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면서, 도내 각계에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이 이어졌습니다. 지역 언론들도 계엄 이후부터 파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각계의 반응을 정리했는데요, 이후에는 전북 지역 현안을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6월에 진행될 차기 대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이겼다.’, ‘민주주의 승리’ 반응 속 통합‧상생‧민생 강조
4월 4일 대통령 파면이 확정된 이후 대다수 도민들은 기뻐하며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도내 정치권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민주주의의 승리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반면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쇄신과 민생안정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자 전북일보는 사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는 이제부터가 더 중요하다. 우선 탄핵정국에서 더 확실하게 드러난 우리 사회 극심한 분열과 갈등, 대립과 반목을 봉합하고 사회 통합과 안정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기 대선이 불가피하게 국민 갈등을 증폭시킬 가능성이 높아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어 분권형 개헌이 시대적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도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국정 안정과 경제회복과 민생 안정에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언론 인터뷰에 나선 시민들도 대통령 탄핵에 대해 환영하지만 이후에는 사회 통합과 안정을 요구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반면 4월 5일 전북의소리는 “역사적 과오 청산은 통합 또는 화해와는 분명 별개의 차원에서 논의되고 실행돼야 마땅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온다.”라며,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최종 탄핵되고도 승복도 사과도 없는 윤석열과 내란 세력의 온전한 청산을 위해서는 단죄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전북일보] “이제 ‘다만세’에서 ‘아보하’를”(1면, 김경수)
[전북일보] 만평 - 윤석열 선동과 극우 헌금...(3면, 정윤성)
[전북일보] 한파에도 길거리로... 민주주의 외친 4만 5000 도민(5면, 김문경)
[전북일보] 마지막 집회는 ‘축제’... “내 아이는 더 좋은 세상 살기를”(5면, 김경수)
[전북일보] 대통령 파면, 이제 국민통합‧상생의 길로(15면, 사설)
[전북도민일보] 국민 대통합‧올바른 선택... 대한민국 다시 뛴다(1면, 김성아)
[전북도민일보] 계엄‧국회 봉쇄‧포고령‧선관위 장악 ‘위헌‧위법’(2면, 장정훈)
[전북도민일보] 윤대통령 파면, 이젠 난국 극복 매진을(9면, 사설)
[KBS전주총국] “시민이 이겼다!”... 파면 당시의 순간은(4/5, 서윤덕)
[전주MBC] “국민의 주문, 윤석열을 파면했다”.. 울고 웃은 ‘광장’(4/4, 조수영)
[전주MBC] ‘계엄’부터 ‘파면’까지.. 122일간의 기록(4/4, 정자형)
[전주MBC] 위태로웠던 122일.. ‘민주주의’의 시간으로(4/6)
[JTV전주방송] ‘윤석열 파면’에 환호성... “국민이 승리했다”(4/4, 강훈)
[JTV전주방송] ‘응원봉’ 파면 촉구... 여성 참여 두드러져(4/4, 최유선)
[노컷뉴스 전북]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헌재 만장일치, 시민들 '축제'(4/4, 김대한, 심동훈)
[전북의소리] ‘피로 쓴 헌법’ 침해한 윤석열, ‘헌법 이름’으로 파면되다...헌재 ‘재판관 전원일치’ 대통령 파면, 헌정 사상 두 번째(4/4, 박주현)
[LG헬로비전 전북방송] 윤석열 대통령 탄핵…전북 도민 '환호'(4/4, 이나라)
[전북일보] “내란수괴‧동조세력 처벌” “개헌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3면, 지역종합)
[전북일보] “헌법 가치 수호, 분열‧갈등 넘어 하나 돼야”(3면, 지역종합)
[전북일보] “도민 덕분에 민주주의 지켜”(5면, 김경수)
[전북도민일보] 헌재 파면선고까지... 전북정치권 숨은 노력도 한 몫(3면, 전형남)
[전북도민일보] “파면은 ‘事必歸正’... 이제는 민생회복 힘 모을때”(4면, 김성아)
[전북도민일보] “참 오래도 걸렸다... 탄압없는 평온한 일상 되길”(4면, 이규희)
[전북도민일보] 道 “대통령 파면 이후 민생안정에 역량 집중”(5면, 장정훈)
[전라일보] “도정 흔들림 없어야 민생경제 안정”(2면, 김용)
[전라일보] “국민의 승리, 민주주의 승리”(3면, 고민형)
[전라일보] “도민 안녕과 민생회복 매진할 것”(3면, 김대연)
[전라일보] “헌재 결정 법치주의 새 이정표” 지방정부 한축 역할 수행 강조(3면, 김성순)
[전라일보] “작동하는 민주주의 생생히 배운 시간”(4면, 김수현)
[KBS전주총국] “‘인권 보호‧평등’ 새 민주공화국으로”(4/5)
[전주MBC] “법치의 승리” “역사적 결정” 각계 환영(4/4, 김아연)
[JTV전주방송] “이젠 경제회복과 국민통합 힘 써야”(4/4, 김학준)
[JTV전주방송] 야권 일제히 환영... “대한민국 정상화의 시작”(4/4, 정원익)
[JTV전주방송] 국민의힘 “통합과 소통 노력으로 쇄신”(4/4)
[JTV전주방송] ‘이것이 민주주의다’... 교실서 지켜본 학생들(4/4, 이정민)
[JTV전주방송] 시민사회 “윤석열 재구속하고 내란세력 단죄해야”(4/4)
[JTV전주방송] 음식값 깎아주고 술도 공짜로 주고...(4/4, 정상원)
[노컷뉴스 전북] 전북도의회 "윤석열 파면, 국민 승리"…국힘 의원도 '환영'(4/4, 남승현)
[노컷뉴스 전북] 전북시장군수협의회, "尹 파면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승리"(4/4, 도상진)
