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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산 지원 중단? 고등학교 무상교육 차질 우려(뉴스 피클 2024.10.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 2019년 시작해 2021년 학년 전체로 확대된 고등학교 무상교육. 그런데 올해 관련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법 특례가 일몰돼 내년부터 전국의 각 교육청이 온전히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법 개정이 되지 않으면 막대한 재정을 교육청이 온전히 부담해야 해 자칫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 교육청이 전액 부담해야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 지원 중단에 대한 우려는 9월 16일 연합뉴스 보도로 먼저 나왔는데요. 지역 언론에서는 9월 말부터 관련 보도를 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9월 27일 JTV전주방송은 “무상교육 지원의 근거가 되는 특례가 올해를 끝으로 일몰될 예정이다. 담배 소비세에 포함된 지방교육세까지.. 2024. 10. 4.
전주시 팔복동에 또 고형연료(SRF) 소각시설 논란, 갈등 반복 막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 필요해(뉴스 피클 2024.10.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주 팔복동 공단에 있는 제지업체인 천일제지가 고형연료(SRF) 소각시설을 짓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과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환경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반복되는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주시가 고형연료 소각시설 불허했지만, 행정심판에서 패소전주 팔복동에 고형연료 소각시설이 건설되고 있다는 소식이 지난 9월 10일 전북일보와 전주MBC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재착공해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주시는 해당 시설을 허가하지 않아 공사가 중단됐었는데요, 업체가 지난해 6월 전북자치도에 행정.. 2024. 10. 2.
논란 됐던 송전탑 아래 김제시 선암자연휴양림, 완공 후 운영 문제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4.09.27.) 2024년 9월 30일(월) 은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회의로 인해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김제시가 약 110억 원을 들여 금구면 선암리에 조성한 선암자연휴양림. 그런데 완공 후에도 데크 설계 문제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전주MBC 보도가 나왔습니다. 선암자연휴양림은 공사 당시 송전탑 아래에 자연휴양림을 짓는다며 논란이 됐던 곳인데요. 보강을 위해 앞으로 100억 원 넘게 또 비용을 들인다는 계획이어서 예산 낭비가 우려됩니다. #다 지어놓고 경사 너무 심해서 보강? 또 지방자치단체 시설 예산 낭비 사례9월 24일 전주MBC는 “지난해 9월 완공됐지만 100억 원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 김제 선암자연휴양림 야영장은 아예 문도 열지 못하고 있고, 숙박시설 절반도 보강 공사로 두 .. 2024. 9. 27.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전주 유치, 고도(古都) 지정 여부 핵심인데 일부 주민 설득 필요해(뉴스 피클 2024.09.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1일 전주시는 국가유산청이 진행한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국비 450억 원을 지원받아 전주시 교동 낙수정 일대에 후백제역사문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고도(古都) 지정 여부에 따라 지원 받는 재원도 달라지는데, 일부 지역 언론들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당위성 강조한 지역 언론들, 일부는 재원 마련 과제 지적후백제는 후삼국시대에 견훤이 세운 국가로 고려의 통일 전까지 서기 900년에서 936년 동안 있었던 나라입니다. 수도는 당시 완산주, 현재 전주시로 알려져 있는데요. 때문에 전주시는 이른바 왕의 궁원 사업과 연계해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에 적극 나섰습니다. .. 2024. 9. 26.
산지 쌀값 하락, 폭우, 벼멸구까지... 농민 삼중고 피해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4.09.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속되는 쌀값 하락에 이어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 폭염, 병해충 피해까지 벼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수확을 앞두고 삼중고를 겪고 있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산지 쌀값 하락 지속, 25년 전 가격보다 못하다?지난 8월 20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익산 춘포면에서 논을 갈아엎고, 산지 쌀값 하락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시장 격리와 함께 쌀 과잉공급을 유발하는 쌀 의무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20만 원 보장을 약속했었는데 해당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참고. ‘쌀값만 .. 2024. 9. 25.
10월 개선 공사 완공 앞둔 전주시 충경로 보행자 안전 문제 지적, 예전부터 공사 불편 문제 이어져(뉴스 피클 2024.09.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 2022년 9월 전주시는 충경로 보행환경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보행 친화적인 도로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공사가 늦어지면서 2년이 넘은 오는 10월에 완공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완공을 앞두고 일부 땅꺼짐 현상도 발생해 우려가 큽니다. 그동안 공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던 지역 언론들의 보도도 살펴봤습니다. #2년여 만에 완공 앞두고 보행자 안전문제 지적, 일부에서는 땅꺼짐 현상도2022년 9월 27일 전주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주시는 충경로 보행환경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100억 원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전주시는 사업이 끝나면 보행인구 유입을 통해 관광거점을 구도심으로 확장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2024. 9. 24.
