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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1775

전주시 쓰레기 대란, 갈등 프레임 반복으로는 사태 해결 어려워(뉴스 피클 2021.08.27.) 8월 30일(월) 은 방송 녹화 일정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 쓰레기 대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전주시의회가 주민총회 의사를 무시해 쓰레기 성상검사를 강화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기득권을 지키려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시의회와 시민사회의 지적이 매섭습니다. 이 와중에 전주시의 방만 운영과 현 사태를 방관하는 태도도 눈에 띕니다. 그나저나 다수 언론이 반복하는 갈등 프레임 보도,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전주시의회 -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서로 상대방 책임 주장 24일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협의체는 수년간 기득권의 리더로 역임한 특정인이 포함된 구성원을 수용할 것을 의회에 요구하고 있다... 2021. 8. 27.
최인규 고창군의장의 권한 남용 의혹, 주민 피해 지원 위해서라지만... (뉴스 피클 2021.08.26.) 8월 30일(월) 오전에 진행될 예정인 녹화 리허설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해 브리핑이 늦어졌습니다. 미리 공지를 드리지 못하고, 브리핑이 늦어진 점에 대해 죄송합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30여 년 동안 다양한 개발 사업이 계획되었다가 무산되고, 태양광 시설만 설치된 고창군 흥덕면. 주민들은 행정에 사기를 당한 꼴이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해 지원을 위한 조례를 만드는 과정에서 조례를 발의한 최인규 고창군의장이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고창군 흥덕면의 현재 상황은? 지난 2008년 고창군 흥덕면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건립됐습니다. 지난 1991년부터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고창군청이 주민들로부터 땅을 조금씩 매입해 만든 사업 중 일부입니다. 문제.. 2021. 8. 26.
녹조라떼, 녹색 페인트... 녹조와 독성물질 대량 검출된 금강, 낙동강(뉴스 피클 2021.08.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환경운동연합, 오마이뉴스, 뉴스타파 등이 24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녹조가 끼어 녹색이 된 강물을 공개하며 금강과 낙동강 일부 지점에서 독성물질이 대량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결책으로 금강 하굿둑을 열어 강물을 흘려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전라북도는 농업용수 공급을 이유로 들며 결정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녹색 페인트? 금강 하굿둑의 녹조 상태 심각해 이명박 정부 때 시작된 4대강 사업 이후 4대강의 환경·생태계 훼손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이어져왔는데요, 특히 녹조가 심하게 끼어 녹색이 되어버린 강을 보고 음료수 녹차라떼에 빗대 ‘녹조라떼’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4대강 수질 논란은 10년 가까이 이어져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마이뉴스 김종.. 2021. 8. 25.
의원들 비위, 일탈에 또 사과한 전주시의회. 진정성 의문 이어져(뉴스 피클, 2021.08.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3일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과 의원 11명이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복된 의원들의 비위, 일탈 행위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같은 일로 사과한지 두 달 만이서 전주시의회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데요, 이번 사과도 면피용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등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복된 전주시의원의 음주운전 이번 사과는 지난 7일 발생한 한승진 전주시의원의 음주운전이 발단이 됐습니다. 송상준 전주시의원이 2심에서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 받은 지 한 달 여 만입니다. 특히 한승진 전주시의원은 지난 2019년 1월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적이 있어 더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참여.. 2021. 8. 24.
또 반복된 전주 쓰레기 대란.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법 찾을 수 있을까?(뉴스 피클 2021.08.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 곳곳에서 일반쓰레기 봉투가 제대로 수거되지 않고 있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매립장과 소각장에서 부적절한 쓰레기를 걸러내는 성상검사를 강화했기 때문인데요, 그 배경에 매립장, 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둔 갈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성상검사(쓰레기 분류) 강화한 쓰레기 소각장 지난 18일 전북일보는 전주시 쓰레기 대란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다면서, 전주 시내 곳곳에서 일반쓰레기 봉투가 수거되지 못한 채 쌓여있거나, 방치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주시 쓰레기 매립·소각장에서 소각해서는 안 되는 쓰레기를 걸러내는 ‘성상검사’를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전북일보는 “일일이 봉투를 뜯고 안에 있는 쓰레기를 흩트려 구분해야해 작업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2021. 8. 23.
