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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업은 부추기고, 폐업은 나 몰라라
전북도는 창조경제, 창업지원센터 등 창업을 위한 정부 정책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그로인해서 신설 법인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보다 10.1%가 늘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3년 후 생존율이 OECD 중 최하위 수준인 41%에 불과하다는 무역연구원의 분석도 있어요. 이를 두고 전북일보와 전라일보의 논조가 다르네요. 전북일보는 ‘ 신설법인 꾸준히 증가’ 한다고 말하고 전라일보는 ‘자영업 설 곳 없나’라는 제목을 썼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창업 열풍 그리고 폐업도 수두룩한 상황, 긍정적으로 보시나요?
[전북일보] 도내 신설법인 꾸준히 증가
[전라일보] “자영업 설 곳 없나” 창업 생존율 15%
2) 옛 도청사 철거 시작
옛 전북도청사가 1일부터 본격적으로 철거해요. 그동안 도청사 내부 시민투어도 있었고, 건축자재를 배분하는 일, 영화 촬영지가 되기도 했었죠. 늘 보던 건물이 사라지니 아쉽긴 하지만 전라감영을 복원한다고 하니 그 자리에 새로운 풍경도 기대되네요.
[전북일보] 옛 도청 건물 역사 속으로
[전북도민일보] 구 전북도청사 ‘역사 속으로’ 철거작업 착수
[전라일보] 옛 전북도청사 역사 뒤안길로
[MBC] 옛 도청사 철거..역사 속으로
[KBS] 전라감영 복원 위해 옛 도청사 철거 시작
[JTV] 옛 도청사 역사 속으로
3) 전라북도 역점사업, 1시군 1생태관광지 잘 될까?
전라북도가 1시군 1생태관광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고창에서 가졌어요. 전북일보에 따르면 ‘고창군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관광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탐방열차. 오디 따기. 원시인체험 등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 경관 디자인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네요. 이 사안을 4개 방송사가 리포팅으로, 3개의 신문사도 지면 앞부분에 사진과 함께 비중있게 다뤘네요. MBC와 JTV의 경우 사업 효과에 대해 우려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 다른 신문사들은 대부분은 비판 없이 긍정적으로 보도하는 수준이네요.
[전북도민일보] 도, 1시군 1생태관광지 추진 가속도
[전북일보] ‘1시군 1생태관광지’ 가속페달
[새전북신문] 전북 생태 관광지 개발 속도 낸다
[MBC] 생태관광지 조성..과제는?
[KBS] 생태 관광..차별화와 주민 참여로
[JTV] 생태관광지 효과 의문
[CBS] 개발·보존의 조화, 자립 역량에 생태관광지 성패 달려
4) 어머, 이건 삼성의 광고가 아닌가요?
전라일보가 도내에서 갤럭시 노트가 판매 1위라며 기사를 썼어요. 이게 기사거리 인가요? 심지어 소제목에 ‘방문고객 80% 이상 노트5만 찾아’라고 말했어요. 내용을 보니 SK텔레콤 중화산 지점 관계자의 말이라는데 정확한 수치도 아니겠죠. 또, 갤럭시 노트의 장점부터 출고가, 구입 방법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네요. 삼성은 도내 기업도 아닌데 이런 이야기에 왜 관심을 두는 건지. 이정도면 누가 봐도 광고
[전라일보] 잘 나가는 갤럭시 노트5.. 도내 판매 1위
언론계
5) 2011년 이후 MBC와 SBS가 지역방송에 간접광고 매출액을 한 푼도 배분하지 않고 있다네요? 간접광고는 방송광고 시장이 위축되는 와중에도 해마다 매출이 증가했는데, 온전히 자기 몫으로만 챙기고 있다니요. 그 이야기 좀 자세히 들어보세요.
[미디어스] MBC·SBS 간접광고 꿀꺽, 지역에 한 푼도 안줘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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