언론 관련 예산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추진했었죠.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진 언론 홍보비 지급의 기준을 세워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악의적인 왜곡이나 허위 보도로 언론중재위 제재를 받거나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해당 언론사에 대한 홍보비를 중단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기자는 언론 재갈물리기라는 비판이 있지만 재작년 도내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이 홍보비 명목으로 지출한 예산은 130억 원으로 시민들의 혈세인 만큼 합리적인 기준 마련이 마땅함에도 완주군의회가 언론조례를 스스로 포기한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전북에서 언론 관련 홍보 예산 조례를 시행하는 곳은 익산시 한 곳으로 다른 지자체는 언론 홍보비 예산을 어떤 기준으로 지급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언론 홍보비 지급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주목한 보도이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홍보비 원칙 세운다더니스스로 포기 (123일 보도, 조수영 기자)

 

기자명:

전주MBC 조수영 취재기자/최인수 촬영기자

 

모니터링 기간: 2019년 1월 1일 ~ 1월 31일

모니터링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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