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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기자실은 기자단의 배타적 점유 공간이 아니다. 기자실은 기자단의 배타적 점유 공간이 아니다 - 참소리 기자의 전북도청 지역 기자실 출입 제한에 대해 - 인터넷신문 참소리 기자가 전라북도 도청 지역 기자실에서 쫓겨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전북도청 출입 기자단과 남원의료원 담당국장의 만남이 있던 2013년 7월 5일, 참소리 기자가 취재를 위해 전북도청 지역 기자실을 방문했지만 출입을 제지당했다는 것이다. 2013년 7월 9일자 참소리 기사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쫓겨나보니, 서럽네”에 따르면, 전북도청 출입 기자단이 참소리 기자의 출입을 제한한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참소리 기자는 전북도청 지역 기자실에 출입할 수 있는 회원사 소속 기자가 아니다. 둘째, 전북도청 기자단과 남원의료원 담당국장의 만남은 예정되어 있다가 취소된 남원의료원 관련 행정부.. 2013. 7. 11.
국정원 정치공작 규탄 전북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진행되었습니다. (20130627) 국정원 정치공작 규탄 전북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국가정보원의 정치 및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25일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국정조사 실시에 합의하고 7월 2일까지 국정조사 실시 계획안을 의결하기로 약속했으나 제대로 된 국정조사가 실시될 것인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도내 시민사회단체는 6월 27일(목) 오전 10시 국정원 전북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국정원 사태에 대한 입장을 낸 후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 했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촛불 행사 등 전국적인 시국회의 결성 흐름과 연계해 나갈 예정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첫째, 이름뿐인 국정조사가 아니라,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및 선거개입의 전모와 경찰의 축소은폐 전모를 규명하는 제대로 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둘째, 검찰이 .. 2013. 6. 27.
<국정원의 대선 개입 정치공작 규탄 기자회견문> 대선 개입 지시 원세훈 전 국정원장 구속수사, 불법자행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제대로 된 국정조사 실시하라! (20130627) 대선 개입 지시 원세훈 전 국정원장 구속수사, 불법자행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제대로 된 국정조사 실시하라! _ 검찰과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확보 방안 마련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난 대선시기, 국정원의 선거 개입과 이어진 경찰의 수사, 검찰의 사법 처리 과정은 민주 국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공정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청년학생들과 땀 흘려 일하며 민주 사회를 만들어 온 시민들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문제인 것이다. 시민들과 대학생들이 다시 촛불을 들고 나선 것도 대한민국의 상식과 원칙, 어렵게 이뤄낸 민주주의의 기반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사정기관인 경찰과 검찰, 정보기관인 국정원이 권력 앞에서 한 통속임을 확인했다. 이들이 국민의 안위와 국.. 2013. 6. 27.
[성명] 허위사실 날조하여 5.18민주화운동을 훼손시킨 TV조선, 채널A <종편채널> 허가를 취소하라! 허위사실 날조하여 5.18민주화운동을 훼손시킨 TV조선, 채널A 허가를 취소하라! 허위사실을 날조하여 5.18민주화운동의 사실과 의미를 통째로 왜곡하는 일이 이른바 언론이라는 종편채널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 종편채널인 ‘채널A’와 ‘TV조선’이 5‧18 민주화운동 33돌을 앞두고 이러한 행위를 저질렀다. 두 방송사의 과 프로그램은 북한군 출신 탈북자의 증언 형식을 빌려 5‧18민주화운동이 마치 북한의 주도면밀한 기획과 작전으로 일으킨 폭동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날조하여 방송했다. 심지어 5‧18 당시에 전남도청을 접수했던 광주시민들이 사실은 모두 북한에서 내려온 북한군들이었다는 주장에서는 기가 막힐 뿐이다. 종편방송과 이날 출연자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이렇게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날조할 수 있단 말.. 2013. 5. 21.
[성명] 정보공개에 불성실한 김제시를 규탄한다! (20130502) 정보공개에 불성실한 김제시를 규탄한다! - 언론사에 집행된 홍보예산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13년 3월 28일 전라북도를 비롯해 15개 시군지자체에 2012년도 언론사에 집행된 홍보예산과 관련해 정보공개청구를 했다. 정보공개청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언론사에 집행하는 홍보예산의 전체 규모를 알아보는 동시에 부당하게 집행되는 예산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이다. 정보공개청구 내용은 1) 언론사에 집행된 공고료, 광고료, 2) 기자들과 가진 오찬․만찬 비용, 3) 언론사 주최 각종 행사 등 협찬금, 후원금(공연, 마라톤 등 각종 스포츠 후원금 등), 4) 언론사에서 제작한 방송프로그램(각종 가요제, 쇼, 오락프로그램, 지역 축제 등), 5) 언론인(기자 및 PD 등)에게 지출된.. 2013. 5. 2.