새만금 국제공항 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 파행과 활주로 길이 논쟁(뉴스 피클 2024.09.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9월 20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가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등 시민단체가 항의하며 단상에 올라 건설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결국 의견 수렴 없이 예정보다 빨리 설명회가 끝났습니다. 대다수 지역 언론들이 ‘파행’이라고 보도하는 가운데, 오늘 자 전북일보는 짧은 활주로 길이의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새만금 공항 조기 건설 주장 나온 지 하루 만에 강한 반대 주장 나와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내 209개 단체가 모여 결성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이 지난 9월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9년 개항을 목표로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는.. 2024. 9. 23.
계속 생겨나는 송전선로 건설 계획, 잘 알려지지 않아(뉴스 피클 2024.09.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7월 17일 전북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설치사업 중단을 요구하면서 전북에서는 뒤늦게 해당 송전선로 건설 사업이 공론화가 됐는데요. 주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또다른 송전선로 건설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는 진안신문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연이어 나온 진안군 지나는 송전선로 건설 계획, 아무도 모른다?9월 2일 진안신문은 8월 29일 진행된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사업 부귀면 주민설명회’ 결과를 보도했는데요. 해당 설명회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진안군은 부귀면 오룡리, 봉암리, 거석리, 궁항리, 황금리, 정천면 봉학리, 주천면 대불리, 무릉리 등 3개 면 8개 리가 대상 지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진안신문은 사업이 2020년에 시작해 지난해 5차 입지선.. 2024. 9. 20.
세입보다 세출 더 크게 증가, 교부세 감소에 도내 지방자치단체 재정난 장기화 예상(뉴스 피클 2024.09.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예산안 수립 과정에서 적자가 예상돼 대규모 지출 구조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내용, 명절 전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각 부서에서 요구한 지출 수요를 정리해보니 약 9,00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는 건데요. 매년 재정난이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2025년 전북 9,000억 원 예산 부족 전망, 재정난 장기화 우려까지13일 전북자치도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 전북자치도 일반회계 세입 규모는 약 8조 3,200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세입 규모가 지난해보다 3.4% 늘어났지만 지출은 더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대비 1조 1,700억 원이 늘어난 약 9조 2,200억 원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대로라면 약 9,000억 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2024. 9. 19.
언론사 기자 겸직하던 전주시민축구단 단장, 배임‧횡령 혐의로 수사 받던 중 사망(뉴스 피클 2024.09.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 2007년 창단해 현재 K4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주시민축구단. 그런데 몇 개월째 직원과 선수들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단이 전주시의 보조금을 받고 있는 가운데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던 단장이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단장은 최근까지 전북지역 일간지 부장급 기자를 겸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간 전주시민축구단에 지원된 7억 4천 예산, 보조금 횡령‧유용 의혹 불거져전주시민축구단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단입니다. 2007년 창단 당시의 이름은 전주EM 코리아였으나 2008 시즌부터 전주EM으로 개명되었고 2013 시즌 후반기부터 전주시민축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위키백과 참고) 현재 전주시장이 명예 구단주를 맡고.. 2024. 9. 13.
전주-완주 12차 상생 협약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뉴스 피클 2024.09.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완주-전주 상생 협력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및 12차 협약식이 진행됐습니다. 3월 11차 협약 이후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갈등이 심한 상황에서 약 6개월 만에 이뤄진 협약이 지역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협약이 통합까지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단체장들의 생각이 조금 달라 일부에서 ‘동상이몽’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6개월 만에 이뤄진 상생 협약식에 기대감 나타낸 전북 지역 일간지11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주시와 완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월 소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마월 소하천은 완주군 소양면과 전주시 금상동 경계에 있는 소하천으로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가 빈번해 정비 사업이 필요한 곳이라고 합니.. 2024. 9. 12.
전북국제금융센터 계획 대폭 축소, 자금 확보, 사업성 우려 현실 되나?(뉴스 피클 2024.09.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11월 업무 협약을 맺고 민간투자를 받아 짓기로 한 전북국제금융센터. 올해 3월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최근 JTV전주방송 취재 결과 전북국제금융센터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후속 절차인 호텔과 컨벤션센터 건립 계획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참고. 전북국제금융센터‧데이터센터 1조 원 규모 민간투자 협약식, 지역 언론이 바라보는 과제는?(뉴스 피클 2023.11.21) 전북국제금융센터‧데이터센터 1조 원 규모 민간투자 협약식, 지역 언론이 바라보는 과제는?(뉴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일 전라북도, 전주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신용보증재단,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파인앤.. 2024. 9. 11.