시의원 성추행 유죄 판결에 대법원 판결까지 기다리자는 정읍시의회(뉴스 피클 2021.08.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 2심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은 김중희 정읍시의원. 그러나 정읍시의회는 지난 3월 제명 안건이 부결된 이후 조용합니다. 결국 정읍시 시민사회단체들이 정읍시의회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2심도 성추행 유죄 나왔는데... “이러다 임기 채울 판” 비판 이어져 김중희 정읍시의원은 1심에 이어 지난 5월 2심에서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1심 판결 후 정읍시의회는 뒤늦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김중희 시의원의 제명 안건을 상정했지만 5명이 기권해 부결되면서 큰 비판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2심 판결 이후에도 정읍시의회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성추행 정읍시의원 제명 부결, “기권한 .. 2021. 8. 20.
지역 농협 부실 대출, 조합원 농민에게 제대로 된 정보부터 알려야(뉴스 피클 2021.08.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일부 지역 농협들의 부실 대출과 관련된 언론의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지난해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무주농협 전 지점장의 사례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경찰의 수사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 법적 처벌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에게 정보를 제대로 알리고 대처하는 농협 자체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지역 농협 부실대출, 경찰 수사 가능성 커 17일 JTV전주방송은 지난해 11월 무주농협의 한 지점에서 일어난 부실 대출 사례를 언급하며 연속 보도한 이번 지역 농협의 부실 대출 건 또한 경찰의 수사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약 대출을 소개해 준 대가로 누군가 5억 원 이상의 뒷돈을 받았다면 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는 .. 2021. 8. 19.
익산 장애인시설 홍주원 이전을 둘러싼 주장들, 단순히 갈등만 다루는 보도에서 벗어나야(뉴스 피클 2021.08.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익산에 있는 장애인시설 홍주원, 지난 2018년부터 건물 이전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전 예정 부지인 도치마을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진전이 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지역 언론들의 보도는 양 측의 입장만을 전달하는 갈등 부각 보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주원이 이전하려는 이유 1995년 개원한 홍주원은 현재 34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5년 전 건물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는데요, 건물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계속 거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홍주원 측은 보건복지부의 지원 사업을 받아 익산 도치마을의 한 건물을 매입하고 시설을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전 예정 부지 도치마을 주민들의 반대 대안도 없어 갈등 계속 그러나 이전을 앞두.. 2021. 8. 18.
부당 해고 교사 복직 두고 갈등 중인 성·안나 교육재단 - 전북교육청, 원인은 결국 ‘돈’ 때문?(뉴스 피클 2021.08.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해고된 전주예술중·고 교사 6명에 대해 부당 해고라는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결정이 나와 전북교육청이 복직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복직과 재정 지원 여부를 두고 전북교육청과 학교 재단 측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데요,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재단 측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주예술중·고 교사 6명 해고, 구조조정 - 부당 해고 논란 지난 1월 13일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12월 말 전주예술중·고등학교 소속 6명의 교사가 재단으로부터 우편을 통해 해고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학교를 운영하는 성·안나 교육재단 측은 당시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교원 구조조정의 결과라고 밝혔지만, 전교조 전북지부는 임금 체불 관련 .. 2021. 8. 17.
