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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독립신문 경영진은 일방통행식 경영 즉각 중단하라 성 명 서 ‘부안독립신문 경영진은 일방통행식 경영 즉각 중단하라’ - 지난7월24일 이사회의 결의에 항의하며 - 그동안 일부 경영진은 특정정치인과 특정정치세력에 관련된 기사에 대한 강한불만을 여러 차례 표출하며 편집국에 대한 부당한 압력을 보여 왔다. 또한 모이사의 창간정신을 뒤 흔드는 발언에 대해 사과나 재발방지책등을 내놓지 않는 등 창간정신을 살리려는 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 노조는 이 같은 비민주적 과정들이 되풀이 되고 있는 상황이 부안독립신문을 특정 정치세력의 도구화 하려는 의도로 보고 이에 항의한다. 1. 부안독립신문은 주식나눔운동을 통해 노동자의 경영참가를 보장하는 ‘노사공동체’정신을 창간의 공통자산으로 삼아왔다. 주식 나눔의 뜻은 없어지고 노동자의 의견은 무시된 채 일방적으로 구성된조직과 .. 2011. 5. 26.
[성명서] 언론인 윤리제고의 계기로 삼으라! [성명서] 언론인 윤리 제고의 계기로 삼으라! 지역 언론인의 도덕적 해이를 반증하는 부끄러운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1부는 27일, 강간치상 혐의로 새전북신문 C모 부장을 조사 중이라고 한다. 지난 5월 8일, 전주시 중화산동 소재 한 노래방에서 여성 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다. 현재 본인은 관련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고,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과정을 지켜볼 일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지역 언론인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 이르러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정치권을 비롯해 사회 각 분야에서 벌어지는 비리와 일탈을 감시하고 비판해야 할 언론인이 오히려 그 일탈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번 사건이 ‘관행’이.. 2011. 5. 26.
2006 5․31지방선거 보도 모니터결과 보고서 [총평] 2006 5․31지방선거 보도 모니터결과 보고서 [총평] 모니터기간 : 2006년 3월 1일~2006년 5월 31일 모니터대상 : 전북일보, 새전북신문, 전북도민일보, 전북중앙신문, 전민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CBS전북방송 모니터기관 : 전북민언련 선거모니터팀 민선4기 지방선거는 매니페스토운동이 최대 화두였다.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였고, 형식적인 측면에서 이전의 선거와 차별화되었다는 평가다. 언론으로서는 이런 흐름들이 정책보도의 호기로 작용했다. 전북일보와 새전북신문 등의 경우, 이전까지의 경마식보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정책검증보도를 시도하여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KBS와 MBC 등 방송사의 경우도 과거의 관성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정책.. 2011. 5. 26.
<성명서>부안주재기자 금품수수 관련(06.5.29) 지역언론의 명예를 좀먹는 비리기자들에 대한 즉각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라 -부안 주재기자들의 금품수수 사건에 대한 전북민언련의 입장- 몇몇 사이비 언론인으로 인해 전북지역 언론이 위협당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일부 부안주재 일간지 기자들이 “5.31지방선거”와 관련, 부안 군수 후보측근으로 알려진 한 건설사 대표로부터 수십만원을 받은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 부정선거를 감시하고 비판해야 할 언론 당사자가 그 비리의 중심에 서 있었다니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다. 연일 보도된 불법․혼탁 양상의 선거판이 모두 자기네들 이야기였단 말인가. 한심하기 그지없다. 이러한 타락한 기자 몇 명들로 인해 개혁과 자정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언론계 전체의 명예가 실추되고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더.. 2011. 5. 26.
<성명>종합유선방송사들의 횡포 관련(06.5.29) 종합유선방송사들의 일방적 횡포에 대해 방송위원회는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라! 최근 일부 종합유선방송사들의 급격한 수신료 인상과 잦은 채널 변경으로 가입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입자들이 조직적인 수신료 인상 반대 운동에 나서고 있다. 사태가 이처럼 악화된 일차적 책임은 시청자들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은 채 수신료를 일방적으로, 대폭 인상한 유선방송사업자들에게 있다. 이들은 방송법이 정하고 있는 요금 인상 폭을 어기지 않고 있으며,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투자비용 증가 등으로 수신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케이블 이용 요금의 대폭 인상은 가입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충분한 합의 절차가 선행되어야 마땅하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요금 .. 2011. 5. 26.
