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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지역 언론 모니터620

사설은 사설, 기사는 기사?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2010년 5월 13일)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지역신문, 시민단체의 정책제안 기사화해 오늘부터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다. 후보등록을 기점으로 지역의 다양한 시민사회단체가 정책과제를 발굴해 후보들에게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잇따라 제안하고 나섰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5월 12일 ‘6.2 지방선거 좋은 정책 만들기’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4대 분야 27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4대 정책과제는 무상의무교육 실질화, 사람을 위한 지방자치, 따뜻한 복지의 실현, 청렴하고 투명한 자치ㆍ교육행정구현, 지역중소상인 보호 등이다.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도 4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통해 발굴한 4대 분야 10대 정책을 교육감.. 2011. 5. 27.
150층 규모의 새만금 랜드마크와 구도청 카지노는 실현 가능한가?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김학관 후보 부각시키는 전북중앙신문의 의도는 무엇인가? 전북중앙신문 5월 12일자는 2면 에서 5월 11일 발표한 ‘2010 지방선거 전북도 여론조사’ 결과가 도내 정가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자사 여론조사 결과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이 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김학관 임실군수 후보 부각시키기다. 5월 11일자 일일브리핑에서 제기한 것처럼, 전북중앙신문은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 발표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임실군수 지지율 분석이었다. 강완묵 후보가 오차 범위를 넘어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2위 김학관 후보와 접전인 것처럼 표현했는데, 오늘자 .. 2011. 5. 27.
2010년 4월 주간지 모니터 보고서 2010년 4월 주간지 모니터 보고서 □ 모니터 기간 : 2010년 4월 1일 - 2010년 4월 30일 □ 모니터 대상 : 고창신문, 고창코리아, 순창신문, 무진장신문, 부안독립신문, 해피데이 고창 1. 부안독립신문 ● 시민기자실의 실체 분명치 않아.. 부안독립신문은 10면에서 ‘주간 우리 부안 이모저모’면을 운영하고 있는데, 기사 대부분이 ‘시민기자실’이라는 이름으로 생산되고 있다. 문제는 ‘시민기자들’의 실체가 분명하지 않다는 점이다.. 부안독립신문이 이른바 ‘시민기자’를 운영하고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시민기자실 이름의 기사를 생산하는 것은 시민기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처럼 착시 현상도 불러 올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시민기자실 이름의 기사는 주로 부안군과 보건소 등 관공서의 행사를 .. 2011. 5. 27.
전북중앙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보도는 난센스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전북중앙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보도는 난센스 전북중앙신문은 5월 11일자 1면과 2면 3면 등 3개면에서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대상은 도지사, 교육감 선거와 정읍, 부안, 임실 등 3곳의 기초단체장이었다. 전북중앙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보도에서 눈에 띠는 점은 분석 결과가 표본오차의 한계를 무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북중앙신문의 이번 여론조사 결과 보도는 지지율이 오차범위내에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특정 후보측에게 유리하게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점이 크다. 선거기사심의기준 제8조(여론조사 보도)는 제 3항에서 “언.. 2011. 5. 27.
정읍시장 무소속 후보 단일화 논란 보도 경향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정읍시장 무소속 후보 단일화 논란 보도 경향 지역 신문은 정읍시장 선거전에 나선 무소속 예비후보 이민형, 송완용, 이학수 등 3명이 단일화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실었다. 이와 관련해 전북일보는 4월 23일자 3면 를 통해 “정읍시장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정치적 시나리오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성엽 의원의 지역패권주의와 정읍시장 후보 단일화를 원하는 송완용, 이학수, 이민형 후보의 정치적 이해 관계가 무소속 후보 단일화의 땔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시나리오 2가지를 거론하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일정 지지층을 형성한 국회의원이 유권자를 볼모로 풀뿌리자치에 깊숙이.. 2011. 5. 27.
전북 정치에 여성은 없다!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전북 정치에 여성은 없다! 각 정당의 공천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신문은 전북정치에서 여성이 배제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전북일보는 4월 22일자 1면 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민주당은 남성 후보에 비해 경쟁력이 낮다는 이유로 기초단체장은 커녕, 단 한명의 도의원도 지역에 공천하지 않은 채 최소의 기초의원 후보만을 내세우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공천이 막바지에 이른 21일 현재 총 177명의 공천자가 결정됐다. 이중 지역구에 출마하는 여성후보는 단 9명에 불과하다. 전주 2명, 군산 2명, 익산 2명, 정읍 1명, 김제 1명, 무진장임실 1명 등으로 도의원은 전무하고 모두 기초의.. 2011. 5. 27.
