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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1726

부안 낚시어선 전복 사고, 피해 커진 원인은?(뉴스 피클 2023.10.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2일 오전 6시쯤 부안군 위도 해상에서 18명이 탄 낚시어선이 전복돼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직 어두운 상황에서 낚시어선과 예인선이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한 채 예인선 밧줄에 걸려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사고 시 배 위치를 알리는 경보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 예인선 식별 어려웠다는 진술 보도 이어가 사고 이후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관련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보도하면서도 일부 지역 언론들은 어두운 상황에서 예인선을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진술을 보도했습니다. 구조된 낚시어선 선장은 22일 전주MBC 보도에서 “예인선은 옆.. 2023. 10. 24.
푸르밀 전주공장 올해 말까지만 운영, 지역 경제 타격 우려(뉴스 피클 2023.10.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푸르밀 측이 전주공장을 올해 말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사업 종료를 철회하고 운영 정상화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늘어나는 영업 손실을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공장으로 일부 고용 승계와 원유 납품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지역 경제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우유 업계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다는 보도도 주의 깊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사업 종료 철회했지만, 영업 손실 계속. 결국 푸르밀 전주공장 문 닫아 20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푸르밀의 영업 손실은 2020년 113억 원, 2021년 123억 원, 2022년과 2023년에도 120여억 원이 넘는 영업 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직원 30%를 구조조정하며 사업 종료를 철회하고 경영 정상화를.. 2023. 10. 23.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추진에 반대 이어져. 지방자치단체도 주민 입장 반영 강조(뉴스 피클 2023.10.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한빛원전 1‧2호기의 설계수명은 40년으로 각각 오는 2025년과 2026년에 운영 허가 기간이 끝납니다. 그런데 한국수력원자력 측이 1‧2호기의 가동 수명을 최소 10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대가 이어졌는데요, 전라북도와 고창군, 부안군 등 지방자치단체도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원전 수명 연장 위해 필요한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검토 기간과 내용 논란 8월 25일 KBS전주총국은 한빛원전 1‧2호기 가동 수명 연장에 대해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다고 보도했는데요. 한빛원전 전체 사고 180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2건이 1‧2호기에서 발생할 정도로 사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전라북도도 연장 전 주민 공론.. 2023. 10. 20.
순창군의회 업무추진비 제대로 사용했나? 반복되는 업무추진비 논란(뉴스 피클 2023.10.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7일 JTV전주방송은 순창군의회가 공개한 올해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분석해 제대로 사용했는지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동차로 20분을 가야되는 거리임에도 5분 만에 세 곳에서 40만 원을 결제하거나, 업무추진비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주말에도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업무추진비 사용 일시 영수증과 달라. 직원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17일 JTV전주방송은 “순창군의회 한 상임위원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확인해보니 4월부터 6월까지 전체 18건의 사용 내역 가운데 16건의 카드 사용 시간이 몰려 있다.”라며, 실제 이동시간과 결제 시간이 맞지 않는다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 “취재로 실제 영수증을 확인한 결과 업무추진비를 .. 2023. 10. 19.
상담 수요 늘어나는데, 인력, 예산 줄어드는 성폭력, 고용평등상담소 (뉴스 피클 2023.10.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정부의 내년 예산안 삭감 기조로 범죄 피해 여성에 대한 지원 축소가 우려된다는 전주MBC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전북 지역에 있는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고용평등상담실 등의 인력 축소가 불가피한데요, 예산안 축소 근거로 효율성을 강조하며 민간위탁 대신 정부 부처의 직접 운영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범죄 피해 여성 지원 예산 축소, 전북 지역 상황은? 17일 전주MBC 보도에 따르면 전주성폭력상담소의 상담 건수는 2018년 1,700여 건에서 지난해 4,600여 건으로 4년 동안 3배 넘게 증가했는데요, 6명의 상담 인원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여성가족부 예산이 줄어들어 내년부터 2명의 인력.. 2023. 10. 18.
의대 정원 확대 추진되나?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여부도 주목(뉴스 피클 2023.10.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정부가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할 거라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조건부 환영 입장을 밝히는 등 정치권이 나서는 분위기지만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지역 언론은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공공의대) 설립 문제와 연결지어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전망하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남원 국립의학전문대 설립에 긍정적? 부정적?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2018년 폐교된 옛 서남대학교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의사협회 등의 반대로 보류된 상황인데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아닐지는 다양한 의견이 나옵니다. 오늘 자 전북일보는 “.. 2023. 10. 17.
