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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독자위원회 보고서

보고서) 2018-2019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현황 보고서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10. 28.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2018~2019년 독자위원회 현황 보고서

 

2018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세 언론사의 관련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전라북도 지역신문사 독자(권익)위원회 운영 현황

 

1)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위원명단 - 이름, 사진, 성별, 직업 공개

 

독자권익위원회 회의 현황

전북일보는 독자권익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년에 총 4번씩 분기마다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원으로 편집국장이 회의에 같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20194분기 회의는 아직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독자권익위원 명단 및 회의 참석률 현황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고,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98기 위원회의 임기가 끝나 5명을 새로 구성하였으며 한 명이 연임하였습니다. 1년 네 번의 회의 중 단 한 번밖에 참석하지 않은 위원이 있어 참석에 대한 보완이 필요합니다.

 

2) 전북도민일보 - 독자위원회

 

위원명단 - 이름, 사진, 성별, 직업 공개(2018년 만, 2019년은 미공개)

 

독자위원회 회의 현황

전북도민일보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6번 독자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의 날짜는 정해져있지 않고 비정기적입니다. 편집국장이나 기자 대신 전북도민일보 사장이 직접 회의에 참석합니다. 2018년에는 본사 회의실뿐만 아니라 독자위원들과 관련된 타 기관 회의실을 번갈아 가며 회의를 진행했으나, 2019년에는 본사 회의실에서만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독자위원 명단 및 회의 참석률 현황

전북도민일보 독자위원회는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94월 김지혜, 김천환 위원이, 8월부터 김철승 위원이 새로 독자위원으로 선임되었으나, 기존 독자위원에서 사람만 바뀌었을 뿐 직책은 똑같이 유지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연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료인임을 감안하더라도 권창영 예수병원장의 참석률이 다른 위원들에 비해 유난히 낮습니다.

 

3) 전라일보 독자위원회

 

위원명단 - 이름, 사진, 성별, 직업 비공개, 지면에서 독자위원들이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음

 

독자위원회 회의 현황

전라일보는 1년에 상반기, 하반기 두 번 독자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일보 사장과 편집국장 두 명이 같이 회의에 참석합니다.

 

독자위원 명단 및 회의 참석률 현황

전라일보 독자위원회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아 관련 기사를 보고 구성원을 분석하여, 명단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전부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어 성비 불균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2) 전라북도 지역신문사 독자(권익)위원회 성별, 직업별 구성현황

 

성별

전라북도 지역신문사 독자(권익)위원회의 성비는 2018년 남성 85.7%, 여성 14.3%, 2019년 남성 85%, 여성 15%로 남성 위원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전라일보는 여성 위원이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이는 지역방송사 시청자위원회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 특징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라도 성비 불균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직업별

전라북도 지역신문사 독자(권익)위원회의 직업별 구성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과 2019년 구성원에 차이가 있습니다. 2018년에는 교수(총장) 직업군이 28.6%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기업(경제인) 직업군 23.8%였지만, 2019년에는 단체·협회() 직업군이 20%로 가장 높아졌고, 그 다음이 기업(경제인), 공공기관(), 변호사 직업군이 15%로 나타났습니다.

교수(총장) 직업군은 28.6%에서 10%, 기업(경제인) 직업군은 23.8%에서 15%로 각각 비율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비율로 보면 2018년보다 2019년에 직업별 다양성이 개선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각 언론사별로 보았을 때, 전북도민일보는 2018년과 2019년 현황이 달라지지 않았고, 전북일보와 전라일보는 위원회 구성원이 너무 적습니다. 또 전체적으로 사회적 지위가 있는 각 계층의 대표들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직업별 다양성이 정말로 개선됐다고 볼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별첨. 2018-2019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관련 기사 내용

별첨 2018-2019 전북 신문 독자위원회 관련 기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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