눈에 띠는 전북일보의 군소후보 보도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눈에 띠는 전북일보의 군소후보 보도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지방선거 관련한 지역신문의 보도 경향은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선거 관련 기사의 대부분이 후보자의 동정이나 판세분석, 민주당 경선 파행을 둘러싼 공방, 후보들간의 합종연횡 등 가십성 기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일보는 4월 21일자에서 “각 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본격 선거전이 시작된 가운데 본보는 ‘6.2 지방선거 현장’ 난을 마련, 화제가 되는 정당과 인물의 움직임. 그리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지면에 담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일보는 첫 회로 1면에 를 통해 현장을 누비고 있는 민주노동당 하연호 전북도지사 후보와 김민아 .. 2011. 5. 27.
전북도지사 선거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양자대결?!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전북도지사 선거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양자대결?! 정운천 전 농림부 장관이 한나라당 후보로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신문들은 1면에서 이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었다. 이런 가운데 전북중앙신문 4월 16일자는 1면 과 3면 를 통해 전북도지사 선거 프레임을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양자 대결로 짜고 있다. 나아가 이 기사들은 민주당과 한나라당 후보가 대결하게 됨으로써 전북도지사 선거가 ‘정책대결’ 선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 후보가 정책대결로 방향을 잡는다면 다른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도 정책 개발에 나서게 되고, 흑색선전이나 마타도어 같은 네거티브 전략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때문이라는 게 그.. 2011. 5. 27.
돋보이는 전북일보의 교육감 후보 정책 점검 보도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돋보이는 전북일보의 교육감 후보 정책 점검 보도 전북일보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연일 교육감 후보의 정책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4월 15일 현재 14회까지 진행된 정책점검은 유권자들이 교육감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하고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기사라고 할 수 있다. 지역신문의 지방선거 관련 보도에서 현재까지 가장 돋보이는 보도라 할 수 있다. 교육감 후보 정책 점검 기사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부분은 이른바 ‘후보교차평가’다. ‘후보교차평가’는 교육감 후보들이 서로 상대방의 정책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코너로 서로가 상대 후보가 제시한 공약에 대해 평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권자들에게도 큰 도.. 2011. 5. 27.
민주당 후보 경선 전달에 집중하는 지역신문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민주당 후보 경선 전달에 집중하는 지역신문 지역신문들은 여전히 민주당 중심의 선거 보도 경향을 보이고 있다. 4월 14일자 지역신문들은 남원시, 군산시, 고창군 등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경선 결과 보도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신문들은 1면에서 민주당 남원시장 후보 경선에서 현역 시장이 탈락했다는 사실을 비중있게 다루었다. 전북일보는 1면 머릿기사 에서 민주당 남원시장 경선에서 도전자가 현역시장을 물리치고 공천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며 3면 에서는 남원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분석하는 기사를 실었다. 또 3면 박스 를 통해 공천을 받은 민주당 후보자들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전북도민일보는 1면 과.. 2011. 5. 27.
김완주 지사의 업무추진비 문제 거론한 전북일보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김완주 지사의 업무추진비 문제 거론한 전북일보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는 3월 30일 12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업무추진비 사용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어 전공노는 4월 6일 6.2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현직 지방자치단체장들에 대해 공천 평가 기준으로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문제를 반영해 달라고 각 정당에 요구하고 나섰다. 전공노가 고발한 자치단체장 가운데는 김완주 전북 도지사도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 한겨레 4월 7일자 은 “전북도에선 이 문제가 이미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며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유종일, 정균환 등 민주당 후보들은 김.. 2011. 5. 27.
교육감 선거 무용론 주장하는 전라일보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교육감 선거 무용론 주장하는 전라일보 4월 6일 이명박 대통령은 "요즘 국민들이 실망하는 것은 교육비리 문제"라면서 "사회제도상 교육감이 선거로 되면서 그런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지적한 뒤 "그런 교육비리가 있고, 학부모와 학교 관계에서 그런 것을 비리로 생각하지 않고 통상적인 일로 인식하는 게 더 큰 병"이라면서 교육감 선출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전라일보는 4월 8일자 사설 에서 “대통령의 발언이 첫 교육감 직선을 앞두고 있는 때여서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한 것 같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 2011. 5. 27.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무소속의 싸움?!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무소속의 싸움?! 민주당 당내 경선 보도에 집중했던 지역 신문들이 후보 경선 방식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하는 예비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에 포커스를 맞추기 시작했다. 나아가 벌써부터 지방선거를 민주당과 무소속의 대결로 몰아가려는 보도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과 무소속의 대결로 몰아가려는 지역신문의 보도 경향은 따지고 보면 과거 선거 보도의 재판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지역신문의 선거 보도는 선거 초반 민주당 공천 보도에 집중하다 경선 방침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하는 후보자들이 증가하면서 이후 선거 프레임을 ‘민주당 대 무소속’의 대결로 짜 나가는 흐름을 보였는데, .. 2011. 5. 27.