지역별 의료 격차 문제 심각, 전북 지역 상황은?(뉴스 피클 2023.10.13.) 10월 16일(월) 은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집행위원회 회의 일정으로 하루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소아청소년과 의료 인력 부족 및 병원 감소, 수도권 원정 환자 증가, 전공의 부족 등 전북 지역의 의료 서비스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의 지적은 물론 국회의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직접적인 통계 자료로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데 관련 보도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전북이 소아청소년과 폐업률 전국 최고. 전북 응급의료기관 6곳은 소아청소년과 의사 없어 소아청소년과 의료 시설과 인력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건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전북은 그중에서도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4일 JTV전주방송은 “지난 2016년부터 5년 .. 2023. 10. 13.
남원테마파크 개장 1년여 만에 문 닫을 위기? 예산 낭비 우려 나와(뉴스 피클 2023.10.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8월 개장한 남원테마파크. 짚라인, 모노레일, 스카이워크 등을 갖추고 관광객을 모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개장 전부터 최경식 남원시장이 사업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감사에 나서고, 손해배상 소송까지 이어지는 등 논란이 됐는데요. 결국 제대로 운영되지 못해 문을 닫을 위기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대로 수백억 원이 낭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참고.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사업성 적절했나?(뉴스 피클 2022.07.11.)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사업성 적절했나?(뉴스 피클 2022.07.11.) 7월 12일(화) 은 전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워크숍 일정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남원시가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관광지 .. 2023. 10. 12.
22대 총선 앞두고 나오는 중진 정치인 부활론 집중하는 전북도민일보(뉴스 피클 2023.10.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일부 지역 언론을 중심으로 중진 부활론이 주요 의제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전북 정치권의 정치적 영향력이 줄어든 상황에서 무게감과 역량이 있는 인물들이 다시 나서야 된다는 논리인데, 10일 초선인 윤준병 의원은 오히려 중진들이 전북을 위해 한 일이 뭐가 있냐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하고도 관련되어 있다는 해석입니다. #전북 정치권, 중진 부활론 나오는 이유는? 전북도민일보 관련 보도 주목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중진’은 ‘어떤 집단이나 분야에서 지도적인 영향력을 가진 중요한 인물’을 뜻합니다. 5월 14일 전북도민일보와 5월 16일 전라일보가 전북 지역 중진 부활론이 나온다고 보도한 적이 있는데요, 주요하게 언급되는 인물은 정동.. 2023. 10. 11.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계획 변경, 법적인 문제 있다는 주장 나와(뉴스 피클 2023.10.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시컨벤션센터의 규모를 늘려 롯데 측이 새로 지어주는 대신에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일부를 롯데 측에 대물변제(사업비 대신 부지로 제공)하는 형태로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 그런데 관련법상 대물변제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와 철저한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 참고.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예정된 컨벤션센터, 지역별 비교해보니?(뉴스 피클 2023.09.20.)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예정된 컨벤션센터, 지역별 비교해보니?(뉴스 피클 2023.09.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사업 변경을 추진하고 있죠. 전시컨벤션센터의 규모를 늘려 롯데 측이 새로 지어주는 대신에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부지 일부를 롯 www.malhara.or.kr .. 2023. 10. 10.
순정축협 조합장, 상습적 폭행‧폭언 있었다는 폭로 나와, 피해자 회유 시도까지(뉴스 피클 2023.10.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9월 13일 순정축협 조합장이 임직원 두 명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폭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지만 해당 조합장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밝혀 비난 여론이 커졌습니다. 현재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됐고, 고용노동부도 특별 감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엄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폭행과 폭언이 상습적이었고, 피해자들을 향한 회유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순정축협 조합장 기소 전망, 농협중앙회에 대한 비판 이어져 경찰은 해당 조합장을 조사 후 검찰에 폭행치상과 강요 등의 혐의로 송치한다는 입장입니다. 중소금융기관 직장갑질아웃 대책위원회 호남권모임, 전국협동조합노조 호남지역본부,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2023. 10. 6.
보증사업 평가 1위 홍보한 전북신용보증재단, 에디슨모터스 사태는 평가에서 빠져(뉴스 피클 2023.10.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보증사업 평가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전국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 가운데 1위를 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에디슨모터스 빚보증으로 인한 50억 원이 넘는 손해를 포함시키지 않은 평가라는 지적과 함께 전북 지역 소상공인들의 채무 불이행과 대위변제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까지 같이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참고. 에디슨모터스 빚 떠안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국 최고 대위변제율 기록, 피해는 소상공인에게 돌아와(뉴스 피클 2023.07.10.) 에디슨모터스 빚 떠안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국 최고 대위변제율 기록, 피해는 소상공인에게 돌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6월 19일 전북일보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는 보도를 했죠.. 2023. 10. 5.
에디슨모터스 인수한 KG모빌리티, 군산형 일자리 전망은?(뉴스 피클 2023.09.27.)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10월 4일(수) 오전 브리핑은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대표자회의 일정으로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5일 법원이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하는 것을 전제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에디슨모터스의 회생계획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런데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에디슨모터스에 빌려준 100억 원을 온전히 회수하지 못했는데요, 고스란히 전북도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와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전라북도가 무리한 보증을 서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참고. 에디슨모터스 빚 떠안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국 최고 대위변제율 기록, 피해는 소상공인에게 돌아와(뉴스 피클 2023.07.10.) 에디슨모터스 빚 떠안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국 최고 대위변제율 기록, 피해는.. 2023. 9. 27.