■ 선거보도 및 일반보도 모니터보고서 (2006년 5월 4일~10일) [총 평] ▷ 선거관련보도 : 불법타락상에 대한 관성적인 보도태도 지역주의보도 - 텃밭론, 전북홀대론 ▷ 일반보도 : 평택 관련 전라일보 사설의 폭력성 [선거보도] - 불벌타락상에 대한 관성적 보도태도 몇차례 선거보도와 관련한 바람직한 태도와 부적절한 태도에 대해 지적한 바가 있다. 이 가운데 하나가 불법타락상에 대한 관성적인 보도태도를 지적한 바 있다. 이런 보도가 오히려 유권자들의 선거불신과 무관심을 확대한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전북도민일보는 5월 10일(오늘자)자 7면(사회면) 머리기사로 라는 제목으로 관련보도를 내보냈다. “상대후보 비방 유인물 배포. 금품제공 등”이 나타나고 있으며, “도 선관위가 159건 적발 ‘혼탁․과열’양상”이라고 보도했다. 전북중앙신문도 같은날 3면 머리기사로 라.. 2011. 5. 26.
2006년 4월 모니터 종합보고서 2006 5․31 지방선거보도 4월 모니터보고서 [총평] ▶ 선거보도의 문제 : 4월 초까지는 강현욱지사 따라가기보도와 의혹설보도 등이 나타났다면, 강지사문제가 일단락되자 열린우리당 경선결과를 중심으로 한 전형적인 판세분석형기사와 경마저널리즘기사가 양산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매체에 따라 특정후보에 대한 편향된 보도태도도 나타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일부 매체에서 긍정적인 보도태도도 나타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 홍보기사의 문제 : 지자체와 지역언론간 또는 광고주와 지역언론간 유착의 고리로서 홍보성기사의 문제가 두드러졌다. 일부매체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선심행정을 원천차단할 목적으로 일부 지자체가 언론사 홍보예산 집행을 하지 않는 것과 관련 비난하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 지역감정 조장 보도 :.. 2011. 5. 26.
2006 지방선거 유권자공약 가이드 - 언론분야 ▶ 관․언 유착 근절을 위한 기획보도(홍보) 수수료의 전면 폐지 그동안 지자체의 언론관련 홍보예산은 여러차례 지적되어 왔다. 특히 관련예산이 관언유착의 고리로 작용함으로써 지역사회감시라는 언론매체 본연의 임무가 훼손되고 독자들의 ‘알권리’가 제약되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질 않았다. 구체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가 지자체의 이다. 실제로 부안독립신문이 2002년부터 2005년까지의 부안군청 예산편성안을 취재한 결과, 해당 지자체가 ‘기획홍보 수수료’ 또는 ‘기획보도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해마다 수천만원에서 1억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 언론사에 지원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이런 왜곡된 예산편성은 부안군뿐만 아니라 도내 상당수 지자체에서도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 부안독립신문에 따르면, 부안군의 경우 지자체가 .. 2011. 5. 26.
강현욱지사 불출마선언 이후(06.4.12) ■ 강현욱지사 불출마선언 이후 지역언론의 강지사 관련 보도 - 5․31지방선거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였던 강현욱도지사의 출마여부가 불출마로 최종 정리됐다. 열린우리당 도지사후보로 거론되던 강지사의 일련의 행보는 지역언론의 최대 관심사가 되어왔다. 실제 대다수 언론들은 연일 강지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면 주요기사로 처리했고, 출마여부와 관련 결과적으로 대부분 오보를 양산하기도 했다. 하지만 강지사가 최종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에도 일부 신문을 중심으로 강지사 불출마 배경을 쟁점화하기 위한 시도들이 지속되면서, 이것이 단순히 유권자의 관심사를 반영하는 차원이 아닌 매체의 특정 의도에 의해 이를 이슈화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강지사 관련보도는 몇가지 흐름을 갖고 있는데, 우선 경선불참.. 2011. 5. 26.
2006 5.31 지방선거와 전북지역언론(06.4.10) 2006 5.31 지방선거와 전북지역언론 박 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오늘날 정치행위에서 미디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미디어의 영향력 증대는 지역정치와 보스정치, 금권정치 등으로 대표되는 전통적 민주주의에서 민주적이고, 참여적인 직접민주주의로의 변화 가능성을 더욱 증폭시킨다. 특히 인터넷을 비롯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는 소수에게 독점되어 왔던 정치를 대중에게 되돌려줌으로써 이러한 변화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선거국면에서 보다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미 92년 대선 이후 미디어의 선거국면에서의 영향력은 확인된바 있으며, 그 영향력은 점차 증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 17대 총선 직전 개정된 선거법은 ‘돈은 묶고 입은 푼다’는 목표아래 기존의 조직과 돈을 중심으.. 2011. 5. 26.
