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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1726

익산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후보 경선 승리, 지역 언론들의 분석은?(뉴스 피클 2024.02.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익산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이춘석 후보가 현역인 김수흥 후보를 이기고 공천을 받았습니다. 지역 언론들이 고상진 후보의 지지와 현역 교체 여론이 결정적이었다며, 다른 지역구에도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의원 개인의 태도를 중심으로 분석한 전북일보의 보도가 눈에 띕니다. #지역 언론들이 분석한 이춘석 후보 승리 요인은? 이춘석 후보 승리에 대해 경선에서 컷오프된 고상진 후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자 전북일보는 “이 후보의 승리는 ‘고상진의 힘’으로 분석된다. 컷오프된 고상진 후보가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경선 판도가 바뀌었다는 평가”라고 보도했는데요. 사실상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면서 박빙 구도에 있는 판세에 영향을.. 2024. 2. 23.
기존 예비후보 아닌 새로운 인물 포함된 전주을 선거구 의문의 여론조사 논란(뉴스 피클 2024.02.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북에서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등록해 경쟁하고 있는 전주을 선거구. 그런데 최근 예비후보로 등록되지 않은 인물들이 포함된 의문의 여론조사가 진행되면서 논란이라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출처 불명확한 전주을 선거구 여론조사, 예비후보 아닌 김윤태, 이성윤 포함 논란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비명계 의원 지역구에서 현역 의원이 아닌 친명계 인물들이 포함된 여론조사를 실시해 공천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전주을 선거구에서도 지난 19일부터 비슷한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6명(고종윤, 이덕춘, 최형재, 박진만, 성치두, 양경숙) 중 최형재 예비후보 1명만 포함됐고,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김윤태 전.. 2024. 2. 22.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운영사 변경 갈등, 지역 언론들이 집중한 부분 달라(뉴스 피클 2024.02.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운영사 변경 논란과 노동조합 소속 직원 고용 문제로 인한 갈등이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습니다. 19일 리싸이클링타운 현직 노동자들이 파업 참여 인원들을 비판하고, 다음날 노조 측이 운영사 변경 문제에 감사원 감사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어지는 갈등에 대한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엇갈렸습니다. ※ 참고.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운영사 변경 후 노조원 해고? 운영사 변경 반발 나오는 이유(뉴스 피클 2023.12.21.)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운영사 변경 후 노조원 해고? 운영사 변경 반발 나오는 이유(뉴스 피클 2023. 12월 22일(금) 은 하루 쉽니다. 좋은 연휴 보내세요!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2월 5일 한승우 전주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 2024. 2. 21.
어려운 경제 상황, 소상공인 위한 공제 제도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규모 역대 최대(뉴스 피클 2024.02.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운영하는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 그런데 지난해 폐업 공제금 지급이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나 어려운 대한민국 경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지급 건수와 금액 증가율이 전국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 위한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역대 최다 19일 양경숙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폐업 사유의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액은 약 1조 2,600억 원으로 역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었습니다. 지급 건수도 약 11만 건으로 처음으로 10만 건을 넘었습니다. 2022년에는 각각 9,682억 원, 9만 1,130건이었습니다. 양경숙 의원실에서 제공하고 오늘 자 전북일보가.. 2024. 2. 20.
지방소멸대응기금 3년 차, 올해는 제대로 사용할까?(뉴스 피클 2024.02.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매년 총 1조 원의 기금을 나눠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역 언론들의 지적이 계속 이어졌는데요. 집행률도 너무 낮고, 대부분 건물 짓기에 사용돼 취지에도 맞지 않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참고.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대로 쓰이나? 진안군 사례 살펴보니...(뉴스 피클 2023.08.31.)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대로 쓰이나? 진안군 사례 살펴보니...(뉴스 피클 2023.08.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22년부터 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안군은 2022년 60억 원, 2023년에 80억 원을 받았는.. 2024. 2. 19.
새만금 잼버리 대회 후유증은 현재 진행형, 예산 낭비에 참가비 지원 차별 논란까지(뉴스 피클 2024.02.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8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파행으로 인한 후유증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10억 원을 들여 만든 메타버스 앱이 성과를 거두지 못해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받는가 하면, 참가자에게 지원을 약속하고도 제대로 지원해주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참가비 지원에 대한 일부 비판 속에서도 지원을 추진한 게 무색해졌습니다. #새만금 잼버리 메타버스? 앱과 체험관 모두 예산 낭비 우려 커 15일 전라일보는 1면 기사에서 새만금 잼버리 대회를 맞아 10억 원을 들여 만든 메타버스 앱이 방치된 채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다며, 혈세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당초 대회가 끝난 후에도 관광 플랫폼 등으로 활용하려던 계획을 고민했지만 흐지부지됐다는 건데요. 지난해 9월 4.. 2024. 2. 16.