반복되는 화학물질 누출 사고, 지역 언론들은 얼마나 관심 가졌을까?(뉴스 피클 2023.09.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5일 오후 OC I군산공장에서 ‘황린(백린)’이 누출돼 작업자 두 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9일 폐혼합유(폐질산) 가스 누출 사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곳에서 또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올해 들어 유독 군산에서 반복되고 있는 화학물질 누출 사고, 지역 언론들은 어떻게 보도했을까요? ※ 참고.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관련 보도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 천보BLS 사고 관련 보도 비교(뉴스 피클 2023.06.23.)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관련 보도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 천보BLS 사고 관련 보도 비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월 18일과 6월 14일 군산에 있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인 천보BLS에서 가스 누출 사.. 2023. 9. 26.
전북교육청 퇴직 공무원 전관예우 의혹, 자체 조사 한계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3.09.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교육청 퇴직 공무원과 관련된 전관예우 논란, 유착 의혹이 나왔습니다. 퇴직 후 재취업한 업체가 전북교육청이 발주한 사업을 대거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고, 현직 전북교육청 간부 공무원과 해외 골프 여행을 추진하다 논란이 되자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전수조사 계획을 밝힌 가운데, 자체 조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북교육청 전관예우 의혹, 퇴직 공무원 재취업 업체 수주액 규모 크게 늘어 19일 한국일보의 보도 이후 21일 JTV전주방송, 25일 전북의소리가 관련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지난해 전북교육청 퇴직 공무원이 도내 한 시설 납품업체에 취업했는데 JTV전주방송은 “그 후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지난해 상반기 6억 원가량을 수주했던 이 업체.. 2023. 9. 25.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사업 변경안 전주시의회 통과, 어떤 의견 나왔나?(뉴스 피클 2023.09.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1일 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사업 변경 동의안이 찬성 30표, 반대 1표, 기권 3표로 통과됐습니다. 전주시는 롯데 측과 다시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12월에는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속도전을 강조하며 MICE산업 중심지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낸 지역 언론도 있었지만 재정 부담 등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 참고.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예정된 컨벤션센터, 지역별 비교해보니?(뉴스 피클 2023.09.20.)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예정된 컨벤션센터, 지역별 비교해보니?(뉴스 피클 2023.09.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사업 변경을 추진하고 있죠. 전시컨벤션센터의 규모를 늘려 .. 2023. 9. 22.
특별재난지역 국비 지원 늦고 실질적 보상 부족, 지방자치단체만 좋은 특별재난지역?(뉴스 피클 2023.09.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로 7월 19일 익산시, 김제시 죽산면이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고, 이후 8월 14일 김제시, 완주군, 군산시 서수면, 고창군 공음면‧대산면, 부안군 보안면‧진서면‧백산면이 추가로 지정됐습니다. 그런데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국비 지원이 늦어지면서 피해 주민들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할 위기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했는데, 국비 지원은 언제? 20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14개 시‧군을 모두 합쳐 10만 1482건, 64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복구비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1522억 원(공공시설 복구 1008억 원,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514억 원)을 사용하기로 했습.. 2023. 9. 21.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예정된 컨벤션센터, 지역별 비교해보니?(뉴스 피클 2023.09.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사업 변경을 추진하고 있죠. 전시컨벤션센터의 규모를 늘려 롯데 측이 새로 지어주는 대신에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부지 일부를 롯데 측에 대물변제(사업비 대신 부지로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총 사업비 적절성 여부에 대한 지적과 함께, 기존에 타 시도에 만들어진 컨벤션센터들의 수익이 좋지 않아 파급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주시 컨벤션센터 계획, 다른 지역 컨벤션센터와 비교해보니 전주시 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사업 변경계획 동의안을 살펴보면 전주시가 구상하는 컨벤션센터는 총사업비 3,000억 원(대물변제 부지 2,000억 원, 전주시 자체 부담 1,000억 원)에 전시공간 규모는 20,000㎡(실내 10,0.. 2023. 9. 20.
2024학년도 대학 수시 모집, 전북 지역 주요 대학교 정원 모집 미달 우려(뉴스 피클 2023.09.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24학년도 대학 수시 모집이 끝났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전북 지역 주요 4년제 대학들의 수시 모집 경쟁률을 보도하며 결과를 분석했는데요, ‘사실상 정원 미달’, ‘양극화’, ‘교대‧사범대 하락’ 등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한편 우석대학교 수시 모집 경쟁률은 언론사마다 보도 기준이 달라 서로 다르게 나타나서 기사를 볼 때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 지역 주요 대학, 사실상 수시 모집 정원 미달 지역 언론들은 이른바 취업이 보장된 인기 학과(의학 계열, 컴퓨터인공지능학과 등) 쏠림 현상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지난해와 비교해 수시 모집 경쟁률이 떨어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는 “전북대학교를 제외하고 ‘사실상 정원 미달’을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는데.. 2023. 9. 19.