<성명>대한일보 박만건 회장의 <시민의소리> 기자 폭행과 광주전남민언련 활동가 협박에 대한 전국민언련 규탄 성명(06.4.20) 대한일보 박만건 회장의 기자 폭행과 광주전남민언련 활동가 협박에 대한 전국민언련 규탄 성명 당장 신문사 문닫고 싶은가 지역 주간지 보도에 불만을 품고 기자를 폭행한 광주 대한일보사 박만건 회장이 이번에는 시민단체 활동가를 협박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8일 3시 30분경 박씨는 광주전남민언련에 전화를 걸어 이승원 사무국장에게 “남편과 자식새끼 가만히 두지 않겠다”, “쫓아와서 도끼로 찍어버리겠다”는 등 차마 입에 올리기에도 끔찍한 협박을 했다. 박씨는 광주전남민언련 등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박씨의 기자폭행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낸 데 이어, 8일 2시 대한일보사 앞에서 ‘박만건 회장 사퇴 및 대한일보의 공식적인 사과보도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자 여기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2011. 5. 26.
[선거보도]강지사 따라 춤추는 언론(06.04.05) [선거보도] 강지사 따라 춤추는 언론 한마디로 하루도 강현욱지사 관련기사가 주요기사에서 빠진 적이 없을 정도로 강지사 움직임을 충실히 따라갔던 시기였다. 특히 지난 3월 중순 이후 강지사 경선참여문제가 불거진 뒤부터는 거의 매일 1면 머리기사 자리에 강지사가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정당의 후보자나 기초단체장, 기초의원들의 문제는 일부러 찾아보지 않는 한 움직임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외면당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1면과 3면 해설기사를 전세 내다시피 했던 강지사 관련보도가 각종 추측과 확인되지 않은 설에 근거해 이뤄지면서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했을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각종 오보를 양산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으며, 정작 중요하게 논의되어야 할 선거의제들이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를 가쉽성기사.. 2011. 5. 26.
지역신문의 광고성기사 문제 여전(06.04.05) 지역신문의 광고성기사 문제 여전... 광고를 대가로 한 홍보용 기사들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일반 홍보성기사와는 또 달리 광고를 매개로 하거나, 지자체의 예산책정에 의한 광고기사가 일반기사처럼 보도되는 사례는 지역신문의 신뢰성을 저하시키는 주요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이와 관련 3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발행일 기준 10일간의 지역신문 광고기사 실태를 조사했다. 분류대상은 광고를 마치 취재기사인 것처럼 보도했거나, 또는 광고를 대가로 일반 홍보성기사를 내 준 경우가 총 23건으로 조사대상 매체 5개가 평균 4건 이상의 광고기사를 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북일보가 9건으로 가장 많고, 전민일보 8건, 전북도민일보 5건, 새전북신문이 1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우선 보도가 나온 .. 2011. 5. 26.
우성건설과 전주시의 진실공방, 그리고 전북중앙신문 전북일보는 지난 3월 16일자 이라는 기사를 통해 최근 지역일간지를 통한 광고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우성종합건설과 전주시간의 공방내용을 보도했다. 미디어오늘도 라는 기사에서 전주시와 우성건설 그리고 전북중앙신문간의 공방전을 보도하기도 했다. 공방내용은 우선 지난 1월 16일 중노송동 해오름 아파트를 건축하면서 설계변경절차 없이 임의대로 시공한 우성종합건설에 대해 전라북도가 사업자 등록말소처분을 의결, 시행한 것과 관련해 지난 3월 8일자 지역일간지 등에 라는 제목의 광고를 실으면서 시작됐다. 우성건설은 이 광고에서 전주시의 부당행정(늑장행정)으로 인해 등록말소처분이 내려졌다면서, 전주시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3월 16일자 지역일간지 등에 이라는 제목으로 우성건설측의 주장을 반박하고.. 2011. 5. 26.