2012 좋은방송, 좋은기사 시상식 현장 2012년 12월 21일 올해의 좋은방송 좋은기사 시상식이 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수상작은 아래와 같습니다^^ ▷ TV정규편성부문(1개) : JTV전주방송. 이승환. 김양호 [시사기획 판-구멍뚫린 장애학생 교육] ▷ 라디오편성부문(1개) : 전북CBS 김진경·소민정. [4.11총선특집-유권자가 말한다] ▷ 방송보도부문(1개) : 전주MBC. 이창익·박창익·김종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 가능한가?] ▷ 신문보도부문(1개) : 김제시민의신문. 홍성근. [김제시 경비행장건설사업 관련 기획시리즈] ▷ 시민미디어부문(2개) : 시민기자부문-진안신문 [어울림 기자단]. 퍼블릭엑세스부문-국성호. [대학생들의 주거 문제] 올해 수상하신 분들과 함께~ 라디오 부문 소민정PD, 김진경 아나운.. 2013. 1. 9.
2012 올해의 좋은 방송, 좋은 기사 수상작 1. 제정 취지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언론의 민주화와 개혁에 부합하는 지역 언론의 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공기로서의 언론의 사명을 다하도록 독려하며, 현업 언론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목적으로 1년간의 지역신문, 방송부문의 우수보도 및 프로그램을 선정, 시상함. 2. 선정 절차 및 선정위원회 구성 공모(11월 23일까지) → 선정위원회 심사(12월 10일) → 시상(12월 21일) 3. 추천기관 신문․방송사업자, 언론유관단체, 일반시민 등 4. 추천대상 (1) TV 정규편성부문 : 교양(다큐멘터리, 문화예술, 생활정보, 교육 등) 오락(드라마, 코미디, 토크, 쇼 등) (2) TV 특집편성부문 : 특집편성 (3) 라디오 편성부문 : 다큐멘터리, 문화예술, 생활정보, 시사프로그램 등 (4) 방송 보도부문.. 2012. 12. 11.
2012 올해의 좋은 방송, 좋은 기사 공모합니다. (11월 23일까지 접수) 『2012 올해의 좋은 방송, 좋은 기사』 공모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장낙인, 권혁남, 김병직)은 지역언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바른 언론의 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지역방송과 신문을 대상으로 한 「2012 올해의 좋은 방송, 좋은 기사」 후보작을 공모합니다. 중앙집권적 정치사회구조와 다채널, 다매체시대의 지역언론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막강한 자금력과 인력을 바탕으로 하는 중앙언론의 공세속에 상대적으로 설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지역언론은 이제 새로운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다채널, 다매체시대에 부합하는 지역언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은 지역언론이 지역사회 및 지역민들의 이해와 요구에 더욱 밀착하고 공정한 여론형성이라는 언론본연의 사명을 다하.. 2012. 10. 22.
[성명] 지역언론이 앵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현실을 개탄한다! (20120924) 지역언론엔 언론윤리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지역언론 기자들이 4.11 총선정국에서 후보자에게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낳은 지 불과 며칠 만에 다시 지역언론이 부적절한 방법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적지 않은 돈을 뜯어낸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지역신문이 폐기 처분 직전에 유출된 거액의 수표 뭉치를 빌미로 해당 금융기관에 광고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BS전북방송에 따르면, 이미 구멍이 뚫려 효용가치를 잃은 3억원 상당의 수표를 꼬투리 삼아 지역신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천만원을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으며 회사의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수표 회수 결정을 내린 금융기관으로부터 700만원 상당의 광고비를 뜯어냈다는 것이다. CBS전북방송은 이런 사실.. 2012. 9. 24.
[성명] 지역언론 기자의 돈봉투 사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120917) 지역언론 기자의 돈 봉투 사건이 다시 발생했다. 지역언론 기자들이 4·11 총선을 앞두고 전정희(익산을) 의원 측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런 사실은 돈을 받은 방송·신문 기자 7명이 9월 12일 선관위에 출석해서 전정희 의원의 측근이던 익산시 민주평통 간부 이모씨로부터 작년 12월 중순 20만원씩이 든 돈 봉투를 받았다고 진술하면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을 보는 우리의 심정은 참담하다. 첫째, 돈 봉투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를 요청하며 지역언론의 자성을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금품이 오가는 부적절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둘째, 이번 돈 봉투 사건은 명백하게 대가성 촌지의 성격이 짙다.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선거에 출마한 특정 정치인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사실은.. 2012. 9. 17.
