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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달의좋은기사

[5월의 좋은 기사] 전주시 근로자복지관 문제 보도한 전북일보 강인석, 백세종 기자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7. 6. 13.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를 선정하고 이후 시민의 의견을 100% 반영하는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5월의 좋은 기사 후보로는 KBS 전주총국 이지현 취재기자, 이주노 촬영기자의 <새만금 비산먼지와 관련된 심층 리포트 보도>와 전북일보 강인석, 백세종 기자의 <전주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기획 보도>가 추천되었으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투표 결과 5월의 좋은 기사에는 전북일보 강인석, 백세종 기자의 <전주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기획 보도>가 선정되었습니다.

 

〇 선정 사유:

5년 전 있었던 근로자복지관 부실운영 문제, 제대로 된 해결 없이 임시로 봉합되었던 문제가 결국은 다시 불거졌습니다. 한국노총이 위탁 운영하던 전주시 근로자복지관은 16천만 원의 공과금을 체납해 운영이 불가능해지자 회원들에게 보수 공사로 인한 운영 중지라고 공지를 보내고 회원들을 속였습니다.

전북일보는 해당 사안에 대해 한국노총뿐만 아니라 전주시의 책임도 추궁했습니다. 근로자복지관의 지속적인 부실 운영에도 전주시가 올해까지 5억여 원의 지원을 해왔고 할 예정이었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한국노총이 부실운영을 했지만 유일한 공모 신청자라는 이유로 허가해준 점도 지적했습니다.

전북일보는 지자체의 소극적인 행정과 관리 부실에 대해서 계속해서 비판하고 사설에서는 검찰과 경찰이 수사까지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도는 늦었지만 심층 보도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기에 5월의 좋은 기사 후보로 선정했고 시민들의 투표에 따라 5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기자명: 강인석 기자, 백세종 기자

 

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메이데이스포츠 사우나 적자 지속돈먹는 하마" (524일 보도, 강인석 기자)

근로자복지관 부실운영 낱낱이 밝혀내라 (525일 보도, 사설)

[전주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문제점 수두룩] 운영 부실한데 감사 안받아, 공과금도 체납 수돗물 끊겨 (529일 보도, 백세종 기자)

·경은 전주근로자종합복지관 수사해야 (530일 보도, 사설)

[전주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개선 방안] 행정 적극 관리·정기 감사 필요 (530일 보도, 백세종 기자)

 

모니터 기간: 201751~531

모니터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 CBS,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 뉴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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