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를 선정하고 이후 시민의 의견을 100% 반영하는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4월의 좋은 기사 후보로는 전주 MBC의 <요금 인하 차일피일.. 교통행정 불신 커져>를 포함한 무진장 시외버스 요금 인하 관련 보도와 전주 MBC의 <미세먼지 기획 보도>를 포함한 미세먼지 관련 보도가 추천되었으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투표 결과 4월의 좋은 기사에는 전주 MBC 유 룡, 강동엽, 김아연 기자의 <요금 인하 차일피일.. 교통 행정 불신 커져>를 포함한 무진장 시외버스 요금 인하 관련 보도가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귀사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〇 선정 사유 :
무주, 진안, 장수를 오가는 시외버스가 요금을 더 받기 위해 그동안 더 멀고 험한 길로 운행을 해왔다는 사실이 지역민들의 서명운동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에 전라북도는 무주, 진안, 장수 시외버스요금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진장 버스 요금>과 관련 된 전주MBC의 취재는 주민들의 문제제기를 보도하는 선에서 끝내지 않는 세밀한 관심이 보입니다.
전주 MBC 유 룡 기자는 전라북도에서 약속한 요금인하로 3억 원에 이르는 손실분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게 타당한지 지적했습니다. 또한 전라북도와 전북고속의 협상이 늦어지면서 요금 인하 적용도 늦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도하며 행정적 절차에 대한 신뢰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부당한 기업들의 이윤추구와 지자체의 행정 절차의 번복을 감시하고 후속보도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입니다. 더불어 대중교통망 추가 개선이 시급하다는 후속보도를 통해 공공의 이익을 넓히는 데 기여하였기에 <이 달의 좋은 기사 상>을 드립니다.
〇기자명 : 전주MBC 유 룡, 강동엽, 김아연 취재 기자
최인수, 김관중, 강미이 촬영 기자
〇 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
“주민 손으로 요금 내린다” 서명운동 돌입 (3월 9일 보도, 유 룡 기자)
무진장 버스요금 내린다 (3월 13일 보도, 유 룡 기자)
무원칙 교통행정.. 보조금만 눈덩이 (3월 14일 보도, 유 룡 기자)
요금 인하 차일피일.. 교통행정 불신 커져 (4월 7일 보도, 유 룡 기자)
무진장 시외버스 요금인하 차일피일.. 불신 커져 (4월 9일 보도, 유 룡 기자)
버스요금 불만 확산.. “지역간 불평등 개선” (4월 14일 보도, 유 룡 기자)
무진장 버스요금.. “25일부터 내린다” (4월 17일 보도, 유 룡 기자)
시외버스 요금 인하... 주민들 환영 (4월 25일 보도, 강동엽 기자)
후진적인 대중교통망.. 추가 개선 시급 (4월 25일 보도, 김아연 기자)
〇모니터 기간 : 2017년 4월 1일~31일 - 관련된 주제라서 3월 기사까지 포함했습니다.
〇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 CBS,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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