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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성명·논평·기자회견397

[공개질의서] 전북일보 정치부장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 참여에 대한 전북일보의 공식 입장을 밝혀주십시오. 전북일보 정치부장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 참여에 대한 전북일보의 공식 입장을 밝혀주십시오. ○ 귀사에 인사를 드립니다.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언론의 민주화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언론감시, 비판, 견제, 그리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사회적 공기로서의 언론의 사명을 다하도록 하는 시민운동단체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구성한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전북일보 정치부장이 평가위원으로 임명되면서 지역 사회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본회에서는 현직 정치부장은 내년 6.13 지방선거 보도를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 있다는 점, 이미 지방선거 후보군을 지역 언론사가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정당의 공천과 관련한 심의 논의 틀에 현직 언론인이 들어갔다는 점, 당장 .. 2017. 11. 14.
[민언련 논평] MBC 정상화의 첫 걸음, 김장겸 해임을 환영한다 (2017/11/13) MBC 정상화의 첫 걸음, 김장겸 해임을 환영한다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오늘(11월 13일) 김장겸 MBC 사장 해임 결의안을 처리했다. 방문진이 지난 2일 고영주 이사장(현 비상임 이사) 불신임에 이어 오늘 김장겸 사장 해임을 결정함에 따라 ‘MBC 정상화’를 가로막던 대못이 제거됐다. MBC는 주식회사인 만큼 김 사장 해임을 최종 결정하는 단위는 주주총회이긴 하나, MBC 주식의 70%를 소유한 대주주가 방문진이니 사실상 해임은 결정됐다고 볼 수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공영방송 MBC를 ‘국민의 방송’으로 돌려놓기 위해 71일째 파업 중인 MBC 노동자들과 ‘언론 적폐’ 청산을 요구한 촛불 시민들의 뜻을 따른 방문진의 결정을 환영한다. 오늘 방문진에서 해임을 결정한 김장겸 사장은 이명박·박.. 2017. 11. 13.
[성명] 현직 언론인의 부적절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 참여, 스스로 내려놓는 결단 보여라!(20171107) 현직 언론인의 부적절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 참여, 스스로 내려놓는 결단 보여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구성한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 위원 명단에 현직 언론인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본 회가 지난 11월 2일 확인한 평가위 명단에 따르면 전북일보 정치부장으로 재직중인 현직 기자가 평가위원으로 임명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공직자 평가위원회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기초단체장 10명과 지방의원 126명 등을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는 중요한 사안을 처리하게 된다. 여론조사 등 객관적 지표 외에도 정성 평가 영역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위원들의 신뢰도와 공정성 여부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언론사 현직 정치부장.. 2017. 11. 7.
보도자료) (재)전북연구원 이사회는 전북연구원장 공모 절차를 검토한 후 재 공모를 포함한 대책을 마련하라! 날짜: 2017년 11월 06일(월) 수신: 각 언론사 정치부, 사회부 발신: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담당: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063-286-7977) 제목: [보도자료] 전북연구원장은 전문성을 갖추고 자율성, 독립성을 지킬 수 있는 신망이 두터운 인사여야 한다. [보도자료] (재)전북연구원 이사회는 전북연구원장 공모 절차를 검토한 후 재 공모를 포함한 대책을 마련하라! “ 출연기관장은 리더십은 말할 것도 없고 걸어온 길속에서의 전문성 그리고 조직 구성원들과의 신뢰문제, 융화할 수 있는 모든 능력 그리고 도정전반을 함께 갈 수 있는 철학도 어느 정.도는 방향성을 같이 가지고 가야 된다.” _ 송하진 도지사의 2014년 전라북도의회 도정질의 답변 전북연구원은 오는 7일(화) 이사회에서 신임 원장을 .. 2017. 11. 6.
[기자회견] 시대착오적인 관변운동 부추기고 도민 편가르기 토론회 주최한 전라북도, 전북연구원 규탄 기자회견 (2017년 10월 12일 오전 11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 지난 9월 28일 전북연구원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한 ‘전북 자존의 의미와 과제’ 토론회에서 장명수 전 총장은 원로지식인의 품격을 의심케 하는 무분별한 발제로 도민 편가르기를 부추긴 것에 대해 개탄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연초부터 제창하고 있는 ‘전북 몫 찾기’의 연장선에 있으며, 전북연구원이 시대착오적인 관변운동을 부추기기 위한 의도로 진행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토론회를 주최하고 좌장을 맡은 강현직 연구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자강운동 운운하며 관변운동을 당연시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기는커녕 오히려 도민 갈등을 유발한 이번 토론회에 대해 강현직 원장은 사과해야 하며, 송하진 지사는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우리 시민사회는 요구합니.. 2017. 10. 11.