주 감나무골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 평당 1,490만 원 확정됐지만, 고분양가 논란은 여전해(뉴스 피클 2024.02.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가 올해 초 평당 1,6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거셌는데요. 전주시와 협의 결과 평당 분양가가 1,490만 원으로 확정됐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고분양가 예측나왔지만, 예측 뛰어넘은 분양가 논란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 아파트의 고분양가 논란은 사실 지난해부터 어느정도 예측이 나온 상태였습니다. 지난해 10월 27일 JTV전주방송은 “전주 기자촌과 감나무골 재개발 지역이 원자재값 상승과 고금리 영향으로 분양가가 평당 1,400만 원이 넘을 전망이어서 실수요자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라고 보도한 적이 있는데요. .. 2024. 2. 15.
2023 전북사회조사 결과, 지역 언론이 주목한 결과는?(뉴스 피클 2024.02.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 ‘2023 전북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년 만에 진행한 조사에서 전체적으로 도민들의 삶 만족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러나 환경 관련 만족도는 모두 하락했고, 각 시‧군별로 향후 거주 의사에 대한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을까요? #전북도민의 삶. 전체적인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환경 만족도는 모두 낮아져 2023 전북사회조사는 지난해 4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1만 3,515가구의 15세 이상 인구 2만 1,3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요, 도민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55점으로 2년 전(6.40점)보다 0.15점 늘어났습니다. 이 외에도 의료 .. 2024. 2. 14.
남원테마파크 관광개발사업 운영중단, ‘제2의 레고랜드 사태’될까?(뉴스 피클 2024.02.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남원시가 추진했던 관광개발사업이 결국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남원시장이 바뀐 후 남원시와의 갈등과 함께 여러차례 운영난을 호소했던 남원테마파크(주)가 2월 1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는데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개발사업 빚보증을 서고 채무불이행까지 가는 과정이 ‘레고랜드 사태’와 비슷해 파장이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남원시, 남원테마파크에 일부 손해배상 하라는 판결 나와, 수백억 원 대신 갚을 수 있다는 우려도(뉴스 피클 2024.01.17.) 남원시, 남원테마파크에 일부 손해배상 하라는 판결 나와, 수백억 원 대신 갚을 수 있다는 우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22년 8월 개장한 남원테마파크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해 문을 닫을 위기로, 자칫 잘못하면 남원시.. 2024. 2. 13.
지방의회 의정활동비 인상 논란 속, 김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석연치 않다고 지적한 김제시민의신문(뉴스 피클 2024.02.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12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 인상 한도가 늘어나면서 전국의 각 지방의회에서 의정활동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만만치 않은데요, 김제시민의신문은 인상이 과도하다고 지적하면서 김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참고. 지방의회 의정활동비 인상 추진에 이어지는 비판 여론(뉴스 피클 2024.01.31.) https://www.malhara.or.kr/4739 지방의회 의정활동비 인상 추진에 이어지는 비판 여론(뉴스 피클 2024.01.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광역의원은 기존 월 150만 원에서 최대 월 200만 원까지, 기초의원.. 2024. 2. 8.
내년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지역 언론들은 지역 의료 정책에 좀 더 주목(뉴스 피클 2024.02.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정부가 2025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더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의료계의 갈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언론들은 지역 각 계의 반응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의대 정원이 얼마나 늘어날지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앞서 정부의 지역 의료 강화 정책에는 아쉬움을 나타내고 남원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학별 정원 규모 관심, 각 계 반응은? 현재 의과대학 입학 정원은 3,058명인데요, 2,000명이 더 늘어나면 5,058명이 되는데, 당초 1000명 대 초반이 될 것이라는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규모라는 반응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비수도권 의대 입학 시 지역인재전형으로 60% 이상이 충.. 2024. 2. 7.
전북특별자치도 됐으니 지역 발전할까? 문제는 예산 확보(뉴스 피클 2024.02.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특별자치도가 되면서 도지사에게 각종 특구 지정 권한이 생겨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죠. 그러나 정작 중요한 예산 확보와 관련된 권한이 부족하다는 일부 지역 언론들의 지적도 있는데요, 결국 특별자치도가 되어서도 예산은 정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각종 특구 지정 권한 생겼는데 예산은? 5일 장수·진안·무주권역을 끝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가 마무리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최훈식 장수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는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등 각종 특례에 맞춰 지역 개발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가 성공적으로 도민보고회를 마쳤다며 자치단체장들의 발언을 전달한 가운데 .. 2024. 2. 6.