[논평]지역 언론의 도덕 불감증 위험수위 넘어섰다.(06.03.16) 지역 언론의 도덕 불감증 위험수위 넘어섰다. 도내 지역 언론의 도덕 불감증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안에서는 전민일보 주재기자가 만취한 상태에서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기사를 폭행하고 청소차량을 빼앗아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되는가하면 또 지난 12일에는 전북중앙신문의 고위 간부 아들이 여자 화장실에서 동료 여기자를 훔쳐보다 들통 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 응당 회사차원에서 해당 기자에 대한 인사 조치 등 제재가 가해져야 함이 마땅하나 전민일보에서는 최소한의 사과문 게재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특히 전북중앙신문의 경우는 진상을 밝히고 사과해야 할 고위간부가 오히려 사안을 무마.. 2011. 5. 26.
열린우리당의 종이당원 문제관련 모니터(06.03.15) 열린우리당의 종이당원 문제관련 모니터(06.03.15) 최근 한 지역일간지가 열린우리당의 종이당원 문제에 대해 보도한 이후 이것이 정치쟁점화되고 있다. - 대다수가 강현욱지사의 기자간담회 내용을 중심으로 보도하고 있다. 특히 이미 오랫동안 제기돼 왔던 기간당원 모집문제에 대해서보다는 강지사의 향후 거취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다. 먼저, 새전북신문은 1면 머리기사로 강지사의 발언을 인용 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강지사의 기자간담회 발언내용이 중심이 됐다. 3면에는 이와 관련 분석기사를 싣고 있는데, 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전북일보는 관련 기사를 1면 하단에 “당원모집 문제 당차원 조치를”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고, 3면에 라는 제목으로 ‘경선방식 고지선점’ ‘수세정국 역전’ 노린 듯 이라고 보도했다... 2011. 5. 26.
전북출신 문광부장관과 전북특혜?(06.03.15) ■ 전북출신 문광부장관과 전북특혜?? 신임 문화관광부장관에 지역출신 김명곤 전 국립중앙극장장이 입각되었다. 전주출신이다보니 언론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많다. - 지역신문의 관심은 당연할 수도 있다. 최근 골프파문으로 사의 의사를 밝힌 국무총리 후임으로 정세균장관이 지역언론에 의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도 실제 그런 측면과 함께 지역출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문제는 이런 관심과 애정이 때론 정도를 넘어 일탈된 관점에서 다뤄지기도 한다는 데 있다. 특히 매 개각 때마다 이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지역주의로 흐르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영남출신과 호남출신 식으로 숫자를 비교하는 게 당연시되어 있고, 조금이라도 특정지역이 많거나 적으면 지역차별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물론 이런 모습에는 아무래도.. 2011. 5. 26.
5.31지방선거 관련보도 모니터(06.03.08) ■ 5․31지방선거 관련보도 모니터 열린우리당 경선방식 및 경선일정이 가시화되면서 예비후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 최대 관심사인 도지사 후보군의 본격적인 발걸음이 시작된 듯 하다. 언론의 관심도 이들 도지사 선거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 월요일 경선방식 등에 대한 보도가 나온 뒤 화요일자부터 열린우리당 도지사후보군 간 설전내용이 보도되기 시작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김완주 전주시장이다. 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진 김완주후보는 지난 지방선거당시 발생했던 민주당 도지사경선비리와 관련해 강지사를 압박했고, 아울러 새만금 끝물막이 공사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겠다는 전라북도의 계획에 대해 선거용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같은 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가진 강현욱지사가 경선비.. 2011. 5. 26.
지자체와 지역언론, 그리고 지역이익(06.2.22) 지자체와 지역언론, 그리고 지역이익 어제 노무현대통령이 전북을 다녀갔다. 이와 관련 도내 언론들은 21일자에 약속이나 한 듯이 일제히 노무현대통령의 대선공약 이행률에 대한 보도와 특히 그 중에서 김제공항 조기착공 필요성에 대해 보도했다. 강현욱지사도 이에 호응하듯 노무현대통령을 만난자리에서 김제공항 조기착공 필요성을 언급하며, 대통령의 긍정검토 답변을 받았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노무현대통령의 전북방문을 앞두고 전라북도와 지역언론들이 단결된 지역발전 의지를 보는 것 같아 흐뭇하면서도 왠지 꺼림칙한 느낌을 지울수 없다. 우선 기사내용을 살펴보면, 전북일보는 이날 1면에 이라는 기사를 싣고 “전북은 압도적인 지지로 참여정부 출범에 큰 역할을 했는데도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을 머.. 2011. 5. 26.
