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3월 5일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진행됐습니다. 전북 지역 언론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러지는 선거의 의미를 전달하며 깨끗한 선거를 촉구했는데요. 일부 지역 언론들은 무투표 당선자가 많고, 현직 이사장들의 강세 등 예비후보자 등록 저조, 추상적 공약, 전문성 부족, 후보 등록 꼼수 등 선거 과정에서 나온 여러 아쉬운 점들을 보도했습니다.
#첫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어떻게 진행됐나?
2월 2일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각 금고의 정관과 규약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행했는데요. 대부분 대의원회 선출 방식이어서 선거 과정에서 금품 제공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2021년 법 개정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해 선거를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또 총 자산 2,000억 원 이상의 금고는 회원들의 직접 투표가 의무화 됐습니다. 전북 지역의 경우 전체 51곳의 금고 중 28곳은 직접투표, 23곳은 대의원회 선출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북 지역 언론들은 지역 일간지를 중심으로 투표일 전까지 첫 직선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의 의미와 공정한 선거를 강조하면서, 선거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3월 5일 선거 결과 전북 지역의 투표율은 31.4%로 나타났고, 무투표 당선 지역을 제외한 17곳에서 투표가 진행돼 현직 8명, 비현직 9명이 당선됐습니다.
[전북일보 인터넷]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어떻게 치러지나] (상) 전북 51개 금고, 선거인 19여만 명 참여(2/2, 김선찬)
[전북일보 인터넷] 첫 직선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깨끗하게’(2/3, 사설)
[전북일보 인터넷]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하) '강력 규제·반쪽 우려'(2/3, 김선찬)
[전북일보 인터넷]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전북일보 공동기획]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돌입⋯유권자 필수 정보는?(2/17, 김선찬)
[전북일보 인터넷]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 공정하게 치러야(2/18, 사설)
[전북일보 인터넷] 전북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51개 금고 중 17곳 경선 '평균 경쟁률 1.4대 1'(2/19, 김선찬)
[전북일보 인터넷] 김제지역 새마을금고 선거 '경선 무풍지대'(2/20, 강현규)
[전북일보 인터넷] 남원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4곳 맞대결(2/20, 최동재)
[전북일보 인터넷] 전북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인 6만 6000여명…24개 투표소 운영(2/25, 김선찬)
[전북일보 인터넷] 장계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양자 대결 경합(3/3, 이재진)
[전북일보 인터넷] 전북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 현직 우세 속 새바람도(3/5, 김선찬)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선관위,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선거운동 위탁선거에 첫 도입(2/10, 김성아)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전북선관위, 18일부터 19일까지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등록(2/17, 김성아)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군산 지역 3곳 후보 등록(2/20, 조경장)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전북선관위,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선거인 6만6천명 확정(2/25, 양병웅)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장계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2파전(2/26, 송민섭)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4년간 이끌 이사장 뽑는다’ 제1회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투표(3/4, 양병웅)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제1회 전북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투표율 31.4%(3/5, 양병웅)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금고 미래 달린 전북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향방은 ‘안정’(3/5, 양병웅)
[전라일보 인터넷] 29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전북 51개 금고 첫 직선제(2/4, 조경환)
[전라일보 인터넷]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선거운동 위탁선거 첫 도입(2/10, 조경환)
[전라일보 인터넷] 【전라일보-전북선관위 공동기획】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2/17, 조경환)
[전라일보 인터넷] 제1회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전북 17곳 선거(3/5, 황성조)
[전라일보] 도내 현직 이사장 38명 재입성(6면, 황성조)
[KBS전주총국] 새마을금고 선거운동 가상번호 첫 허용(2/10)
[KBS전주총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 등록 개시…다음 달 5일 선거(2/18)
[KBS전주총국] 전북 새마을금고 선거 평균 경쟁률 1.4:1(2/19)
[KBS전주총국] 내일 전국 새마을금고 선거…전북 17명 선출(3/4)
[KBS전주총국] 전국 첫 새마을금고 선거…전북 투표율 31.4%(3/5)
[전주MBC] 유권자 휴대전화 가상번호 제공.. 새마을금고 선거에 최초 도입(2/10)
[전주MBC]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 선거전 막 올라(2/18)
[전주MBC 인터넷] 3월 5일 전북 24개 새마을금고에서 제1회 전국동시이사장선거(3/3, 유룡)
[전주MBC]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 전북 투표율 31.4%(3/5)
[JTV전주방송]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내일까지 후보자 등록(2/18)
[노컷뉴스 전북] 전북선관위, 총선 정치자금법 신고제보자 포상금 지급키로(2/13, 남승현)
[노컷뉴스 전북] 전북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투표율 31.4%(3/6, 남승현)
#대부분 무투표 당선, 공약‧전문성 부족, 현역 강세 등 아쉬움 지적, 일부 후보 등록 꼼수까지
첫 선거였던 만큼 지역 언론들은 아쉬운 부분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선 전북 지역 51곳의 금고 중 단독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이루어진 지역이 34곳으로 나타났습니다.