학령인구 감소, 작은 학교 살리기 대안 농촌유학? 정책 효과 냉철한 고민 필요해(뉴스 피클 2024.02.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올해 농촌유학 3년 차를 맞아 사업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 중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거시설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지역 언론들의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농촌유학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올해 농촌유학 정책 확대하는 서거석 교육감 2023년 12월 27일 서거석 교육감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4학년도 전북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89명이 신규 신청했다. 기존 유학생 중 연장 신청을 한 48명을 포함하여 137명이 2024학년도 전북 농촌 유학을 신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2022년 27명, 2023년 84명과 비교해 신청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자평했는데요, 올해부터.. 2024. 2. 5.
50년 후 전북특별자치도는? 점차 사라지는 유치원‧어린이집‧학교(뉴스 피클 2024.02.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50년 후 전북특별자치도는 어떤 모습일까요? 국회입법조사처가 출산율과 인구 이동에 따른 시‧도별 인구를 예측한 결과 50년 후 전북 인구는 48만 6천여 명이 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대규모 인구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기관마다 전망 다르지만 대규모 인구 감소 피할 수 없어, 지역 기반 이민 정책 대안 될까? 31일 전주MBC는 국회입법조사처의 예측 결과를 소개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라고 보도했는데요. 2022년 통계청 장래 인구 추계에서 2050년 전라북도 인구를 149만 명으로 예측한 것과 차이가 크다는 겁니다. 국회입법조사처 연구진은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 유입.. 2024. 2. 2.
21대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은 공약 얼마나 지켰을까?(뉴스 피클 2024.02.0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1대 국회의원들의 공약 이행률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의 공약 이행률은 55.54%로 전국 평균인 51.83%보다 높았지만 공약 폐기율은 2.3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1대 국회 성적은? 대부분 지역개발 공약 집중, 공약 이행률 절반 조금 넘겨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역구 국회의원 251명(12월 말 기준, 253명 중 공석 2명 제외)를 대상으로 공약이행도 및 의정활동 평가를 실시했다.”라고 밝히고, 1월 31일 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전체 공약 중 완료는 4,925개(51.83%)로 절반을 조금 넘겼습니다. 추진 중인 공약은 4.. 2024. 2. 1.
지방의회 의정활동비 인상 추진에 이어지는 비판 여론(뉴스 피클 2024.01.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광역의원은 기존 월 150만 원에서 최대 월 200만 원까지, 기초의원은 기존 월 110만 원에서 최대 월 150만 원까지 의정활동비를 인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도내 지방의회에서 최대한도까지 의정활동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과도한 인상이 아니냐는 일부 지역 언론과 시민사회단체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년 만에 지방의회 의정활동비 지급범위 늘어나, 전국 곳곳에서 의정활동비 인상 추진 2023년 12월 14일 개정된 에 따라 광역의원(시‧도의회의원)은 최대 200만 원(의정자료수집‧연구비 월 150만 원 이내, 보조 활동비 월 50만 원 이내), 기초의원(시‧군‧자치구의회의원)은 최대 150만 원(의정자료수집‧연구.. 2024. 1. 31.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부실 회계 관리, 조직위원장 마음대로 수의계약 드러나(뉴스 피클 2024.01.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997년부터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지난해까지 14회 진행된 국제행사인데요, 24일 이수진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의 수의계약 남용과 부실한 회계 관리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행사가 외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동안 내부 관리‧감독이 부실했다는 지적입니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잘못된 회계관리 문제 지적한 이수진 전북특별자치도의원 24일 이수진 도의원의 5분발언 내용을 전북일보, KBS전주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전북의소리가 간단히 정리해 보도했는데요, 이수진 도의원은 우선 조직위원장의 재량권을 내세워 지방계약법을 지키지 않고 수의계약을 부적절하게 진행하고, 의회에 제출한 자료 역시 금액과 건수가 일치하.. 2024. 1. 30.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지역 언론 보도는?(뉴스 피클 2024.01.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7일부터 2년의 유예기간이 끝나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고, 건설현장 공사금액 제한도 없어졌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유예 기간 연장을 추진했지만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았는데요, 노동계는 환영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 일간지들은 불안감을 나타내는 현장의 목소리를 강조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도내 사업장 2만 5천여 개. 노동계와 경영계는 입장 엇갈려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종료를 앞둔 26일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을 즉시 시행하라고 요구하며, 정부와 여당의 유예기간 연장 추진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획기적인 중대재해 감축이 안 되는 것은 법의 무력화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2024. 1. 29.
