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통/공지·활동 소식

[보도자료] 서창훈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장 퇴진 요구 기자회견 개최(20220826)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2. 8. 18.

 

서창훈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장 퇴진 요구 기자회견 개최

- 언론계의 명예를 실추시켜온 자가 언론윤리를 논할 수는 없다.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민언련네트워크,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오는 19() 오전 11,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서창훈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3. 서창훈씨는 전북일보 회장으로, 토착 건설자본·정치권과의 유착관계, 언론과 표현의 자유 침해, 경영 윤리 위반 등으로 언론계의 명예를 실추시켜온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런 이가 최근 대표적 자율규제기구인 신문윤리위의 이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4. 신문윤리위에게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언론 윤리와 신뢰라는 가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제재가 1,000만 원 이하의 과징금 혹은 가장 낮은 단계인 ‘경고’에 그치는 등 실질적인 자율규제기구 노릇을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작년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부광고 집행 지표에 신문윤리위 자율심의 참여 여부를 포함시킴으로서 책임성은 커졌습니다. 그러나 신문윤리위는 조직과 관행을 혁신하고 언론 자율규제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응답해야하는 이 시점에 말도 안 되는 인사로 답했습니다.

 

5.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민언련네트워크, 전국언론노동조합은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서창훈 이사장은 신문윤리위의 책무와 위상에 걸맞지 않은 인사임을 스스로 인식하고 물러나고, 신문윤리위는 주요 일간지의 현직 발행인이나 사장이 이사장 자리를 맡아온 구태를 청산하고, 대표적 자율규제기구로서의 위상에 알맞은 인사를 새로 인선해야 합니다.

 

6.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끝)

 

보도자료(20220818).pdf
0.13MB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