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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3/09)
1.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는 총선을 앞둔 상황을 ‘전쟁의 서막’이라고 보도했고, 전라일보는 일부 지역구 상황을 ‘금배지 쟁탈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지난 2018 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도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2020 총선미디어감시연대가 발표한 ‘2020 총선보도준칙’ 중에는 선거를 대립과 갈등 구도로 만들고 후보들의 우열을 부각시켜 유권자의 합리적 판단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선거를 게임이나 스포츠경기, 전쟁의 일환으로 보는 표현을 삼갈 것’을 제시했습니다.
2. 지난 3월 5일 전북CBS는 전북지역 모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지역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신천지 신도와의 선거 관련 연루 의혹설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신천지 신도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후 지난 3월 6일 해당 신천지 신도가 현직 시장도 도운 의혹이 있다고 추가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는 의혹을 받는 후보가 익산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예비후보임을 밝혔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민주당이 신천지 신도 경선 개입 의혹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지 못하면 익산 갑, 을 지역 모두 총선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김수흥 예비후보 캠프 측은 관련 의혹을 “사실무근, 유언비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신천지 연루 의혹이 익산을 넘어 전북총선판을 뒤흔들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3. 총선에 출마한 후보에 대한 검증 보도로 볼 수 있지만 언론들의 관련 보도에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민주당 지지층 대부분 부동산 의혹을 받고 군산 총선 출마를 포기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문제와 이번 신천지 사태를 비교하며 조기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라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이번 의혹과 별개의 사안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부동산 투기 의혹을 언급했습니다. 진상규명이 필요한 사안이고 신천지가 많은 국민들의 질타를 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확인하기 어려운 사실을 익명으로 보도하거나, 전혀 관련 없는 문제를 끌어들여 비교하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4.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 주필은 총선 결과 이후의 지사 선거를 예측하는 판세분석을 했습니다. 오늘 자 오목대 칼럼에서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전북의 권력지형도가 바뀔 수 있다”, “민주당이 싹쓸이 하거나 다수의석을 차지하면 송하진호가 순항하지만 반대로 민생당이나 야권 성향의 무소속이 많이 당선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송 지사의 레임덕이 나타나면서 차기 지사선거 구도가 조기에 형성될 수 있다.”라며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전북도지사 출마설, 김승수 전주시장 전북도지사 출마설, 이환주 남원시장의 전주시장 출마설 등을 언급했습니다.
5. 지난 2월 17일 무주신문은 <자활센터 ‘점입가경’... 수천만원 수익금, 뒤늦게 환수> 기사에서 무주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무주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운영한 수익금을 직원들이 처우 개선비 명목으로 나눠가졌다가 적발돼 군에서 환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무주지역자활센터에서 일부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론을 보내 무주신문은 취재원의 반론권 보장을 위해 자활센터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보도된 장기요양사업은 무주자활이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이 아니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방문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돈을 버는 수익사업”, “무주돌봄사회서비스센터라는 별도의 기관을 설립하여 이 사업을 운영해왔다”, “센터를 분리, 독립시키기로 결정하고 경비, 운영비 등을 제외한 직원과 요양보호사들에게 수익잉여금을 지급하였다”, “그러나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전환하자는 대안이 나오면서 자발적으로 다시 수익잉여금을 반환하였다. 수익잉여금의 지급과 반납 과정은 구성원들의 고민과 합의 과정, 관련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루어졌다”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도민일보] 전북총선 ‘전쟁의 서막’ (1면, 전형남 기자)
[전라일보] 전북 최대 격전지 4곳... 전·현직 ‘금배지 쟁탈전’ (3면, 서울=김형민 기자)
2-3. [전북도민일보] 민주당 익산 경선 과정 신천지 개입 의혹 논란 (3면, 전형남 기자)
[전북CBS] 전북 국회의원 후보와 신천지 신도 '연루설' 제기 (3월 5일 보도, 남승현, 송승민 기자)
국회의원 후보 '연루설' 신천지 신도, 현직 시장 도운 의혹 (3월 6일 보도, 남승현 기자)
4. [전북일보] 전북 권력 지형도 (15면, 사설)
5. [무주신문] 무주신문 83호 알려왔습니다 (3월 2일 보도, 2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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