재외동포청 한인비즈니스대회 현장 점검에 준비에 대한 언론 보도 엇갈려(뉴스 피클 2024.09.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오는 10월 22일부터 사흘 동안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9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현장 점검에 나서고, 김관영 도지사도 점검 회의를 하는 등 주관‧주최 기관이 준비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전시장 시설이 아직 공사 중이고, 해외 바이어 모집도 저조하다는 일부 언론의 우려도 나옵니다. #같은 날 이뤄진 재외동포청의 현장 방문, 전북도 점검 회의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지난 7월 31일 2대 재외동포청장으로 취임했는데요. 오늘 자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취임 이후 처음 한인비즈니스대회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전북대학교 내부 시설을 비롯해, 숙박 시설, 교통 대책 등을 전반적으로 둘러보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는 포.. 2024. 9. 10.
KCC 전주2공장 노동자 사망사고, 작업 환경 개선 요구에 점검 필요해(뉴스 피클 2024.09.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 8월 20일 완주 봉동읍에 있는 KCC 전주2공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족과 동료들은 고인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작업장에서 과중한 업무를 해왔다며 사망 원인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요. 업체 측은 작업 환경이 주장과 다르다고 밝혀 사실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작업 환경에 대한 주장 엇갈림 속에 KCC 측, 언론의 작업 환경 공개 요구 거부사고 발생 후 보름 가까이 지난 9월 5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전북지부와 유족, 동료 노동자들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사고 소식이 지역 언론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면서 사망 원인으로 평균 30도가 넘는 .. 2024. 9. 9.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감정 평가 논란 속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업용지 변경 의견청취안 통과(뉴스 피클 2024.09.04.) 9월 5일(목), 9월 6일(금) 은 1박 2일 전국 민언련 활동가 워크숍 출장 일정으로 인하여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 6월 (주)자광의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공공기여 금액이 2,380억 원으로 정해졌다는 소식이 알려졌죠. 그런데 공공기여 금액을 산정하는 감정평가 과정이 불공정, 불투명하며, “특정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공정한 추첨이 아닌 제3자의 참관이 없는 상태에서 추첨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11개 도내 감정평가 업체에 의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논란에도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상업용지 변경 의견청취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참고.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공공기여금 산정 논란, 특혜라는 주장 이어져(뉴스 피클 2024.06.20.)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공공기여금 산정 논.. 2024. 9. 4.
전북 지역 새마을금고 부실자산 비율 전국에서 가장 높아. 지역 언론 우려의 목소리(뉴스 피클 2024.09.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9월 2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북 지역의 새마을금고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10.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7월 부실 우려로 전국적인 대규모 예금인출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확인한 결과 전북 지역 새마을금고의 건설‧부동산 분야 연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적도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 참고. 전북 지역 새마을금고 건설‧부동산 분야 연체율 가장 높아, 경제 위험 신호 이어지는 전라북도(뉴스 피클 2023.07.14.) 전북 지역 새마을금고 건설‧부동산 분야 연체율 가장 높아, 경제 위험 신호 이어지는 전라북도(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7월 5일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600억 원 대 부실 대출로 인.. 2024. 9. 3.
8월부터 바뀐 전주시 쓰레기 수거 방식에 민원 이어져, 인력‧차량 부족 원인이라는 주장 나와(뉴스 피클 2024.09.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주시가 8월 1일부터 쓰레기 수거 방식을 새로 바꿨습니다. 지난해 7월 시행한 권역별 청소책임제를 개선해 권역을 행정동으로 구분‧적용하고 각 구청이 담당하는 지역과 쓰레기 수거 대행 업체들이 담당하는 지역을 명확히 나눴습니다. 그러나 바뀐 후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중심으로 수거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민원이 이어졌습니다. #전주시 권역별 청소책임제 개선, 잦은 수거 방식 변경에 현장 혼선 우려도7월 25일 전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8월 1일부터 권역별 청소책임제를 개선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년여 동안 권역별 청소책임제를 운영해오면서 접수된 민원을 분석해 한 개의 수거업체가 한 개의 동을 책임 수거하는 방식으로 수거업체 파악 및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전.. 2024. 9. 2.
전직 익산시의원들 간 새마을금고 짬짜미 대출 의혹, 일부 사실로 드러나(뉴스 피클 2024.08.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8월 익산의 한 새마을금고가 해준 부실 대출로 인해 건축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습니다. 특히 해당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시공사 사내이사가 같은 전직 익산시의원 출신인 사실이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1년 가까이 지난 후 감사 결과가 나왔는데, 부실 대출 의혹이 일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행방 묘연한 35억 원 대출, 전직 익산시의원들간 관계 영향 미쳤나?사건은 건축주들이 전주시 덕진구에 다가구주택을 짓기 위해 익산의 한 새마을금고로부터 이른바 ‘기성고 대출’ 계약을 체결한 것이 시작입니다. 기성고 대출은 공사의 공정률에 따라 대출을 해주는 방식인데요. 감리와 건축주의 확인 도장, 현장 확인 등이 모두 이루어져야 하지만, 공사가 3분의 1도 진행되지 않.. 2024. 8. 30.