[성명] 'PD수첩' 작가 해고 즉각 철회하라! [성명] 작가 해고 즉각 철회하라! 170여 일간의 MBC 파업이 끝났다. MBC 언론노동자들이 정부의 언론장악 시도에 맞서 공정방송을 만들겠다는 처절한 사투였다. 이 투쟁에 정규직인 PD, 기자, 아나운서 등만이 참여한 것은 아니다. MBC 간판 시사프로그램 의 작가들도 뜻을 같이 해 펜을 놓았다. 프리랜서 신분인 작가들의 제작 거부 사실은 많은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비록 김재철 사장을 몰아내진 못했지만 공정방송과 MBC 정상화를 위해 170일간 흔들림 없는 투쟁을 벌인 그들의 노력은 언론사에 남을 만하다. 하지만 김재쳘 사장과 경영진은 이들이 복귀하자마자 보복인사라는 칼을 휘두르고 있다. 파업기간 중에 해고된 최승호 PD만이 아니라 기존 팀의 피디들은 모두 대기발령, 정직 등 중징계를 받았다. 참.. 2012. 7. 30.
[성명] 공정방송을 위한 언론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언론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회복하기 위한 언론노동자들의 투쟁이 지속되고 있다. MBC의 파업투쟁이 80여일을 넘어서고 있고, KBS와 YTN, 연합뉴스를 비롯하여 국민일보, 부산일보 등도 수십 일이 넘는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작금의 사태가 이명박 정권이 자신의 측근을 문화방송․한국방송․와이티엔방송의 사장으로 투입해 방송의 공영성과 공정성을 파괴하고, 권력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기능을 무력화해 정권 홍보기구로 전락시킨 데 있음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총선과정에서 폭로된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서 청와대의 낙하산 사장 투입경위와 방송장악을 위한 언론계 불법사찰 그리고 증거인멸 행태가 밝혀진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미 언론이 정권에 장악될 때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이번 총선과정에서 목.. 2012. 4. 24.
[성명] MB정부․새누리당 심판, 정권교체는 국민적 열망이다. 전주완산을 야권 후보 단일화를 강력 촉구 한다! MB정부․새누리당 심판, 정권교체는 국민적 열망이다. 전주완산을 야권 후보 단일화를 강력 촉구 한다! 이번 4․11총선은 MB정권과 새누리당(한나라당)의 지난 4년간의 실정을 심판하는 자리다. 야권이 어렵사리 선거 연대에 합의한 것도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거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호남에서 야권 후보의 경쟁으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권에 접근하는 것은 국민적 기대에 반하는 것이자, 정권교체라는 야권 연대의 목표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특히 전주 완산을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는 지난 4년간 이명박 정부의 실정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인사다. 그는 국민적 저항을 불러일으켰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파동의 당사자일 뿐만 아니라, 구제역 침출수 비료화 망언 등으로 타들어가는 축산농민의 가슴에 깊은.. 2012. 4. 6.
[성명] 유권자의 검증기회를 외면하려면, 차라리 후보직을 사퇴하라!! 유권자의 검증기회를 외면하려면, 차라리 후보직을 사퇴하라!! 전북지역을 마치 자신들의 텃밭인양 인식하는 민주통합당 후보들의 안하무인이 계속되고 있다. 유권자들의 최소한의 검증수단인 후보자토론회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이라는 지팡이만 꽂으면 당선은 문제없다는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인가? 민주통합당 이상직 후보는 이달 초 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최형재 후보와 방송토론을 거부한데 이어, 21일 KBS 전주방송총국이 추진한 토론회도 거부함으로써 토론회 자체를 무산시켰다. 뿐만아니라 30일로 예정된 JTV 전주방송 토론회와 4월 4일로 예정된 CBS 주최 토론회 역시 불참할 예정이라고 한다. 민주통합당 후보로 확정된 군산 김관영 후보와 익산갑의 이춘석 후보 역.. 2012. 3. 26.