일부 지역 농협의 부실 대출 드러났지만... 지역 사회 적극 공론화 필요해(뉴스 피클 2021.08.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일부 지역 농협의 부실 대출로 수십 억 원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출 과정에 관여한 일부 직원들의 책임을 넘어 브로커 개입 의혹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부실 대출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평범한 농민들에게 돌아가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공론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일부 지역 농협의 부실 대출, 감사 결과 드러나 이번 부실 대출은 농협중앙회의 감사 중 적발됐습니다. 김제의 일부 지역 농협들이 군산의 한 미분양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해줬는데, 자금 용도와 상환 능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미분양 건물은 담보인정비율을 올릴 수 없는데도, 기준보다 10%을 올려 대출해줬습니다. 처음에는 세 곳의 피해 예상 금액이 40억 원이라고 알려졌습니다. [JTV] 농협 '부실.. 2021. 8. 13.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위로 지나가는 노을대교 건설 예정 계획 논란, 갯벌 보호할 수 있을까?(뉴스 피클 2021.08.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바다를 넘어 부안군과 고창군을 이어주는 ‘노을대교(부창대교)’ 건설 사업. 그런데 최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고창갯벌과 노을대교 건설 예정 부지가 겹쳐 환경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세계자연유산 지정된 고창갯벌, 갯벌 보호 필요성 목소리 커져 지난 7월 26일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고창갯벌과 같이 충남 서천 갯벌, 전남 신안 다도해섬 갯벌, 보성 벌교-순천만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난 8월 5일 에서 다뤘듯이 새만금 국제공항 부지로 예정되어 있는 새만금 수라갯벌을 지켜야 한다는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의 목소리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2021. 8. 12.
새만금 수상태양광 뒤덮은 ‘새 배설물’, 수상 태양광과 새들의 공존 가능할까?(뉴스 피클 2021.08.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새만금호에 2.1기가와트 규모로 추진할 계획인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단지. 현재는 소규모의 실증시설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수상 태양광 시설이 새들의 배설물로 뒤덮여 발전 효율이 떨어지고, 이를 해결하기도 만만치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는 언론들의 지적이 나옵니다. #수상 태양광 시설이 하얗게 변해버렸다? 본 사업 전 문제점은 없는지 미리 알아보기 위해 설치된 것이 실증시설입니다. 9일 전주MBC는 “실증시설이 지난 5월 바다에 둥둥 떠다니며 표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새들의 배설물이 잔뜩 묻어 발전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가 확인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수상 태양광 시설이 암초나 작은 섬처럼 새들이 쉴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시설이 배설물로 .. 2021. 8. 11.
정신병원 성범죄 사건, ‘행정 입원 환자’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책임과 대책 마련 필요해(뉴스 피클 2021.08.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도내 한 정신병원에서 한 환자가 다른 환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지난 3일~4일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해당 정신병원과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단순 사건·사고로 넘어갈 것이 아니라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보도입니다. #정신병원 안에서 성범죄 일어났지만... 은폐 시도 의혹 관련 규정 없어 사건 발생 당시 직원 4명이 있었음에도 환자에 대한 보호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병원 측의 관리 부실도 문제지만, 이후의 대처가 더 문제였습니다. 지난 3일 KBS전주총국은 “병원 측은 경찰과 보호기관 등에 신고하지 않은 채 다음 날 피해 환자만 다른 병실로 옮기고, 남성 환자는 일주일 뒤 다른 지역 병원으로 옮겼다. 취재.. 2021. 8. 10.
김제시 2차 추경 통과, 끝나지 않은 김제시 서예문화전시관 건립 논란(뉴스 피클 2021.08.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7월 30일 김제시의회가 2차 추가경정예산 1조 383억 원을 확정했습니다. 그런데 예산안에 선심성이 의심되는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는 김제시민의신문의 지적이 나왔는데요, 이중에는 송하진 도지사 가문을 위한 사업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서예문화전시관 관련 예산도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김제시 2차 추가경정예산안? 김제시는 지난 7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2차 추경에 1차 추경 9611억 원보다 772억 원을 증액한 1조 383억 원을 편성해 김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했다.”라고 밝혔는데요, 김제시가 밝힌 예산.. 2021. 8. 9.