지방의회가 국회의원 공천 경쟁 대리전? 지방의회 역할은 어디에?(뉴스 피클 2024.01.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군산시의회와 익산시의회의 지방의회 의원들이 각자 지지하는 후보들의 진영으로 엇갈려 대리전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과도한 충성 경쟁과 줄서기로 지방의회의 위신을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지역 정치인들의 반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5분 발언으로 특정 국회의원 후보 비판? 지지하는 후보 위해 의도적으로 비판했다는 해석 나와 24일 전북일보는 같은 날 열린 군산시의회 제261회 임시회에서 일부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을 제지하기 위해 본회의 개회 직전 긴급 의원 총회가 열려 1시간 넘도록 본회의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준비된 5분 발언의 요지가 시정에 대한 견제가 아니라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 2024. 1. 26.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수의계약 비율은 얼마나 될까?(뉴스 피클 2024.01.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방자치단체의 수의계약은 장점도 있지만 공정성,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죠.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의 수의계약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모두의나라살림(옛 나라살림연구소)가 2022년 결산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수의계약 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북자치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결산 기준 도내 수의계약 현황은? 모두의나라살림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365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 각 지자체의 수의계약 비율을 바탕으로 전국 현황을 비교 분석했는데요. 2022년 결산 기준 전북특별자치도 본청과 14개 시‧군의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 원, %) 순서 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실적금액(A) 총계약실적금액(B) 수의계약비율 (A/B)x10.. 2024. 1. 25.
일방적 추진 발언에 반발 불러온 전주-완주 통합론(뉴스 피클 2024.01.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올해 초부터 다시 전주, 완주 행정구역 통합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4일 우범기 전주시장이 올해 통합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장 지역 정치인들의 의견이 서로 엇갈리고 있고, 22일에는 완주군의회에서 공개적으로 일방적인 통합 주장에 대해 반발하면서 여전히 통합 논의가 쉽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통합 강조한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완주 통합이 전주시 1호 공약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해당 발언에 주목해 의제를 설정하고 관련 보도를 진행했는데요. 특히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는 7일 사설을 통해 “시간이 많지 않다.”. “더.. 2024. 1. 24.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사업 시행사 (주)자광홀딩스, 부지 매각 대금 못 내 사업 추진 미지수(뉴스 피클 2024.01.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주)자광홀딩스와 투자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사업이 ‘안갯속’이라는 부안군 풀뿌리 언론의 관련 보도가 나왔습니다. 자금난으로 인해 (주)자광홀딩스 측이 지난해 내기로 했던 중도금조차 내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사업 추진 여부가 미지수인 상황에서 부안군이 민간 업체에 끌려다니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주)자광홀딩스가 투자협약한 변산관광휴양콘도 사업, 자금난으로 중도금 납부 못해 사업 차질 2022년 4월 26일 전라북도와 부안군, (주)자광홀딩스가 투자협약(MOU)를 체결하고 변산해수욕장에 관광휴양콘도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JTV전주방송,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20.. 2024. 1. 23.
전북특별자치도 각종 특구 지정 특례, 개발 기대감과 우려의 목소리(뉴스 피클 2024.01.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생긴 각종 특례로 각종 특구를 지정해 규제를 완화하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습니다. 19일 전주MBC는 농생명산업지구를 예로 들어 ‘대못규제’를 빼내고 농경지를 산업지구로 바꿀 수 있게 된 것이 눈에 띄는 변화라고 보도했는데요. 환경 단체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으로, 농지 용도변경 가능. 개발 기대감 커 전북특별자치도법 제19조(농생명산업지구 지정)에 따라 농지법 및 농어촌정비법에서 규정한 권한을 도지사가 받아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지의 전용과 협의 등을 직접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2일 전북일보와 전라일보는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에 대해 .. 2024. 1. 22.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관련 보도 속 엇갈린 강성희 의원 강제 퇴장 보도(뉴스 피클 2024.01.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출범식이 진행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한 가운데, 행사 시작 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던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대통령실과 강성희 의원 측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지역 언론에 따라 보도에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강성희 의원 강제 퇴장 사건, 지역 언론들은 어떻게 보도했나? 오늘 자 전북의소리는 전북 뉴스 브리핑을 통해 강성희 의원의 강제 퇴장과 관련된 지역 언론들의 보도를 정리하면서 “‘잔칫날 재 뿌린 격’ - ‘침묵’ - ‘단신’ - ‘있을 수 없는 일’ 등 온도차가 극심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살펴보면 우선 대통령실과 강성희 의원 등 각.. 2024.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