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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1/20)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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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1/20)

 

1.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 41명 중 15명이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MBC는 상습적인 음주운전에 성범죄 기록까지 자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범죄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학생운동 출신이 많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민중당의 경우 국가보안법이나 집시법 위반이 많다고 보도했고, 유력 정치인으로는 이상직(증권거래법 위반 벌금형), 임정엽(알선수재 등으로 징역형) 예비후보를 언급했습니다. 예비후보들의 전과 기록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완주군을 제외한 도내 각 자치단체에 민간 체육회장이 당선됐습니다. 전주MBC는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기 위해 선거를 했지만 당선자들을 보면 취지가 무색해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치인과 행정가 출신이 5명으로 일부는 벌써 차기 단체장 선거 출마설이 나오고, 8개 시·군 체육회장은 전임 체육회 부회장들로 자리만 옮긴 셈이라며 법 개정의 효과가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보도했습니다.

 

3. 이경신 전주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전주시의 청소행정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전북일보는 수억 원의 용역을 진행해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한 권역별 수거 전환 계획을 번복하고 기존 성상별 수거방식을 유지해 기존 업체에게 유리한 방식의 배점을 줬다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반면, 전북CBS는 폐기물발생량이 비슷한 타 도시와 비교해 전주시의 청소인력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에 초점을 맞춰 보도하며, 각 도시마다 수거 여건이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전주시의 반론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4. 권익현 부안군수가 연초방문에 나섰지만 부안독립신문은 줄포면 연초방문의 경우 대다수의 주민들은 방문 사실조차 몰라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일부 비판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자는 특히 줄포면의 경우 쓰레기 매립장이라는 큰 현안과 생태공원이 있는 지역으로 민관 소통의 필요성이 높은 곳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홍보부족으로 자화자찬식 사업 보고에 치중하면서 지역 방문의 의미도 퇴색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주MBC] (총선) "성범죄에 상습 음주운전까지".. 전과 수두룩 예비후보들 (117일 보도, 김아연 기자)

[JTV] 총선 예비후보 3명 중 1명꼴로 전과 경력 (117일 보도)

 

2. [전주MBC] '정치''체육' 여전히 한 몸.. 당초 법 취지 '무색' (119일 보도, 박연선 기자)

 

3. [전북일보] 전주시 원칙 없는 청소행정논란 (5, 김진만 기자)

[JTV] "전주시 청소행정 예산낭비 요소 살펴야" (117일 보도)

[전북CBS] 전주시의 적정한 청소인력은? (117일 보도, 도상진 기자)

 

4. [부안독립신문] 공감 확산? 주민들은 연초방문 사실도 몰라... 사업계획 발표 땐 박수도 (117일 보도, 김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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