선관위 이환주 남원시장 서면경고, 증폭된 시민사회 비판에도 불구하고, 지역신문 주재기자 역할 안 해 (뉴스피클 2021.08.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 7월 메시지를 통해 정세균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호소를 한 행위로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서면경고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로 시민들은 고통받고 있는데 3선 시장은 SNS정치만 하고 있다는 성토가 지역에서 나오는 상황입니다. #선관위, 이환주 남원시장 서면경고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는 8월 5일 정세균 후보자 지지 호소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이환주 남원시장에 대해 서면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연합뉴스는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인 이 시장은 지난 7월 초 지인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정 후보 지지를 위해 선거인단에 등록해달라고 권유하고, 단체 카톡방인 '정세균 응원방'에 선거인단 확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2021. 8. 6.
한 주 새만금신공항을 둘러싼 다른 보도 (뉴스피클 2021.08.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8월 첫 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고창의 갯벌로 새만금 수리갯벌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새만금신공항 철회를 통해 갯벌보존과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과, 4일 기재부의 신공항 예산 우선지원 입장 발표를 기회로 새만금신공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 맞붙었습니다. #한국 갯벌 세계자연유산등재 새만금신공항 계획 철회 마땅 하나는 고창 지역의 갯벌이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면서 새만금에 하나 남은 수라갯벌이 다시금 조명 받게 되었습니다. 에서는 8월 2일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 철회와 새만금 마지막 갯벌 보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정부와 전라북도가 기후붕괴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한다고 갯벌복원사업 하면서 탄소 흡수원.. 2021. 8. 5.
민주당 전주을 지역위원장에 제3의 인물? (뉴스피클 2021.08.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사고지역 위원회인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영향을 주는 지역위원장 자리를 놓고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데요. 최근 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제3인물이 거론되면서 전북일보에서는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거론하고 있는 전주을 지역위원장 후보는? 전주을 지역위원장 후보로는 약 5명의 후보들이 거론하고 있습니다. 전북일보와 전민일보는 이덕춘 변호사, 이병철 전북도의원, 김희수 도의원, 송성환 도의원 등을 공통적으로 거론하고 있습니다. 김승수 현 전주시장의 경우도 지역위원장 가능성을 놓고 거론되고 있지만 신문사는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요. 전북일보는 김승수 시장이 ““최근 지역위원장 자리를 고사했다”고 직접 밝혔다”고 보도했고 전민일.. 2021. 8. 4.
재난예경보 서버에 무력화 시도 전화번호 수백개 나왔다? (뉴스피클 2021.08.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CBS에서는 올해 상반기 전라북도에서 운영하는 재난예경보 시스템을 둘러싼 의혹을 연속 보도한 이후 전라북도는 특정 감사에 들어갔는데요. 해당 서버에 수상한 전화번호 수백 개와 원격제어 프로그램 등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철저한 진상 규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재난예경보 시스템을 둘러싼 수상한 거래 의혹 전북CBS는 지난 2월 22일 “전라북도의 재난예·경보시스템을 구축한 업체가 '입찰담합'과 '뒷돈' 의혹에 이어 이익독점을 위해 불공정 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는 점과 “해당 업체가 통신규약을 임의로 변동해 타업체의 사업을 방해하고 지자체의 '통신장비'까지 손댔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라북도의 재난예·경보시스템 서버를.. 2021. 8. 3.
유해성 논란 끝나지 않은 새만금 철강 슬래그(뉴스 피클 2021.07.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월 31일 환경운동가 최병성 목사가 제기한 새만금 육상태양광부지 철강 슬래그 유해성 의혹. 지난 6월 23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의 용출 검사 결과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7월 29일 바다지키기군산시민행동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해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전성 기준을 어느 정도까지 수용할 것인지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주)군산육상태양광, 새만금 매립 슬래그 유해성 없다 주장 최병성 목사의 주장 후 논란이 계속되자 (주)군산육상태양광 측은 유해성이 없다며 지난 6월 15일 슬래그 시료를 채취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용출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당시 전북도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시료 채취 현장에는 전라북도, 나기학 전북도의원, (주)군산육상태.. 2021. 7. 30.
