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수) <뉴스 피클>은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회의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지난해 동절기(2024년 10월 27일 ~ 2025년 3월 29일) 군산공항 노선 운항을 중단한 이스타항공이 결국 군산-제주 노선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동절기 운항 중단 기간 동안 보조금을 줄 수 없다고 밝혔는데, 이스타항공이 군산을 떠나는 표면적인 이유는 보조금 때문이지만 동절기 운항 중단이 사업 철수 명분을 만들기 위한 것 아니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참고.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도 안 돼 군산공항 노선 중단 검토 논란(뉴스 피클 2024.08.09.)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도 안 돼 군산공항 노선 중단 검토 논란(뉴스 피클 2024.08.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10월 1일부터 군산-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한 이스타항공. 2020년 코로나19 확산의 영향과 경영난으로 인해 국내 노선 운행을 중단한 지 약 3년 만이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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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동절기 운항 중단 사업 철수 명분이었나? 연고지 의식도 약해져
지난해 8월 이스타항공이 재운항 1년도 되지 않은 채 동절기 군산공항 노선 운항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지역 언론들의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결국 2024년 8월 29일 이스타항공이 국토교통부에 동절기 운항 휴지 신청 공문을 제출하며, 운항 중단이 확정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대신 진에어와 협의해 노선을 증편하는 방식으로 대응했습니다.
동절기가 끝난 후에도 운항이 재개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결국 이스타항공이 군산-제주 노선 폐지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항공사의 부담이 크고 보조금을 받지 못한 걸 이유로 들었습니다.
3월 17일 전주MBC는 “작년 이스타 항공이 날씨를 이유로 운항 중단을 결정했을 때도 진에어는 평소와 다름없이 운항을 지속했다. 따라서 이스타 측이 사업 철수 명분을 만들기 위해 진에어와 달리 운항 중단을 결정했던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라며 보조금은 표면적인 이유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창업주 이상직 대표 구속과 경영난에 따른 매각 등의 영향으로 연고지 의식이 약해진 점도 이스타 항공의 전북권 사업 철수 결정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진에어와 다시 협의해 항공편을 하루 2편에서 3편으로 늘릴 예정인데요. 오는 5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하절기 동안 하루 3편 운항이 예정되어 있어 도민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북일보 인터넷] 이스타항공 군산~제주 운항 중단 '확정'(2024/8/29, 김선찬)
[전북일보 인터넷] 김동구 도의원, 군산공항 노선 및 편수 보장 제도화 촉구(2024/9/10, 이강모)
[전북일보 인터넷] 이스타항공의 공백, 진에어 내달 27일부터 1회→2회 증편(2024/9/12, 김선찬)
[전북일보 인터넷] 강태창 도의원, 이스타항공 군산공항 슬롯 회수 촉구 건의안 발의(2024/11/29, 백세종)
[전북일보] 이스타항공, 결국 군산공항 철수(1면, 김영호)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군산-제주’ 노선 동계기간 운항 차질 불가피(2024/8/19, 김슬기)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군산~제주 노선 동절기 중단 없어야(2024/8/20, 사설)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꽉 막힌 전북 하늘길 숨통 트이나(2024/9/12, 장정훈)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강태창 전북도의원, 이스타항공의 군산공항 슬롯 회수 촉구 건의(2024/11/19, 김성아)
[전북도민일보] 이스타항공, 군산 철수... 진에어가 대체(1면, 장정훈)
[전라일보 인터넷] 이스타항공, 군산∼제주 노선 올해 겨울부터 동절기 운항 중단(2024/8/29, 하미수)
[전라일보] 이스타항공, 군산공항 슬롯 반납(2면, 김용)
[KBS전주총국] 이스타항공, 군산-제주 노선, 다음 주 결론(2024/8/20)
[KBS전주총국] 이스타항공, 동절기 군산-제주 운항 중단(2024/8/29)
[KBS전주총국] 진에어, 동절기 군산-제주 노선 증편(2024/9/12)
[전주MBC] 전북자치도 "군산-제주 하늘길 사수".. 이스타·국토부 전방위 협조(2024/8/19)
[전주MBC] "이스타 빈자리 못 채워".. 군산공항 축소운영 '확정'(2024/9/12)
[전주MBC] 강태창 의원, "동절기 운항 중단 이스타항공 항공 슬롯 회수해야"(2024/11/19)
[전주MBC] 도의회, "이스타항공 군산공항 슬롯 회수해야"(2024/11/20)
[전주MBC] 이스타항공, 전북 사업 접나?.. 군산-제주 노선 폐지 수순(3/17, 정자형)
[JTV전주방송] 이스타항공, 군산-제주 노선 운항 중단 신청(2024/8/29)
[JTV전주방송] 진에어, 군산-제주 하루 왕복 1회→2회 증편(2024/9/12)
[JTV전주방송] 도의회, 이스타항공 군산공항 노선 회수 촉구(2024/11/24)
[JTV전주방송] 진에어와 군산-제주노선 증편 협약...2월 확정(1/24)
[노컷뉴스 전북] 이스타항공 군산-제주 노선 중단…전북도, "진에어 증편 협의 중"(2024/8/29, 송승민)
[노컷뉴스 전북] 진에어, 이스타 떠난 동절기 군산~제주 노선 증편 계획(2024/9/12, 송승민)
[노컷뉴스 전북] 운항 중단 반복 이스타항공…"군산공항 슬롯 횟수 회수해야"(2024/11/21, 남승현)
[노컷뉴스 전북] 진에어, 군산~제주 노선 하절기 일 3회 운항 예정(3/17, 송승민)
[LG헬로비전 전북방송] 이스타항공, 군산공항 운항 사실상 중단(3/17)
#운항 중단 이후 이스타항공, 전북자치도 비판한 지역 언론
지난해 이스타항공이 동절기 운항 중단이 결정된 이후 2024년 9월 29일 전북일보는 “동절기에 상대적으로 여객 수요가 많은 동남아 노선을 운항한 뒤 제주 관광이 시작되는 4월부터 군산~제주 노선을 재운항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그간 도민이 보낸 성원과 항공 편익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윤만 추구하겠다는 행보로 비판받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행위가 해마다 반복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전북도민을 기만하는 이스타항공의 이 같은 행태에 지역 민심은 등을 돌리고 있다.”라고 이스타항공을 비판했습니다.