음폐수 무단 반입, 처리 의혹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노동 문제도 심각(뉴스 피클 2023.09.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7월 5일 언론 보도로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이 다른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 폐수를 들여와 별도의 수익 사업을 했음에도 전주시와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15일 한승우 전주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의 노동 문제와 음폐수 정산 문제를 지적하자 전주시는 자체 감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참고. 전주 리싸이클링 타운, 외부 지역 음식물 쓰레기 폐수 처리까지? 전주시 지나친 업체 편의에 대한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3.07.28.) 전주 리싸이클링 타운, 외부 지역 음식물 쓰레기 폐수 처리까지? 전주시 지나친 업체 편의에 대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일 전주MBC는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을 운영하는 민간 운영사가 다른 지역의.. 2023. 9. 18.
철도노조 파업 첫 날, 전북에 미친 영향과 철도 민영화 논란(뉴스 피클 2023.09.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11월 진행한 파업 이후 약 4년만입니다. 철도 민영화 중단과 4조 2교대 시행 등 노동조건 개선이 주요 요구입니다. 전북에서는 일부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한 가운데, 철도하나로전북운동본부가 파업 지지 선언을 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4년 만에 철도노조 파업, 첫 날 영향은? 13일 전라일보는 여객 운행 횟수가 50%로 절반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파업 첫 날인 14일 JTV전주방송은 “호남선과 전라선 KTX는 평소의 63%, 일반 열차는 60%로 운행되고 있다. 특히 화물열차의 운행률은 27%까지 떨어져, 동산역과 동익산역 등 4개 역을 통해 공급되는 시멘트와 양곡 수.. 2023. 9. 15.
화장장은 빠졌지만...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추진 갈등 계속돼(뉴스 피클 2023.09.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순창군이 풍산면에 화장장과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추진하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 전해드렸죠. 최영일 순창군수가 화장장은 남원 승화원 공동 이용 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공설추모공원은 그대로 풍산면에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대가 여전하고, 추진 과정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참고. 순창군 풍산면 화장장‧추모공원 추진 갈등 이어져(뉴스 피클 2023.09.08.) 순창군 풍산면 화장장‧추모공원 추진 갈등 이어져(뉴스 피클 2023.09.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순창군이 공설추모공원과 함께 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지로 검토되고 있는 풍산면과 인근 전남 곡성군 옥과면 주민들까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www.. 2023. 9. 14.
전북일보, 전민일보 비판‧의혹 보도에 비난 현수막 내건 전주농협, 구체적 해명은 언제?(뉴스 피클 2023.09.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8월 초부터 전북일보와 전민일보를 중심으로 전주농협의 과도한 부동산 매입과 인사비리 의혹에 대한 보도가 나왔는데요, 노조의 고발과 철저한 수사 요구까지 나온 가운데 후속 보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전주농협이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비난하는 현수막을 내걸며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한 비판도 나옵니다. ※ 참고. 전주농협, 과도한 부동산 매입, 경영 평가 8등급 보도 이어 인사비리 의혹 보도까지 나와(뉴스 피클 2023.08.21.) 전주농협, 과도한 부동산 매입, 경영 평가 8등급 보도 이어 인사비리 의혹 보도까지 나와(뉴스 피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 자 전북일보가 전주농협 직원들의 승진이나 채용 과정에서 조합장을 향한 뒷돈 거래가 있.. 2023. 9. 13.
갈라진 천장에서 빗물 줄줄, GS건설 익산 아파트 부실 시공 논란(뉴스 피클 2023.09.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GS건설이 시공 중인 익산의 한 아파트 단지 천장에서 갈라진 틈 사이로 빗물이 줄줄 새는 영상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돼 부실 공사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문제가 된 일부 구역의 공사 중단 조치가 이뤄졌는데요, 입주예정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KBS전주총국이 연속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빗물 줄줄 새는데 부실 시공 아니다? 구조적 문제 가능성 지적 현재 GS건설이 익산에 공사 중인 아파트 단지는 2년 뒤 입주 예정으로 공정률은 30% 정도인데요, 천장의 틈 사이로 빗물이 샌다는 지적이 나오자 5일 KBS전주총국 보도에서 GS건설 측은 콘크리트가 마르면서 생긴 균열이라며 “충분히 보수‧보강이 가능하다. 후속 시공으로도 커버할 수 있으니 부실 시공이 절.. 2023.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