[노컷뉴스 전북] 전북 野정치권, 윤석열 파면 환영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야"(4/4,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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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전북] 국민의힘 전북도당 "윤석열 파면, 헌재 결정 받아들이겠다"(4/4,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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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언론들 조기 대선 집중, 전북 차별‧지역 현안 공약 반영 강조
동시에 지역 언론들은 빠르게 조기 대선 국면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진행해야 해 6월 3일 화요일에 실시될 가능성이 큰데요. 6월 8일 정기 국무회의에서 차기 대선 날짜가 확정될 예정입니다.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는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전북이 홀대와 차별을 받았다며, 대통령 공약 사업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4월 4일 전주MBC도 “윤석열 정부 3년은 전북에게 실망과 아픔의 시간. 취임 전 민주당과 차별화된 지원을 약속했지만 결국 말뿐이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때문에 전북 지역 현안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이번 대선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자 전북일보는 “이재명 대세론 속 전북정치권 역할의 확대될 조짐”이라며, 도내 국회의원들이 대선 캠프에서 주요 역할을 맡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또 “전북은 그간 국가 예산과 주요 정책에서 상대적 소외를 겪어온 만큼 이번 조기 대선을 지역 경제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신규 사업 및 전문가 검토 등의 구체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준비된 카드를 활용해 다가온 조기 대선 정국에서 능동적으로 ‘전북 몫’을 요구하고 관철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자 전라일보도 전북 몫 공약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두 사설 모두 조기 대선과 관련된 내용으로 보도했는데요. 첫 번째 사설에서는 “특히 전북 민심은 윤 전 대통령의 심각한 전북 차별과 소외, 홀대로 깊은 내상을 받았다. 주요 부처들의 전북을 향한 시각 역시 윤 전 대통령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전북이 뭉쳐 정권을 바꾸고 전북을 소홀히 하는 시각을 반드시 바꾸는 원년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고, 두 번째 사설에서는 “정당과 후보들이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는 만큼 현안 사업 공약화를 통한 전북발전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사업별로 필요성과 시급성 등에 대한 치밀한 논리를 개발 제시하고 강한 추진력을 발휘해야 한다.”라며 특히 2036 하계올림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방송사들도 전북 현안 반영 여부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4월 6일 KBS전주총국은 “전북도는 긴급 회의를 열고 새만금 사업과 사회 기반 구축 등 주요 현안의 대선 공약 반영에 나섰다. 중앙정부가 새로 들어서기 전까지 지방정부 차원의 민생 안정 시책을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날 전주MBC도 “미래 먹거리인 방산과 바이오 사업을 포함해 올림픽 유치 등을 대선 공약으로 희망하고 있는데, 지역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다가오는 대선을 전북 지역 이득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지역 언론들, 행정과 정치권에서 제시하는 지역 현안을 따라가기보다 어떤 것이 진정 도민들에게 이익이 되는지 따져보는 지역 언론들의 역할도 중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도 진행하자”(1면, 김윤정)
[전북일보] 정부‧국회 조기대선 모드 돌입(2면, 김윤정)
[전북일보] 전북선관위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2면, 백세종)
[전북일보] 한덕수 대행 “차기 대통령 선거 관리에 최선(2면, 김준호)
[전북일보] “조기 대선, 전북 경제 재도약 기회로”(6면, 김선찬)
[전북도민일보] 윤석열 3년, 전북 발전 ‘제자리 걸음’(2면, 김슬기)
[전북도민일보] 조기 대선 격랑... 지역 공약 촉각(2면, 장정훈)
[전북도민일보] 조기 대선 레이스... 각 정당 후보 선출 체제(3면, 김슬기)
[전북도민일보]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3면, 김성아)
[전라일보] ‘빨라진 대선’ 전북 몫 공약 선제대응 필요“(1면, 김용)
[전라일보] 조기대선 준비 시동... 6월 3일 유력(1면, 최홍은)
[전라일보] “대선일에 개헌 국민투표 하자”(3면, 고민형)
[전라일보] 통합‧전북 차별 철폐 원년 돼야(15면, 사설)
[전라일보] 조기대선 시작, 전북 현안 공약화 급선무(15면, 사설)
[KBS전주총국] “탄핵 딛고 민생 회복”... 전북 현안 추진은(4/6, 박웅)
[전주MBC] 윤석열 정부 3년.. 전북에겐 실망과 아픔(4/4, 강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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