매니페스토를 명분으로 한 새전북신문의 현 단체장 홍보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매니페스토를 명분으로 한 새전북신문의 현 단체장 홍보 매니페스토란 선거와 관련하여 유권자에 대한 계약으로써의 공약, 곧 목표와 이행 가능성, 예산 확보의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공약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5월 31일의 지방선거를 계기로 후보자들이 내세운 공약이 구체성을 띠고 있으며 실현 가능한지, 곧 '갖춘 공약'인지의 여부를 평가하자는 매니페스토 운동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새전북신문이 매니페스토를 명분으로 매주 두 차례씩(화, 목) 현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을 평가하고 있다. 현 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률을 평가해 유권자들에게 선거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새전북신문의 보도는 우려할 만한 수.. 2011. 5. 27.
민주당 전북도당 옹호하고 중앙당 비판하는 전북중앙신문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민주당 전북도당 옹호하고 중앙당 비판하는 전북중앙신문 민주당 중앙당과 전북도당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중앙신문은 4월 5일자 1면 에서 “민주당 후보 경선 작업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당이 도내 정치 상황을 너무 안이하게 파악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비판하고 있다. “전북이 민주당의 텃밭이라는 점에 자신해 중앙당 스스로가 공천 작업의 큰 원칙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전북도당의 공천방식 안에 대해 ‘원칙보다 예외가 많다’고 지적했지만 정작 중앙당도 대의 원칙에서 벗어나고 있는 셈이다.” ▲전북중앙신문 1면 전북중앙신문 정치부장 김일현의 칼럼은 더욱 강도가 세다. 그는 (13면)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 2011. 5. 27.
김완주 후보 부각시키는 전북일보의 여론조사 결과 보도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김완주 후보 부각시키는 전북일보의 여론조사 결과 보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언론의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일보는 4월 2일자 1면과 2면, 3면에서 전주MBC와 공동으로 여론조시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분석 기사를 내보냈다. 전북일보 여론조사 결과 보도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은 김완주 현 전북지사의 부각이다. 전북일보는 표제와 편집 등을 통해 김완주 지사의 독주를 매우 부각시키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완주 후보가 타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사실을 1면과 2면에서 집중적으로 보도하며 거듭 강조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할 것이다. ▲전북일보 1면 ▲전.. 2011. 5. 27.
지역신문의 민주당 후보경선방식 갈등 보도 … 유권자ㆍ지역주민 빠져 (3월 29,30,31일)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 지역신문의 민주당 후보경선방식 갈등 보도 … 유권자ㆍ지역주민 빠져 3월 28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전북지역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마련한 기초단체장, 시ㆍ도 의원 경선방식을 전면 거부한데 이어 3월 29일 6.2 지방선거 전북 기초단체장 후보경선방식을 ‘국민여론조사 50%+당원선거인단 투표 50%’로 일괄적용키로 결정하면서 지역신문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이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3월 29일 전북일보 1면 3면 새전북신문 3면 전라일보 3면 전북도민일보 1면 3면 전북중앙신문 1면 3면 3월 30일 전북일보 1면 3면 3면 3면 전북도민일보 1면 3면 전라일보 1면 3면 3면 전북중앙신문 1면 3면 3월 31일 전북일보 1면 새전북신문 2면 전북도민일.. 2011. 5. 27.
지역신문의 불공정 편파보도 … 민주당 중심의 선거보도 끝나야(3월 26일)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새전북신문,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지역신문의 불공정 편파보도 … 민주당 중심의 선거보도 끝나야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역신문의 불공정 편파보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지역 신문에서 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의 지방 선거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가 쉽지 않다. 물론 군소정당의 소식을 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에도 민주당 관련 보도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다. 전북지역이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이라고 하더라도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신문의 지방선거 관련 보도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한 편이다. ▲전라일보 3면 ▲전북도민일보 3면 언론중재위의 선거기사심의기준 제2조(형평성)는 “언론사는 선거기사의 편집 및.. 2011. 5. 27.