시내버스 경영난 해소방안에 대한 상반된 해석(06.2.22) 시내버스 경영난 심각, 해소대책은? 2월 20일자 새전북신문과 전북도민일보는 각각 1면 머리기사와 사회면 머리기사로 전주시 시내버스 경영상황 관련소식을 다루고 있다. 시내버스는 서민들의 일상 교통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불편사항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제대로 언론에 드러나지 않아 왔다. 왜 이런 상황들이 벌어져 왔었는지 이번 두 매체의 보도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관련 보도 내용] - 지난 19일, 전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사단법인 경영정보연구원에 시내버스 경영진단 용역을 의뢰한 결과 5개 업체의 평균 부채비율이 341.6%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해 재무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여객수입의 감소와 운송원가의 상승 등이 주요인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결과에 대한 해석과 대안인데.. 2011. 5. 26.
왕궁특수지역 대책발표 관련 모니터보고서(06.01.25) ■ 왕궁특수지역 대책발표 관련 모니터보고서 지난 1월 24일, 도내일간지들은 일제히 주요기사로 강현욱도지사가 익산 왕궁면 축산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왕궁 특수지역 124만평을 매입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하고 주민 이주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실었다. 하지만 선거를 앞둔 시기에, 그것도 재원문제 등으로 논의 자체를 외면하던 전라북도의 갑작스런 발표에 대해 그 실현가능성 및 선거용 공약(空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영개발과 주민이주를 사실상 확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일간지들의 보도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관련 언론보도 내용 전라일보는 1월 24일자 1면 머리에 제하의 기사를 싣고 새만금 수질악화의 요인인 축산폐수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익산 왕궁특수지역 124만평을.. 2011. 5. 26.
공동체라디오 방송 토론회 요약(06.01.18) ■ 공동체라디오 방송 토론회 요약 - 지난 2004년 말, 방송위원회는 소출력FM 시범사업자 공모를 통해 8개 사업자를 선정했고 실용화시험국을 거쳐 작년 하반기 소출력라디오방송국으로 개국했습니다. 당시 전북지역에서도 부안지역과 전북대 등 일부에서 시범사업자 선정을 위해 준비를 했었는데, 당시 법인구성 및 컨소시엄 구성 등 관련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신청자체를 포기한 바 있습니다. 최근 민노당 천영세의원의 대표발의로 소출력공동체라디오에 대한 법제화가 시도되고 있는 상황이고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전북대 신문방송사가 주체가 된 토론회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의 이만제박사가 8개 시범사업자들의 사업모델을 토대로 시범사업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과 해결방향 등을 발제했고, 시범사.. 2011. 5. 26.
새만금사업 2심 판결과 지역언론보도(06.01.11) ■ 새만금사업 2심 판결과 지역언론보도 - (전라일보)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서울고법이 1심 재판부의 판결을 뒤집고 새만금사업계획 취소 청구소송에서 환경단체 등의 요구를 기각결정했다. 당연히 전북지역언론들은 일제히 이를 환영하고 나섰다. 더불어 새만금의 주역이라 할 만한 강현욱지사의 노력과 새만금과의 인연을 부각시키는가 하면(전라일보 1면 ) 전라북도의 후속대책을 상세히 전하기도 한다. 반면 또다른 재판당사자인 환경단체의 입장을 전하고 있는 신문은 새전북신문과 전북일보 등으로, 전라일보의 경우 만평을 통해 최근 황우석교수파문을 패러디 해 붉은 머리띠를 동여 맨 환경단체가 또다시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새만금발목잡기라는 “원천적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매도하고 나서기도 했다. 언론.. 2011. 5. 26.
전북일보의 ‘전주시 100개 기업유치 달성’ 보도(12.7) ■ 전북일보의 ‘전주시 100개 기업유치 달성’ 보도 연말이 되면서 일선 시군의 2005년 한해를 결산, 평가하는 특집기사들이 연이어 게재되고 있다. 대표적인 홍보성광고기사로 비판받아 온 이같은 행태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관련 보도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1. 연말이 되면서 또다시 일선 시군의 홍보성광고기사가 지역일간지들에 게재되고 있다 - 일선 시군의 홍보성 광고기사가 연이어 지면에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다. 일례로 장수군의 광고기사가 새전북신문과 전북일보 등에 각각 28일과 30일자 마지막면 전면에 실리기도 했다. 전북도민일보 29일자에는 고창군의회 홍보기사가 전면에 실리기도 하는 등 연말이 되면서 일선 시군 및 의회, 단체 등의 결산광고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2. 이것의 문제점은? - 무.. 2011.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