[발족선언문]‘MB 방송장악’에 맞선 투쟁은 시대의 소명이다(2012.3.13) MB 언론장악 심판‧MB낙하산 퇴출, 공정보도 쟁취를 위한 공동행동 발족선언문 ‘MB 방송장악’에 맞선 투쟁은 시대의 소명이다 오늘 우리 350여개 시민사회단체, 정당, 네티즌단체들은 MB 정권의 방송장악과 언론통제에 맞선 언론노동자들과 함께 투쟁하기 위해 ‘MB언론장악 심판․MB낙하산 퇴출․공정보도 쟁취를 위한 공동행동’(공정언론 공동행동)을 결성한다. 지난 이명박 정권 4년여 동안 우리사회 거의 모든 분야에서 민주주의의 가치가 훼손되고 짓밟혔다. 그 중에서도 언론, 특히 방송은 MB 정권의 가장 극악한 통제와 장악이 저질러진 분야였다. MB 정권은 언론 유관기관들과 KBS, MBC, YTN 등 방송사에 ‘낙하산 사장’들을 앉혀 비판 프로그램을 탄압하고 양심적인 언론인들을 핍박했다. 정권의 눈 밖에 난.. 2012. 3. 14.
[성명] 민주통합당 전주 완산갑 전략공천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민주통합당 전주 완산갑 전략공천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이번 총선과 대선에서 현 정부와 새누리당(한나라당)을 심판하겠다는 국민들의 요구가 비등한 것은 ‘잃어버린 10년’을 외치며 집권에 성공한 새누리당과 이명박정부의 만행이 우리 사회 곳곳에 치유하기 힘든 상처를 남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권자인 국민의 심판은 제대로 된 선택지가 존재할 때 의미를 갖는다. 국민들이 야권통합을 요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최근 민주통합당이 보여준 행태는 국민들을 또다시 절망에 내몰고 있다. 계파간 자리 나누기에 매몰된 채, 더 큰 국민의 목소리는 듣지 못하는 한심한 작태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단 야권연대에서 만이 아니다.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며 시작한 국민참여경선은 후보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 2012. 3. 12.
[기자회견중계] ‘4·11 총선 선거보도 민언련 모니터단’ 발족식 [기자회견중계] ‘4·11 총선 선거보도 민언련 모니터단’ 발족식 민언련, ‘삐뚤어진 총선보도’ 감시 나선다 - 27일 ‘4.11 총선선거보도 민언련 모니터단’ 발족 지난 1992년부터 20년 넘게 선거 시기마다 언론 감시활동을 펼쳐온 민언련이 4.11 총선을 앞두고 신문과 지상파 3사, 종편, 지역 언론을 아우르는 선거보도 모니터에 나섰다. 27일 민언련과 7곳의 지역 민언련, 참언론대구시민연대는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4.11 총선 선거보도 민언련 모니터단’(민언련 모니터단)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발족 기자회견은 △민언련 모니터단 발족 취지 및 목표 △조직 구성 △활동계획 △선거보도 감시 준칙 △민언련 모니터단의 모니터 보고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민언련 모니터단 발족 취지에 대해 박석운.. 2012. 3. 2.
[기억하고!심판하자!]총선 심판대상 정치인 명단 기억하고! 심판하자! 조중동방송 10적, 언론악법 날치기 161명, 수신료 및 미디어렙법 야합 2명, 총선 심판대상 정치인 명단  1. 조중동방송 만들기에 앞장섰던 인물 10명 2011.10조중동방송저지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 조중동방송 만들기에 앞장섰던 인물 기초조사, 후보군 선별 조사 작업 2011.11 초조중동방송 5적을 선정하기 위해 10명의 후보군으로 압축(고흥길, 나경원, 안상수, 이윤성, 유인촌, 정병국, 진성호, 최시중, 한선교, 홍준표) 2011.11 중순10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누리꾼 설문조사 실시2011.11.25누리꾼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전문가, 시민사회 활동가의 의견을 반영해 ‘조중동방송 5적’ 최종 선정 2011.11.29‘조중동방송 5적 + 5명’ 발표 기자회견 개최, .. 2012. 2. 20.
[기자회견문]MBC총파업 지지 및 김재철 퇴진 촉구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2012.2.7) MBC 노조의 투쟁을 지지한다 - MBC 정상화를 위해 김재철 씨는 즉각 물러나라 MBC 구성원들이 ‘공영방송 MBC’를 되찾겠다며 투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달 25일부터 MBC 기자회는 공정보도를 요구하며 제작거부에 나섰고, MBC 노조는 30일부터 ‘김재철 퇴진’을 촉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MBC 구성원들이 파업에 나선 것은 이명박 정권에 의해 망가지고 있는 MBC를 더 이상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MBC 구성원들의 위기의식은 노조의 조합원 여론조사에서도 극명하게 표출됐다. 조합원의 95% 이상이 MBC 신뢰성이 위기라고 인식했고, 93.5%가 ‘청와대 쪼인트’ 사장 김재철 씨의 잔류에 반대했으며 김 씨의 퇴진 투쟁에 87.7%가 찬성했다. MBC 노조는 이런 구성원들의 뜻.. 2012. 2. 8.