직원 폭행 순정축협 조합장, 2심에서도 징역 10개월 받았지만 직위는 그대로 유지해(뉴스 피클 2024.08.28.) 8월 29일 자 은 전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수련회 일정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9월 발생한 순정축협 조합장의 직원 폭행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이후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 사직 강요 등이 있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결국 재판에 넘겨졌고, 올해 4월 1심 판결에 이어 8월 2심 판결에서도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조합장 직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 조합장을 견제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징역 10개월 판결 나와도 조합장 해임 어려워, 제도 개선 필요성 지적8월 22일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순정축협 조합장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순정축협 조합장은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2024. 8. 28.
관계 기관 해명과 대응에도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하자 문제 보도 계속 이어져(뉴스 피클 2024.08.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복합용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시설 하자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 마련을 공개적으로 요구해 지역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천장 비닐 소재 문제에 대해 정부가 해명 자료를 내기도 했지만 다른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는 후속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참고. 청년 농업인 울린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시설 하자 문제로 제대로 운영 못 해(뉴스 피클 2024.08.22.) 청년 농업인 울린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시설 하자 문제로 제대로 운영 못 해(뉴스 피클 2024.08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농작물이 자라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 스마트팜. 미래 농업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2024. 8. 27.
부안군 관광복지국 축제팀 공무원들, 이탈리아 외유성 출장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4.08.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부안군청 공무원들의 외유성 출장 의혹이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지역 대표 축제 발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목적으로 이탈리아로 떠나는데 외유성 일정으로 가득하다는 건데요. 관련 예산을 심의하고 승인한 부안군의회에 대한 비판도 나옵니다. #공무원 이탈리아 해외 출장 일정 살펴보니 외유성 일정 수두룩부안군 관광복지국 축제팀 공무원 6명이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탈리아로 출장을 갑니다. 지역 대표 축제 발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 축제 실무팀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는 목적인데요.23일 부안독립신문은 출장 비용에 대해 “당초 출장에 필요한 예산은 1인당 546만 원의 경비를 책정해 모두 3,277만 원의 군비가 편성됐지만, 공무국외 출장계획서에 따르면 실.. 2024. 8. 26.
‘독소조항’ 주장했지만 남원 테마파크 운영 중단 손해배상 소송 패소한 남원시(뉴스 피클 2024.08.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2022년 8월 개장해 운영을 시작한 남원테마파크. 그러나 최경식 남원시장 취임 이후 발생한 남원시와의 지속적인 갈등과 경영난이 이어지면서 올해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400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빌려준 대주단이 남원시에 빌려준 돈을 대신 갚으라며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1심 재판에서 남원시가 패소하면서 막대한 재정 부담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 참고.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사업성 적절했나?(뉴스 피클 2022.07.11.)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사업성 적절했나?(뉴스 피클 2022.07.11.)7월 12일(화) 은 전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워크숍 일정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남원시가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 2024. 8. 23.
청년 농업인 울린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시설 하자 문제로 제대로 운영 못 해(뉴스 피클 2024.08.22.) 누수 원인으로 지목된 천장 비닐 소재 의혹에 대해 2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 자료를 냈습니다. 관련 내용을 같이 첨부합니다.농식품부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누수, 비닐 소재 탓 아니야” - 사실은 이렇습니다 | 브리핑룸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korea.kr) 농식품부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누수, 비닐 소재 탓 아니야”농림축산식품부는 “‘당초 유리온실로 지으려던 것이 비닐온실로 둔갑되었다’, ‘천장을 유리가 아닌 비닐로 만든 탓’이라는 방송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www.korea.kr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농작물이 자라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 스마트팜. 미래 농업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김제 스.. 2024. 8. 22.
전주시 드론산업과 드론축구월드컵 현재 상황은? 전주시 과도한 예산 지원 지적한 전주MBC(뉴스 피클 2024.08.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주시가 내년에 드론축구월드컵을 전주시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죠. 전 세계 32개국에서 2,5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전주MBC는 전지훈련 명목으로 전주를 찾은 해외 선수들이 드론축구공을 처음 본다고 말한다며, 새로운 산업 육성이란 명목으로 과도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국제 대회임에도 드론축구공 처음 보는 해외 선수들?18일 전주MBC 보도에 따르면 내년 9월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드론축구월드컵에 투입되는 예산은 약 194억 원(경기장 등 시설 구축비 144억 원, 행사 50억 원)입니다.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새로운 경기장도 건설하고 있는데요.각국 선수들이 전주로 전지훈련을 왔다며 전주시가 훈련을 공.. 2024.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