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언론중재법 개정안 관련 전북민언련 긴급 포럼(2021.09.24.)

오늘(27일, 월)은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정치권의 여야 8인 협의체가 결론을 내기로 한 날입니다.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두고 많은 논란과 논의가 있었고, 전북민언련의 입장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들도 많았는데요.

이에 지난 9월 24일(금) 저녁에 전북민언련 이사들이 모여 그동안 진행된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 사항과 각 단체의 의견, 쟁점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해 전북민언련의 입장은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쟁점들이 많은 만큼 이사회 내부에서도 찬성과 반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요, 결과적으로 언론중재법만을 가지고 마치 '언론 개혁'을  다 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라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또 전북민언련의 입장은 오늘(27일) 진행되는 상황과 이후 다른 단체의 반응들을 지켜본 후 입장을 정리하자고 결론내렸습니다.

 

이번 긴급 포럼은 전북민언련 회의 중 처음으로 ZOOM을 통한 온라인 참여와 같이 진행됐는데요, 처음이다보니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무사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면서 서로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이사회 내부에서만 긴급 포럼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로 자주 만날 기회가 없는 상황에서 기회가 된다면 전북민언련 회원님들까지 같이 포함해 비대면 만남이나 포럼 등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배우면서 발전하는 전북민언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