2011 좋은방송, 좋은기사 시상식 2012. 1. 25.
[성명] 지역말살, 미디어공공성파괴, 국민무시 KBS수신료 인상꼼수 한나라당 규탄성명 지역말살, 미디어공공성파괴, 국민무시 KBS수신료 인상꼼수 한나라당 규탄성명 - 지역 죽이면서 표 달라는 한나라당에게 되돌아갈 것은 ‘낙선운동’뿐!!! - 지역을 말살하고, 미디어공공성을 파괴하면서라도 오로지 자신들의 정략적 이익만을 추구하겠다는 한나라당의 본성이 미디어렙법 처리과정에서 다시 한 번 드러났다. 한나라당이 당초 자신들의 약속을 번복하고, KBS 수신료 인상안과 연계하여 2월 국회에서 미디어렙법을 처리하겠다는 얼토당토않은 방침을 밝힌 것이다. 이는 돈봉투 사건으로 초래된 위기를 정략으로 돌파하고자하는 꼼수와, 미디어렙법 처리를 오로지 조중동종편과 KBS 수신료인상을 의한 도구로 활용하겠다는 본심을 드러낸 결과다. 애초부터 한나라당은 방송의 공공성이나 지역방송 등 취약매체의 생존에는 아무런 관.. 2012. 1. 13.
[보도자료] '지역신문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지역신문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 1. 귀 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지역신문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2012년 1월 12일(목) 오후 2시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립니다. 3. 지역신문 구독자지원제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신문 지원조례는 2003년 전북민언련 토론회에서 처음 제기된 이후, 관련 토론회(지역신문발전위 광주토론회, 지역신문발전위 전주토론회, 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 1, 2차 토론회 등)와 의제화작업(2008년 총선 및 2010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후보자들에게 미디어의제로 제시), 관련 기자회견, 시민사회단체 및 언론사관계자 등과의 간담회 등의 과정을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전국 지역민언련 연석회의를 통해 지역신문지원조례 제정을 지역공통의제로 설정했으며, 현재 경남과.. 2012. 1. 10.
[논평] 한나라당의 ‘날치기’와 민주당의 무늬만 거부, ‘인증샷’ 행태를 규탄한다 한나라당의 ‘날치기’와 민주당의 무늬만 거부, ‘인증샷’ 행태를 규탄한다 - ‘미디어렙법, KBS 수신료 소위 구성안’ 날치기에 대한 규탄 논평 어제(5일) 밤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날치기 전문정당 한나라당에 의해 ‘KBS 수신료 인상을 위한 소위구성안’과 ‘미디어렙법안’이 다시 한 번 날치기됐다. 때 늦게 회의장에 입장한 민주당은 카메라를 향한 ‘인증샷’ 찍기에만 급급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어제 미디어렙법안의 문방위 통과는 정략과 무소신과 야합과 날치기라는 희대의 반민주작태가 동원된 대국민 기만극이다. 무엇보다 ‘조중동 종편에 대한 3년 유예’ 및 ‘방송사 소유지분 40% 허용’ ‘동종미디어 결합판매 허용’은 향후 방송의 공공성을 파괴하고, 미디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덫’이 될 것이다. 또한 .. 2012. 1. 6.
[논평] 방송사들은 미디어렙법 보도의 금도를 지켜라 방송사들은 미디어렙법 보도의 금도를 지켜라 미디어렙법 논란을 다루는 방송사들의 보도 태도가 ‘자사이기주의’, ‘아전인수’로 흐르고 있다. 우리는 미디어렙 논의를 더욱 왜곡시키는 방송사들의 이같은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 미디어렙법 문제 외면하는 SBS, 수신료 인상만 골몰하는 KBS 이번 미디어렙법안으로 특혜를 얻는 SBS는 4일 현재까지 미디어렙법안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 언론계의 최대 현안이자, 우리사회 여론 민주주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렙법에 대해 SBS가 보이는 외면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한편 이 와중에 KBS는 1∼2일에 걸쳐 국회가 ‘수신료 인상안은 처리하지 않으면서 종편과 상업방송의 이익만 챙겨줬다’고 비난하고, 수신료 인상안 처리를 주장하는 황당한 행태를 .. 2012.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