2월 12일 전북도민일보는 현역 이사장의 예비후보 등록이 저조하다면서 “현재 같은 분위기가 지속될 경우 실질적인 경쟁은커녕, 별다른 이슈 없는 맹탕 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월 20일 보도에서도 “예비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부터 저조한 관심 등으로 별다른 이목을 끌지 못한데다, 현역 프리미엄·인지도를 우려해 도전자들이 선뜻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보도했습니다.
같은 날 전북일보도 “예상 선거인 12만 5,715명(65.6%)가 투표권을 행사할 기회를 잃었다.”라며,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4년 임기에 두 차례 연임이 가능해 최대 12년간 재직할 수 있다. 각 금고는 최소 수천억 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인사권을 갖는 등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처럼 중요한 직책이 경쟁 없이 결정되는 현상은 직선제와 선관위 위탁 관리가 본래 목표했던 금고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저해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공약과 전문성 부족이 선거에 대한 무관심을 불렀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2월 26일 전북일보는 “직선제라는 겉모습만 바뀌었을 뿐, 후보자들의 추상적인 공약과 전문성 부족, 낮은 관심도 속에서 기존의 내부 이해관계 구조는 여전한 모습”이라고 지적하며, “예금 이율이나 실적 목표치, 부실자산 정리 방안, 리스크 관리 대책 등 금융기관 운영에 핵심적인 세부 정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경영 부실과 높은 연체율 문제를 해결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부재한 가운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자리 나눠먹기'에 불과하다는 쓴소리가 나오는 이유”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중앙선관위의 직업군 분석 결과, 현직 이사장을 제외하고 70명의 출마자 가운데 직업란에 ‘금융업’이라고 기재한 후보자는 단 한 명도 없다. 건설업, 자영업, 상업, 외식업, 판매업, 축산업, 농업, 농약판매업 등 금융과 무관한 분야 종사자들이 대거 출마했으며, 무직으로 기재한 후보자도 있었다. 금융 관련 학위나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후보는 극소수에 불과했다.”라고 후보들의 전문성 부족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는 후보 등록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2월 26일 전주MBC는 “규정을 어긴 대출 등의 사유로 지난해 말 징계를 받게 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이번 선거에 다시 출마해 논란이 되고 있다.”라며, “현행법상 직무정지를 받게 되면 당사자는 선거에 출마할 수 없지만, 징계 미결정 상태에서 당선되면 직무 정지를 받더라도 이사장 직을 유지할 수 있다. 이때문에 중앙회의 감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위해 금고 이사회가 징계 의결을 미뤘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전북일보는 오늘 자 사설에서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잊을만 하면 사고가 터져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대출과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 등으로 상처를 입어 건전성 강화가 시급하다.”라며 새로운 이사장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는데요.
공정한 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과 직선제를 강화했지만 무관심 속에 내부 이해관계는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당선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의 역할이 중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인터넷] '반쪽짜리 선거' 새마을금고… 투표권 상실 12만명 넘었다(2/20, 김선찬)
[전북일보 인터넷] 추상적 공약·전문성 부족·무관심…첫 직선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의 그늘(2/26, 김선찬)
[전북일보] 민주적 운영‧신뢰 회복 ‘갈 길 멀다’(6면, 김선찬)
[전북일보] 새마을금고 새 이사장, 신뢰회복 나서야(15면, 사설)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포커스] 전북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폭풍전야’(2/2, 양병웅)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새마을금고 선거 불·탈법 고리 끊어야(2/3, 사설)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자신감인가 숨고르기인가’ 새마을금고 현역 이사장 예비후보 등록 無(2/12, 양병웅)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전북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34곳 무투표 당선(2/20, 양병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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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인터넷] 맥빠진 전북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2/23,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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