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024 전북민언련 회원 송년회 & 제12회 전북민주언론상 시상식 현장

 

2024년 12월 27일(금) 저녁, 전주공동체라디오방송사에서 제12회 전북민주언론상 시상식 및 회원 시상식, 그리고 송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회원님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되었고요.

 

이어 전북민언련 이종규 공동대표님 인사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제12회 심사위원장을 맡으신 박민 공동 대표님을 모시고 심사평도 들었습니다.

 

먼저 『제12회 전북민주언론상』 <드론 축구와 200억,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전주MBC 드론 축구 취재팀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전주MBC 드론축구 취재팀의 보도는 지역사회에서 드러나지 않던 문제의 실체를 드러내고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 보도라는 점, 지역 언론의 질적 향상과 지역주민의 알 권리 충족에 기여한 유의미한 보도였다는 평입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자형, 박혜진, 허현호 기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전북민주언론상

 

『제12회 특별상』 은 <전북일보> 정윤성 화백님이 받으셨습니다.

2004년부터 만평을 시작한 정윤성 화백은 현재 전북일보에서 <기린대로418> 코너를 통해 사회 모순과 정치 현실을 풍자해 오며 어려운 지역 언론 환경에서도 지역 독자의 관심을 유발하고 어려운 사회 문제가 공론화가 될 수 있도록 역할 했다는 심사위원의 일치된 평입니다.

특별상

 

제12회 전북민주언론상 시상식 이후 2024년 전북민언련 회원 시상식도 진행되었습니다.

<10년지기상>, <열정참가상>, <올해의 회원상>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10년지기상>을 준비했습니다. 2024년 전북민언련 20년차 회원이 되신 분은 모두 17명이고, 10년차 회원은 49명이나 계셨는데요. 이날 현장에 오신 김진원, 정치형, 이평강, 오청균 회원님이 10년지기 상을 대표 수상 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중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진원, 이평강, 정치형, 오청균 회원

 

2024년 <열정 참가상>은 두 분이 받았습니다. 허옥희, 김태훈 회원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2024년 가장 많이 전북민언련 후원자를 연결해 전북민언련 재정 자립을 위해 애써주신 허옥희 회원님과 전북민언련 텃밭 모임 활동과 회원 모임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김태훈 회원님이 받으셨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열정참가상 허옥희 회원

열정참가상 김태훈 회원

 

2024년 전북민언련 <올해의 회원상>은 오청균 회원이 수상했습니다.

올해의 회원으로 뽑힌 오청균 회원은 전북민언련과 함께 회원들과의 소통의 자리, 언론 개혁을 요구하는 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임으로 민언련의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의 회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올해의회원상 오청균 회원

 

 

올해 전북민언련이 창립 25주년이 되었습니다. 전북민언련이 정치, 경제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는 600여명의 회원들이 있어서 더 빛났던 자리였습니다. 지역 언론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감시와 비판뿐 아니라 활성화를 위한 대안 제시를 위한 활동, 그리고 2025년에는 더 자주 회원님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덧. 그리고 송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