이후 10월 1일 사설에서는 아예 군산공항 항공 슬롯을 반납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11월 20일 전북자치도의회가 슬롯 회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2024년 8월 29일 전북도민일보는 “이스타항공의 경영난은 코로나19로 인한 운항 중단 등으로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자치도는 사전 대책 마련에 나서지 않았다. 전북자치도의 뒷북 행정, 늑장 대처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라며 전북자치도의 행정을 비판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매년 주는 막대한 보조금에도 운항 중단이 반복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한 지적도 있었습니다.
2024년 8월 29일 전주MBC는 “전북도와 군산시가 10년 넘게 군산공항 이용 항공사들에 지급한 착륙료만 30억 5,500만 원, 항공사 손실보전 지원 금액도 26억 8,400만 원이나 된다. 그러나 이 같은 지원에도 수익성을 내세운 항공사들이 군산공항을 떠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월 2일 전라일보도 “수 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원받음에도 불구하고 민간항공사의 사정에 따라 도민들의 항공길 운영이 좌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항공사의 책임 있는 자세와 전북자치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2월 6일 KBS전주총국은 “전북도와 군산시는 올해부터 항공사 손실 부담을 모두 떠안기로 했다. 75%와 60%씩 지급하던 착륙료와 손실보전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한 것. 지난해 10억 원이던 전체 지원금 규모는 올해 16억 원까지 늘어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군산-제주 노선의 적자 규모를 놓고 지자체와 항공사 간 인식 차이가 상당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항공사를 계속 붙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전북일보 인터넷] 전북권 항공 수요 안정화 위해 이스타항공 군산~제주 슬롯 “손 떼라”(2024/9/29, 문정곤)
[전북일보 인터넷] 중단 잦은 군산∼제주 이스타 슬롯, 반납해야(2024/10/1, 사설)
[전북도민일보 인터넷] 이스타항공 군산-제주 노선 운항 중단…전북자치도 결국 막지 못해(2024/8/29, 장정훈)
[전라일보 인터넷] 보조금 지원에도 민간항공사에 좌우되는 전북 하늘길, 안정적 운영 강화해야(2/2, 김용)
[전라일보 인터넷] 군산공항 멋대로 운항, 방치 안된다(2/4, 사설)
[KBS전주총국] “운항 중단 반복”... 손실금 전액 지원, 효과는(2/6, 박웅)
[전주MBC] 이스타항공 ‘또’ 운항 중단.. 군산~제주 ‘하루 1편’(2024/8/29, 박혜진)
#향토기업 이스타항공 강조해 왔지만 씁쓸한 결과
오늘 자 전북의소리는 “한때 전북의 대표적 향토기업이라며 전북자치도와 군산시 등 자치단체들과 지역 언론들이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던 이스타항공은 든든한 지역의 지지 기반을 적극 활용해 다각적인 영업 활동과 심지어 오너의 정치적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왔다. 그런 배경으로 국회까지 진출한 창업주가 온갖 비리와 불법으로 결국 구속돼 '영어의 몸'이 되고 회사는 이미 다른 지역 연고 기업으로 넘어간 지 한참이 지나서야 전북의 하늘길과 인연을 끊게 된다는 씁쓸한 소식이 전해오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 참고. 향토기업 이스타항공? 냉정하게 바라봐야(뉴스 피클 2020.07.24)
▒ 전북주요뉴스 '피클' ▒ 향토기업 이스타항공? 냉정하게 봐라봐야(2020.07.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 무산, 향토기업, 하늘 길, 항공오지 강조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책을 촉구하는 지역신문의 목소리가 거세집니다. 하지만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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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20년 7월 이스타항공이 파산 위기에 몰리자 당시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이 KBS전주총국 라디오 <패트롤전북>에 출연해 향토기업 이스타항공을 강조하며 살리기 운동에 전북 도민들의 동참을 호소했고, 대다수 지역 언론들도 이스타항공이 전북 지역 향토기업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북 경제에 미칠 피해를 전망하며 파산을 막아야 한다고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2023년 1월 VIG파트너스가 이스타항공을 인수해 전북 지역과 큰 관련이 없는 기업이 된 후에도 2024년 8월 6일 전북일보는 “향토기업 이스타항공이 군산~제주 노선에 대한 운항 중단을 강행하면 전북 도민을 기만했다는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고, 8월 7일 KBS전주총국은 “군산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인 이스타항공이 또다시 운항 중단을 결정하면서 도민들의 실망감을 키우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파산 위기 당시에도 ‘과연 진짜 향토기업이 맞나?’라는 의문과 냉정한 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결국 전북에서 떠나는 결론을 낸 이스타 항공 사례를 반면 사례로 삼아 전북권 항공 수요 및 운영 안정화를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인터넷] 이스타항공 군산~제주 운항 중단 검토···1년 만에 또 전북도민 배신?(2024/8/6,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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