[성명] 지역 대표 방통위원, 이제는 나와야 한다 (한국지역언론학회, 지역방송협의회, 지역민주언론시민연합) 지역 대표 방통위원, 이제는 나와야 한다 공석이 된 방송통신위원을 선임하기 위한 논의가 정가와 언론계 안팎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무엇인가 빠져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방송통신위원장을 포함해 5명의 방송통신위원 가운데 4명이 새로 선임되는 만큼, 사실상 재구성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새 정부의 방송통신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작지 않다. 그러나 거론되는 사람은 있지만 어떤 기준으로 선임하는 것인지 모호하다. 일각에서 거론된 방통위원 후보는 자질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 차기 방통위원 선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는 방송의 양대 축인 지역방송의 정상화를 위한 적임자인가 하는 부분일 것이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지역방송들은 권력에 장악된 서울의 Key-Station과 달리 제한적으로나마.. 2017. 6. 14.
22개 미디어 단체, 19대 대선 후보 미디어정책 분석 및 평가 발표 [출처] [PD저널] [주간 미디어 일정] 후보자 캠프 초청 미디어정책 평가(4월 24일, 이혜승 기자) 22개 미디어 단체, 19대 대선 후보 미디어정책 분석 및 평가 발표 22개 미디어 단체가 주요 대선 후보들의 미디어정책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고 각 후보의 답변서 내용에 따라 4월 27일 정책을 분석하고 평가한 내용입니다. 양이 너무 많아 보고서 전문은 따로 파일로 첨부하겠습니다. 문재인-안철수-심상정 후보, 한 목소리로 찬성 ○ 동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 등 22개 미디어단체들은 19대 대선후보의 미디어정책을 평가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주요 5개 정당 후보에 19개 주제·43개 질문으로 구성된 정책질의서를 발송하였습니다. 이에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 후보 .. 2017. 4. 28.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법 개혁을 위한 전북공동행동’ 구성과 활동을 알리는 기자회견 (20170327)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법 개혁을 위한 전북공동행동’구성과 활동을 알리는 기자회견 2017년 3월 27일(월) 오전 11시,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실 박근혜 탄핵을 이루어낸 국민의 의지와 열망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로 이어지고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요구는 한두 가지 분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적폐를 청산하고 그동안 제기되어 온 사회개혁의 과제를 완수할 것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권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모습을 제시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는커녕 대선을 위한 정치공학에 몰두하며 개헌이니 연정이니 하면서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정치적 공방에 몰두하고 있을 뿐입니다. 유권자의 말할 권리가 보장되.. 2017. 3. 27.
방통위의 TV조선 ‘부정 재승인’ 규탄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 긴급 기자회견문 (20170324) 방통위의 TV조선 ‘부정 재승인’ 규탄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 긴급 기자회견문불합격점 받은 TV조선에 ‘부정 재승인’, 방통위도 적폐 청산 대상이다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됐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결국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을 인가했다. 재승인 심사가 막 끝났던 2월 말부터 결과 공개와 의결을 1달 간 질질 끌더니 결과라고 내놓은 것이 조건부 재승인이다. 심지어 스스로 내놓은 심사 결과에서 TV조선에게 불합격점을 매기고도 재승인을 인가했으니 기가 찰 노릇이다. 방통위는 언론 적폐 청산을 시급 현안으로 내걸고 종편 퇴출을 요구한 촛불 민심을 처참히 짓밟았다. 방통위가 그동안 TV조선에 기회를 주지 않은 것도 아니다. 방통위는 2014년 재승인 심사에서 TV조선이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익성을 .. 2017. 3. 27.
