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는 방송작가 근로자성, 제대로 심문하라!
KBS전주방송총국은 부당해고 방송작가, 원직 복직하라!
- 전국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 전북친구들, 4월 12일(화) 11시
-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앞 기자회견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지난 2015년부터 KBS전주방송총국에서 라디오작가, 콘텐츠 기획자 등으로 7년간 일해온 방송작가 A씨는 회사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고 2021년 9월 28일 KBS전주방송총국을 상대로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2021년 12월 9일 전북지노위에서 승소 판정을 받으며, 2021년 3월 MBC ’뉴스투데이‘ 방송작가 중노위 승소에 이어 방송작가가 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를 인정받은 두 번째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공영방송으로서 책무를 다해야 할 KBS전주방송총국이 지노위의 판정에 불복, 중노위에 재심 청구를 하였고 3월로 예정된 심문 회의가 한 차례 연기되어 이번 4월 12일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전북지역 방송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연대체(14개 정당, 시민단체)인 ’방송작가 전북친구들‘은 지난 3월 14일부터 KBS전주방송총국 앞에서 방송작가의 근로자성을 인정하라는 지노위의 부당해고 판정 승복과 중노위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해왔습니다.
KBS전주방송총국이 지금이라도 지노위의 판정에 승복해 해당 작가가 현장에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즉각 원직 복귀시킬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중노위는 전북지노위의 판정을 수용해 해당 작가의 근로자성을 인정하는 부당해고 판정을 내려줄 것을 요청합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와 방송작가전북친구들은 4월 12일(화)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앞에서 KBS전주방송총국의 중노위 재심 판정을 앞두고 부당해고 구제 촉구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끝)
기자회견 개요 ○ 제목 : 긴급기자회견, KBS전주방송총국은 지노위 판정에 따라 부당해고 작가를 복직하라! ○ 일시 : 2022년 4월 12일 오전 11시 ○ 장소 :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앞 ○ 공동 주최: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 방송작가전북친구들 ○ 참석자 - 사회: 전북여성노동자회 - 경과보고: 김유경 노무사 (방송작가 법률대리인) - 발언 1: 김형선 전북여성단체연합 사무국장 - 발언 2: 손주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 발언 3: 이미지 전국언론노동조합 특임부위원장 - 발언 4: KBS전주방송총국 부당해고 방송작가 당사자 - 기자회견문 낭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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