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데스크가 불러온 변화들, 지역은 어떻게? 😀
젠더 보도 강화를 위한 언론사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한겨레신문은 젠더데스크를, 한국일보 서울신문 국제신문은 젠더 담당 기자를, KBS는 ‘성평등센터’를 운영하고 있죠. 젠더 보도를 위해 성평등 교육과 콘텐츠 품질관리를 도모하는 움직임이 다채롭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언론사의 성평등 조직 문화 확립은 어렵지만 필요합니다. 모든 콘텐츠는 성인지 감수성 관점에서 점검되어야 하고 성평등 이슈, 성폭력 사건 등이 다루어지는 방식은 성평등 관점의 공적 책임과 윤리를 기반으로 해야하니까요.
그.런.데. 지역은 어떨까요?
부산일보는 젠더 데스크를, 국제신문에서는 젠더담당 기자를 두고 실제 보도에서 구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실현하고 있는 반면 전북은 젠더 데스크를 운영할 수 있는 구조적 한계가 타지역에 비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지역에서도 젠더 데스크가 구현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성평등 관점으로 지역 언론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답답합니다. 앞이 잘 안 보이는 언론 환경이고 소통창구 조차 부재하기 때문인데요.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도 발전된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도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22년 10월 19일(수) 14:00~17:00
○ 장 소 : 성평등전주 커뮤니티홀
○ 참가자 : 50여명 내외, (온오프라인 병행)/
구글 폼 신청자(https://forms.gle/cFca8pCqp2EnBM9AA)에 한하여 줌 초청
○ 주최/주관 :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문의 : 성평등전주(063-273-5050), 전북민언련(063-285-8572)
'소통 > 공지·활동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지) 10월 4일(화) <뉴스 피클>은 쉽니다. (0) | 2022.09.30 |
---|---|
[보도자료] ‘서창훈 이사장 퇴진’ 신문윤리위 이사들이 결의하라! 윤리위 입장 표명 요구 공문 발송 (0) | 2022.09.26 |
9월 19일(월) <뉴스 피클>은 하루 쉽니다. (0) | 2022.09.16 |
2022년 회원모꼬지, 잘 다녀왔습니다! (0) | 2022.08.31 |
[1인 시위] 서창훈 회장의 신문윤리위 이사장 선임은 도둑 고양이한테 생선 가게를 맡기는 거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0) | 2022.08.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