[2017년 대선미디어감시연대 발족선언문] 촛불이 만든 대선, 시민의 눈으로 감시하겠습니다 [2017년 대선미디어감시연대 발족선언문] 촛불이 만든 대선, 시민의 눈으로 감시하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번 19대 대선이, 지난 수개월 동안 촛불시민이 외쳤던 적폐청산의 첫걸음이라고 판단하고, 언론 현장과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 ‘2017년 대선미디어감시연대’를 발족합니다. 우리 국민은 열흘 전, 헌법을 유린하고 국민을 배신한 박근혜를 탄핵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당리당략으로 좌고우면하던 국회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탄핵소추를 의결했고, 국정농단의 주범 박근혜는 국민의 뜻에 의해 파면됐습니다. 이번 대선은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를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가꾸어야 한다는 점에서, 그 어느 선거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헌재판결에 불복한 박근혜 추종 세력들이 여론 뒤집기에 집착하고 있고.. 2017. 3. 22.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성명] 박근혜대통령 파면 헌재 선고, 국민이 승리했다 (20170310) [성 명] 박근혜대통령 파면 헌재 선고, 국민이 승리했다. 국민이 승리했다. 민주주의의 승리이며 촛불의 승리이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민주주의의 봄을 새롭게 열어젖힌 국민의 힘은 실로 위대했고, 시민의 촛불은 더욱 아름다웠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비선조직에 의한 국정농단과 대통령 권한 남용으로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 위반하여 헌법을 위반한 중대한 책임을 이유로 헌법재판관 만장일치로 박근혜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했다. 이로써 우리 국민은 3.1만세운동, 4.19시민혁명, 6월민주대항쟁에 이어 시민촛불혁명을 승리로 이끌어 세계역사에 길이 남을 시민 승리, 민주주의 승리의 새로운 발자취를 남겼다. 헌재의 대통령 파면 선고는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사익 추구의 도구로 전락시켜 헌정을 농단한 불의한 권력에 대한 준엄.. 2017. 3. 10.
[성명] 박근혜 탄핵 인용, 주권자의 승리다- 새 정부는 대대적인 언론개혁에 나서라 (20170310) 역사적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위대한 주권자의 승리로 끝났다.4개월 넘는 기간 풍찬노숙을 마다하지 않고 광장을 지킨 일천 오백만 촛불 민의가 역사적인 탄핵 인용을 이끌어낸 것이다. 우리는 어떤 권력도 영원할 수 없으며, 민심 앞에서는 '풍전등화'에 불과하다는 역사적 교훈을 다시금 확인했다. 4.19혁명으로 쫓겨난 이승만, 5.16, 12.12 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한 박정희·전두환 군부독재정권도 역사의 도도한 흐름 앞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이들을 권좌에서 몰아내기까지 수많은 국민이 피와 땀을 흘렸고, 귀태정권 앞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희생을 치렀다. 다시는 이런 역사적 참화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 현 정부에는 ‘국정농단 공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부역세력들이 똬리를 틀고 있다... 2017. 3. 10.
[전국민언련 공동성명] 최악 중의 최악 김장겸 절대 용납할 수 없다 (20170224) △ 사진 미디어오늘 최악 중의 최악 김장겸 절대 용납할 수 없다 - MBC 양심세력들이여 촛불민심을 믿고 끝까지 함께합시다 - 결국 세간에 돌던 시나리오는 틀리지 않았다. 23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와 이어 열린 MBC 주주총회에서 김장겸 보도본부장이 차기 MBC 사장에 선임됐다. 그는 극심한 정권편향보도를 진두지휘해 왔고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깡패’ 운운하며 대못을 박았던 인물이다. 김장겸 씨는 이미 청와대 낙점설이 돌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고 한 치도 어긋남 없이 사장에 낙점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 MBC사장 선임의 과정과 내용에 심각한 하자가 있음을 주목한다. 14명의 후보들 중에서 3배수를 가려내는 1차 과정과, 최종 1인을 선정하는 2차 과정 모두, 야권추천 이사들이 .. 2017. 2. 24.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시국선언 기자회견] 국민의 명령이다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하고 특검수사기간을 연장하라. △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시국선언 기자회견, 2017년 2월 24일 전주지방법원 앞 [기자회견문] 국민의 명령이다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하고 특검수사기간을 연장하라. 노골적으로 헌재의 탄핵인용 결정을 지연시키려는 대통령 대리인단의 재판 방해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헌재의 결정을 부인하기 위해 재판관을 비난하고 갖은 이유를 들어 심리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 심지어는 내란선동과 협박의 내용이 담긴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러한 막말 수준의 발언과 작태는 법정 모독을 넘어서서 헌법을 부인하고 주권자인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국정농단 사태의 진상파악과 범죄자 처벌을 위한 특검의 수사마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공범자들은 특검의 압수수색을 거부하고 조사에 불응하거나 진술에 .. 2017. 2. 24.
