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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언론브리핑 (2015/02/27) : 서남대 정상화 토대 마련, 향후 과제는?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5. 2. 27.

 

지역언론브리핑 (2015/02/27)

 

 

 

  1) 서남대 정상화 토대 마련, 향후 과제는?

 

 

1) 서남대 정상화 토대 마련, 향후 과제는?

 

서남대가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225일 이사회를 열고 명지병원을 재정기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향후 정상화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임을 알렸다. 임시이사회는 선정이유로 재정이행과 의과대학 인증 평가 통과 가능성 및 정상화 의지에서 명지병원이 예수병원보다 평가 점수가 높았다고 밝혔다.

 

서남대 구성원과 지역사회는 인수자 선정이 마무리된것에 대해 크게 반기며 향후 과제가 난적해 있음을 우려했다. 명지병원이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구세주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재정 투입과 구 재단측과의 입장 조율이 최대 관건임을 지역언론은 강조하고 있다.

 

 

일단 서남대 명지병원은 여전히 우선협상자 신분일 뿐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세워 교육부 승인을 받아 서남대 법인의 실질적 주인이 되기까지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전북일보 2/27, <갈 길 첩첩산중재정 투입이 최대 관건>(3))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사회는 우선 협상자로 명지병원을 선정했지만, 여전히 확신을 갖지 못한 상태다. 서남대학교 정상화 대책위원회는 26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환영의 뜻과 함께 이사회에서 제시한 8개 조건부 이행요구사항에 대한 준수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 8가지 조건을 MOU체결 전제 조건으로 달았다고 한다.

 

우선협상대상 신청기탁금 35억원을 229일까지 조건 없이 기부체납

6개월 내에 학교운영자금 60억원을 추가 납부

충북 제천에 있는 부속병원을 즉시 기부 체납

6개월 이내 후원기관을 지정키로 한다

경쟁후보법인을 협력병원체제로 계속 유지 운영키로 한다

법인 이사회의 운영자금 1억원을 별도 납부키로 한다

소송관련 제비용 일체를 부담하기로 한다

의과대학은 남원에 계속 존치(지역이전 불가)하며 2년이내 남원에 200병상 이상의 병원을 건립키로 한다는 내용

 

또한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는 기존 설립자와의 관계가 정리 되지 않는다면 향후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을 것임을 우려했다.

 

전북일보는 서남대가 완전하게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임시 이사 체제에서 정식 이사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 정상화 계획이 차질없이 이루어져 교육부와 사학분쟁 조정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여기에 기존 설립자와의 관계가 말끔히 해소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북도민일보도 이사회 완전장악 역시 장담하기 어렵다사립학교법 제 25조의 3에 따른 학교법인 정상화는 사학분쟁조정 위원회의 정상화 심의원칙에 따라 종전이사( 구 재단)측에 이사정수 과반수의 정이사 추천권을 부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 외에도 의과대학 인증평가에 대한 해법도 명지병원은 어떤 형태로든 찾아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새전북신문은 명지병원이 예수병원을 협력병원으로 함께 가겠다는 이유가 이를 해결하겠다는 포석이 아니겠냐고 분석했다.

 

명지병원 인수우선협상자 선정의 첫 발에 거는 기대가 크다. 대학 정상화를 위한 재정 기여는 물론, 특히 의과대학의 지역사회 내 존치와 발전에 관한 책임도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다.

 

 

관련 보도 : 전북일보 <서남대 우여곡절 끝 정상화 토대 마련>(1)

<갈 길 첩첩산중재정 투입이 최대 관건>(3)

전북도민일보 <정상화 재정투자의대인증평가 해법 속히 찾아야>(4)

전라일보 <서남대 위기 수습하나>(3)

<서남대 우선협상대상자 책임 무겁다>(사설)

새전북신문 <서남대 협상 대상자 명지병원 최종 확정>(1)

<명지병원-서남대 MOU 성공에 관심 집중>(7)

전주MBC <서남학원, 명지의료재단 공조 후속작업 돌입>(단신)

KBS전주총국<서남대, '명지병원' 인수>(네 번째 리포팅)

JTV <서남대 인수협상자 '명지병원'>(첫 번째 리포팅)

<"정상화에 최선 다하겠다">(두 번째 리포팅)

 전북CBS <서남대 교수회 우선협상대상자 환영>

 

    

다음은 227일 전북 지역 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 및 226일 자 지역 방송사 뉴스 첫 꼭지다.

전북일보

전발연, 정치성 버려라

전북도민일보

태극기부터 달자물결치게

전라일보

서민 눈높이 정책 지속성 미미

새전북신문

청렴하고 덕망있는 봉사자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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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선거법, 불평등 선거 조장?

KBS전주총국

인터넷 개인정보 천만 건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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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인수협상자 '명지병원'

전북CBS

전주시, 시민감시관제 대폭 강화

 

 

2015227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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