전북에서 계속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외국인 국적 언급, 낙인 찍는 보도 피해야(뉴스 피클 2021.07.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12일 익산의 한 농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외국인 노동자들 일상 모임과 관련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자칫 이들을 향한 차별과 혐오가 생기는 건 아닌지 우려되고 있는데요, 지역 언론들이 관련 내용을 보도하기 전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외국인 노동자 일상 감염 계속... 특정 국적 언급 피해야 지난 12일 익산의 한 농장에서 13명의 외국인 노동자 집단 감염이 발생했죠. 당시 지역 언론들뿐만 아니라 통신사, 한겨레, 국민일보, 한국일보 등 중앙 언론들까지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해당 외국인 노동자들의 국적을 기사로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언론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국적을 직접 언급하면 자칫 해당 국적의 외국인들을 향한 .. 2021. 7. 29.
보조금 받고도 운영 안 하는 무주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예산 낭비 논란(뉴스 피클 2021.07.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무주군이 진행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설치 지원 사업’. 그러나 무주신문은 해당 사업을 보조금 사업의 문제점을 노출한 대표적 사업으로 꼽았습니다. 보조금을 지원 받고도 문을 열지 않은 일부 판매장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무주군 재정 결손 사태와 관련해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무주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설치 지원 사업이란? 지난 12일 무주신문 보도에 따르면 무주군은 지난해 사업 대상지 4개(무주읍 2개, 구천동 1개, 안성면 1개)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총 사업비는 8000만 원(군비 5600만 원, 자부담 2400만 원)으로, 각 사업자가 1400만 원씩 지원을 받았습니다. 해당 예산은 판매장 리모델링, 농·특산물을 보.. 2021. 7. 28.
‘인재’ 맞지만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 지난해 수해 피해 보상은 도대체 언제?(뉴스 피클, 2021.07.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6일 섬진강댐 하류 수해 원인 조사협의회가 지난해 발생한 수해 원인 조사 결과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자 지역 언론들이 관련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보도하고 있는데요, 조사 결과를 두고 여전히 책임 주체가 불분명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늦어지는 피해 보상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섬진강댐 수해 원인 조사 최종 보고회 결론은? 지난해 8월 섬진강 하류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 피해, 전라북도뿐만 아니라 전남, 경남 지역의 지자체들까지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시 피해가 발생한 원인으로 부실한 댐 관리 문제 등 ‘인재’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지난 7월 초 발표된 수해 원인 중간 조사 결과에 이어 26일 남원 문화누리센터.. 2021. 7. 27.
전북대학기술지주회사의 이익 추구, 어긋나는 전라북도 산학협력(뉴스 피클 2021.07.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대학기술지주회사를 알고 계시나요? 전라북도와 지역 대학들의 주도로 지역 대학이 연구한 기술을 사업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입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났음에도 성과가 미흡하고 산학협력이라는 취지를 부정하고 있다는 비판 보도가 이어졌는데요, 어떤 상황인걸까요? #전북대학기술지주회사는 어떤 곳? 이 회사의 공식 명칭은 (주)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로 ‘JB기술지주’라는 약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1일 전주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 대학과 산업체 간 협력과 상생을 취지로 설립됐습니다. 기자는 “대학의 기술을 지주회사로, 이걸 다시 자회사로 이전해 사업을 진행하고 대학과 수익을 나눠 갖는 선순환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수십억 공적자금 .. 2021. 7. 26.
추경에서도 인건비·운영비 삭감된 완주자원봉사센터. 왜?(뉴스 피클 2021.07.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완주군의회가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의 인건비와 운영비가 포함된 1억 69만 9000원을 삭감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하반기 운영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는데요, 완주자원봉사센터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게 대다수 완주군의원들의 생각이라는 보도입니다. #지난해 12월 본예산에 이어 올해 추경까지 예산 삭감된 완주자원봉사센터 오늘 자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22일 제26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서 11명의 의원 중 3명 찬성, 5명 반대, 1명 기권, 2명 무효표로 완주자원봉사센터 인건비와 운영비를 포함한 1억 69만 9000원이 삭감됐습니다. 전북일보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의회에서도 인건비가 삭감되면서 완주자봉 운영은 파행 우려가 커졌다... 202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