재벌특혜, 농정농단 규제프리존법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 재벌특혜, 농정농단 규제프리존법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 2017년 2월 21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 [기자회견문] 재벌 특혜, 농정농단 규제프리존법 폐기하라! - 대기업 농업 진출 가속화, 농지의 다원적 기능 훼손하는 전북 규제 프리존법 폐기하라! - 새만금 카지노에 규제프리존법까지 친재벌 반서민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 규탄한다! 대선주자는 규제프리존법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라! 현재 국회에 심의 중인「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규제프리존법')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78개의 규제를 완화하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악법이다. 입법 배경이나 추진방식 그리고 78개의 법조문 자체가 박근혜 최순실 전경련의 국정농단이다. 그럼에도 보수언론과 황.. 2017. 2. 23.
[성명]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환영한다. 전라북도는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에 적극 나서라! (20170112)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환영한다. 전라북도는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에 적극 나서라! 전북도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마을공동체미디어를 지원하기 위한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이하 조례)가 지난 12월 30일 제정됐다. 전국에서 첫 번째다. 그동안 부재했던 마을공동체미디어의 개념을 명문화하고, 도지사로 하여금 마을공동체미디어 육성 및 지원의 책무를 규정한 이 조례는 다양한 마을공동체미디어 모델이 등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마련되어야 할 현 시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마을공동체미디어는 지역주민의 민주적 의사소통 강화와 참여적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만들어 냄으로써, 공동체 문화의 복원과 활성화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 그 의미를 둘 수 있.. 2017. 1. 12.
[전국민언련 공동논평] 적폐 드러낸 시청자미디어재단 개혁하자 (20170105) ○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정비리 관련 전국민언련 공동논평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비리와 부정으로 썩어가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 권익을 증진하고 시민의 방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서울, 울산 7개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지원관리하고 있다. 미디어 약자를 보호하고 미디어를 매개로 사회적 소통을 확대해온 주요 기관이기도 하다. 그러한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새해 벽두부터 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이석우 이사장이 있다. 이석우 이사장은 2015년 5월 이사장으로 임명 때부터 낙하산 인사로 비판 받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 종북’ 발언을 비롯해 편향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정치적 독립성과 전문성 부족을 이유로 시.. 2017. 1. 5.
[성명] 새만금 내국인카지노 추진 관련 안종범 전 수석 개입 의혹 보도, 최순실 입법 로비 의심된다.(20161123) [성명] 새만금 내국인카지노 추진 관련 안종범 전 수석 개입 의혹 보도, 최순실 입법 로비 의심된다. 22일 전주mbc는 새만금 카지노 법안 추진이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의 주문에 따라 진행되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왜, 김관영 의원이 왜, 어떻게, 어떤 이유로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새만금 카지노를 추진하는가?” 라는 의문의 실타래가 하나씩 풀리는 보도다. 보도의 요지는 1. 새만금개발사업의 주무부처인 새만금개발청이나 전라북도와 사전 협의 없이 청와대 안종범 전 경제수석과 교감 아래 전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2. 당초에 김관영 의원이 주도적으로 법안을 발의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가 내국인 카지노를 추진하기 위해, 새만금을 선택했고, 김관영 의원이 대리인 역할을 한 것이라는 의혹 제기다. 새만금 카지노 관.. 2016. 12. 14.
[전북시민사회단체 시민시국선언] 기자회견문 (20161103) 박근혜대통령은 헌정질서파괴와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을 지고 퇴진해야 하며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배제된 국민비상내각을 통해 국민주권을 회복해야 한다! △ 11월 3일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기자회견 지금 거리는 ‘대통령 하야’와 ‘탄핵 촉구’를 외치는 국민의 목소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이 위임한 대통령의 권한을 한낱 사적인 도구로 전락시켜 헌정질서를 파괴하여 국민들을 우롱했습니다. 외교·국방·안보·인사 등에 걸쳐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국정자료가 최순실이라는 일개인에게 전달되었다는 사실과 그가 대통령의 주요한 결정사항에 깊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는 언론보도들은 대한민국의 헌법이 짓밟히고 민주주의가 유린당하는 지금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그들의 악행이 취임 이전부.. 2016. 11. 3.
