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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3/06)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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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3/06)

 

1. 올해 811일부터 3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전북미술협회 초대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전라일보는 해당 행사가 작품을 엄선한 초대전이 아닌 협회 회원들의 연례행사 중 하나로 초대전이 아니라 회원전이라 보도했습니다. 기자는 전시장을 대관할 수 없다고 명시한 도립미술관 운영·관리 조례 제25조를 피하기 위해, 도립미술관이 대관을 위한 초대전 형식으로 진행하는 꼼수를 썼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전북미술협회가 회원전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들에게 회비 납부를 조건으로 내걸어 예술성보다 회비 납부에 따라 작품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결과 전주갑은 김윤덕 예비후보, 전주을은 이상직 예비후보, 남원임실순창은 이강래 예비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모두 세 후보가 상대 후보의 정치 신인 가산점에도 불구하고 권리당원 등 조직력이 강했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북도민일보는 정치권 모 인사가 중진과 정치신인이 황금분할의 균형감을 갖는 결과라고 말했다며 제목으로 중진과 신인 후보의 양 날개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10명의 예비후보 중 국회의원 선거 출마 경력이 없는 후보는 3명뿐(김수흥, 윤준병, 이원택)으로 과연 황금분할 균형’, ‘양 날개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3. 한편 김영기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대표는 전북일보 기고 칼럼에서 기성 정치인에게 유리하고 정치 신인에게 불리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제도와 과정을 비판했습니다. “권리당원 제도는 기존 의원이나 협의회장, 재력과 조직력을 갖춘 후보의 맞춤형 경선 방법이라며, “현역들이 손쉽게 모집한 권리당원과 4년 내내 관리된 기반이 소위 조직력과 경쟁력이 세다고 왜곡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여론조사도 이중투표가 가능하고, 정치신인 가산점 제도도 경선에서 최소 45% 이상을 얻을 때에만 힘을 쓸 수 있는 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4. 지난 2014년 하반기 진안군의료원 인사채용 비리 혐의로 고발된 이항로 전 진안군수와 최방규 전 비서실장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 없음처분을 받았습니다. 다만 당시 군청 담당부서 팀장과 주무관, 면접관이었던 4명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북일보는 인터넷 홈페이지 기사에서 사건을 담당한 경찰과 검찰 모두 게으른 것 같다라는 한 시민의 말을 전달했습니다. 해당 시민은 또 이 정도 사건 수사에 2년이 걸렸다면 더 복잡한 사건은 세월 다 가겠다. 결과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하위 직급인 팀장과 주무관이 한두 명도 아니고 수십 명의 직원을 멋대로 채용했단 말인가라고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라일보] 도립미술관 대관 제멋대로 운영의혹 (12, 이병재 기자)

 

2-3. [전북일보] 전주갑 김윤덕·전주을 이상직·남임순 이강래 (1, 총선 특별취재단)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탈법·편법·허점 투성이 (14, 김영기 객원논설위원,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대표)

[전북도민일보] 민주 중진-신인 양날개 폈다 (1, 전형남 기자)

탄탄한 조직력·지지도 승리 동력 (3, 전형남 기자)

[전라일보] 전주갑 김윤덕 을 이상직 임순남 이강래 (1, 서울=김형민 기자)

[전주MBC] 더불어민주당 오늘까지 총선 공천 완료 (35일 보도)

[JTV] 민주당, 전주 갑··남임순 경선 오늘밤 발표 (35일 보도)

[전북CBS] 민주당 전북 경선 김윤덕·이상직·이강래 본선 진출 (36일 보도, 김용완 기자)

 

4. [전북일보] 검찰, 진안의료원 채용 비리 수사 마무리 (35일 보도, 5, 진안=국승호 기자)

[전라일보] ‘의료원 채용비리 의혹이항로 전 진안군수 불기소 (4, 김용 기자)

[JTV] '의료원 채용 비리' 이항로 전 군수 불기소 (35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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