정동영 의원의 전주시장 공천 개입 발언 … 새전북신문만 비판해(3월 23일)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새전북신문,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 정동영 의원의 전주시장 공천 개입 발언 … 새전북신문만 비판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내 공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3월 22일 정동영, 신건, 장세환 등 전주지역 국회의원 3인이 향후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 보조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3월 20일 권고사안으로 전주 덕진 시도의원 출마 예상자 5명을 전략공천을 하도록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통보했다. 이런 가운데 정동영 의원이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 경선과 관련해 덕진지역위원회 당원들에게 김희수 예비후보를 도와주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루 알려져있다시피, 민주당은 열린우리당 시절 상향식 .. 2011. 5. 27.
민주당 6.2 지방선거 공천은 정세균-정동영의 대리전?! (3월 24일)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새전북신문,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민주당 6.2 지방선거 공천은 정세균-정동영의 대리전?! 6.2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기 위한 예비후보자들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동영 의원이 3월 22일 전주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김희수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데 이어 같은 날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전주 덕진지역 예비후보 가운데 5명을 전략 공천하도록 권고하고 나섰다. 흥미로운 것은 이를 보도하는 지역신문의 프레임이다. 지역신문은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정동영 의원의 발언과 덕진지역 전략공천 문제를 정세균 대표와 정동영 의원의 힘겨루기 차원의 문제로 접근하고 있을.. 2011. 5. 27.
2010년 1월 20일 모니터 보고서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보고서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새전북신문,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1. 전교조 시국선언 교사 무죄 판결 지난 해 6월 이명박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전교조 전북지부 간부 4면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균태 전주지법 판사는 19일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노병섭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장 등 간부 4명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김균태 판사는 판결문에서 "이들은 공익의 목적에 반하는 게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에 대한 비판을 한 것에 불과하고 이는 헌법이 규정하는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며 "이 사건은 국가공무원법 65조의 정치운동금지, 공직선거법의 선거운동제한 규정에 일체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 2011. 5. 27.
2010년 1월 12일 모니터 보고서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보고서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새전북신문,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이명박 정부가 1월 11일 세종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아닌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정부는 세종시에 대기업과 교육기관, 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법을 바꿔 대기업 대학에 원형지 개발권과 조세 감면 등 파격적인 특혜를 주겠다고 밝혔다. 그 어떤 미사여구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수정안은 원안이 담고 있는 국가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라는 핵심 가치를 폐기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역시 1월 12일자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1면 헤드라인으로 취급했다. ▲ 전북일보 ▲ 새전북신문 ▲ 전북도민일보 ▲ 전라일보 지역신문 모두 세종시.. 2011. 5. 27.
2009년 8월 전북 지역 신문 종합 모니터 보고서 2009년 8월 종합 모니터 보고서 □ 모니터 기간 : 2009년 8월 1일 - 2009년 8월 31일 □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고창신문, 고창코리아, 순창신문, 무진장신문, 부안독립신문 장영달 전 의원 관련 기사 편향보여.. -장 전의원 정계 복귀 기정사실화 발언 그대로 실려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사실상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장영달 전의원과 관련, 아직 최종심 판결이 남아 있는 가운데 차기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선거를 의식한 지역위원회 향배를 거론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특히 장 전 의원의 정계 복귀를 기정 사실화하는 발언 내용과 이에 근거한 향후 전망을 실으면서 과거 정계은퇴 발언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는 태도는 이해할 수 없다. 전북일보는 2심 판결.. 2011. 5. 27.
MB “해고자유 늘려야”, 조중동 ‘충실 전달’ (7월 3일자 중앙일간지 일일 모니터) ■ 오늘의 브리핑 1. MB “비정규직, 고용 유연성이 근본 대책” … 조중동 ‘충실하게’ 전달 2. 정부 ‘포이즌필’ 추진 … 조중동 “기업들 투자 전념·선진국도 시행” 강조 MB “해고자유 늘려야”, 조중동 ‘충실 전달’ 1. MB “비정규직, 고용 유연성이 근본 대책” … 조중동 ‘충실하게’ 전달 “대통령, 단계적 해결방안 제시” 의미 부여하기도 “‘해고의 자유’ 늘리자는 대통령” 비판 “‘친서민’ 외치던 MB ‘고용 유연성’ 집착” 2일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단체장과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차 민관합동회의에서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가 적절한 기간 연장을 하고, 그 기간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근본적인 것은 고용의 유연성.. 2011.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