[전북지역언론단체 공동성명]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새누리 게이트다. (20161103) [전북지역언론단체 공동성명]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새누리 게이트다. 박근혜는 즉각 사퇴하고, 새누리당은 해체하라!!! 봇물 터지듯 밝혀지는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실태에 국민은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낄 정도다. 대통령 연설문 정도에서 끝날 일이 아니었다. 남북관계에 이어 방산비리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국정농단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이제는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어쩌면 이 나라에 횡행하던 모든 비정상의 뿌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그동안 괴담으로 치부되었던 온갖 의혹들이 사실인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분노한 국민들은 혹한의 날씨에도 거리에서 촛불을 밝히고 있다. 심지어 중·고등학생들까지 거리에 나와 박근혜 퇴진을 외치고 있다. 마치 이승만 독재를 끝장낸 4·19 전야를 .. 2016. 11. 3.
[논평] 인터넷언론의 자유와 다양성을 허하라 - 신문법 시행령 위헌 결정 환영한다- (2016.10.28) 인터넷언론의 자유와 다양성을 허하라 -신문법 시행령 위헌 결정 환영한다- 상시 고용인력 규정을 강화해 인터넷언론을 통제하려는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다. 오늘 헌법재판소는 5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할 것을 규정한 신문법 시행령이 인터넷신문사업자의 ‘언론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이로써 5인 이하 소규모 인터넷언론도 ‘언론’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작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문화부)는 신문법 시행령의 인터넷언론 등록 요건을 강화해 취재 인력 3명 이상을 포함해 취재 및 편집 인력 5명을 상시고용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국민연금 등 가입내역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기존에 취재 인력 2명 이상을 포함해 취재 및 편집 인력 3명을 상시고용하고, 담당.. 2016. 10. 31.
[언론단체 비상시국 기자회견문] 무너진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울 책임은 언론에 있다 (2016.10.31) [언론단체 비상시국 기자회견문] 무너진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울 책임은 언론에 있다 "이것이 나라인가” 2016년 10월 대한민국 도처에서 탄식과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국정은 멈췄고 사람들의 분노는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을 넘어 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 붕괴를 목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이 청와대와 정부조직이라는 체계를 통하지 않고 비선실세와 그 측근들에게 국정을 맡겼다.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엄중한 지위를 인형사에 놀아난 장막 뒤 꼭두각시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오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가? 헌법 정신과 가치는 무너졌고, 주권은 유린당했다.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은 헌법을 내팽개쳤다. 대통령 자신.. 2016. 10. 31.
[유성엽 의원 해명에 대한 언론단체 공동성명] 유성엽 의원의 해명, 언론 자유 수호 입법으로 증명하라 (20160707) [공동성명] 유성엽 의원 해명에 대한 언론단체 공동성명(2016.07.07) 유성엽 의원의 해명, 언론 자유 수호 입법으로 증명하라 유성엽 의원은 오늘 “언론의 자유 수호를 위한 제도적 개선사항 마련과 부당해고 언론인의 권리회복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발표했다. 많은 언론인과 국민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도 했다. 또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KBS의 세월호 참사 보도에 개입하고 통제한 것에 대해 무겁게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유성엽 의원의 신념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제 언론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정권의 부당한 개입을 뿌리 뽑는 입법으로 그 진정성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시곤 전 KBS보도국장의 녹취록에서 드러난 사실이 무엇인가? 세월호 참사.. 2016. 7. 8.
[전북지역언론노조협의회·전북민언련 공동 성명] 국민의당은 새누리당 2중대였나? (20160707) [전북지역언론노조협의회·전북민언련 공동 성명] 지난 5일 에 따르면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은 중견지역언론인모임인 세종포럼 초청 토론회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은) 정권에 유리하게 언론에 협조를 구하는 건 어느 정권이나 있다”, “청와대 홍보수석이 그런 역할을 한다”, “안 들키게 했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한다. 이는 유신시대와 같은 보도지침을 자행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두둔하는 발언으로 읽힌다. 방송사 보도에 간섭하는 것은 방송법상 처벌조항이 있는 불법행위라는 걸 모르는 것인가? 도대체 국민의당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발언을 언론개입으로 규정하고 청와대의 자체조사와 사과를 요구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의 공식입장은 뭐가 되는가? 방송장악 청문회에 대해 국민의당 내.. 2016.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