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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의 ‘카지노 유치’ 공약 보도, 해도 너무한다 전북지역 주요일간지 및 지상파 3사 저녁뉴스 일일브리핑(2010년 5월 20일) 일간지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지상파 모니터 대상 : 전주MBC, 전주KBS, JTV전주방송 저녁 종합뉴스 ■ 전북일보의 교육감 여론조사 결과 해석 다소 무리해 전북일보가 전주MBC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1면, 2면, 3면, 4면을 통해 비중있게 보도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보도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교육감 후보 지지율 보도다. 전북일보는 1면 에서 “오근량 후보가 20%대의 지지율로 고영호, 김승환, 박규선, 신국중 후보를 배 이상 제치며 우위를 보였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이 해석은 표본오차를 감안할 때 다소 무리한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기사 본문에.. 2011. 5. 27.
지역신문은 교육감 후보 공방 보도 중단해야, 네거티브 선거전 확대재생산하는 JTV의 ‘인맥 공방’ 보도 전북지역 주요일간지 및 지상파 3사 저녁뉴스 일일브리핑(2010년 5월 19일) 일간지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전주MBC, 전주KBS, JTV전주방송 ■ 전북일보의 도지사 공약 점검, 돋보여 전북일보는 ‘매니페스토 선거보도자문단’을 구성해 도지사 후보들의 공약을 집중 점검하고 나섰다. 전북일보는 1면 를 필두로 4면과 5면에서 이를 비중있게 다뤘다. 전북일보 매니페스토 선거보도자문단이 평가한 분야는 자치행정, 지여경제, 복지여성, 문화환경관광 등 4개 분야였으며, 공약 평가기준은 타당성, 달성가능성, 지역성, 적시성 등 4개였다. 전북일보는 1면에서 “민선 5기 전북도정을 이끌겠다는 도지사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이 허점이 많고 부실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2011. 5. 27.
‘기획보도’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기획보도를 해야 (방송 2010.5.17) 지역지상파 저녁뉴스 일일브리핑(2010년 5월 17일) 모니터 대상 : 전주MBC, 전주KBS, JTV전주방송 5월 17일 지역방송 3사 저녁 뉴스에서 보도된 6.2 지방선거 기사는 아래와 같다. 지역방송은 하루 보도량의 약 절반을 6.2지방선거 관련 내용으로 채우고 있다. 특히 전주MBC의 경우 17일 보도된 내용 대부분이 지방선거와 관련이 있어 보도량만 놓고 보자면, 지역방송사 가운데 선거보도에 상대적으로 가장 적극적이었다. 반면 KBS는 가장 소극적이었다. 17일자 보도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여론조사 보도였다. 지역 방송3사는 KBS, MBC, SBS사가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전북지역 14개 시군 800명을 전화여론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주KBS는 단순 사실관계만을 나열하는 수준에.. 2011. 5. 27.
공약은 만발, 공약 검증은 소홀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2010년 5월 18일)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공약은 만발, 공약 검증은 소홀 후보등록과 함께 도지사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이 봄날 꽃피듯 만발하고 있다. 지역신문 역시 후보들의 정책공약 보도에 여념이 없다. 전북중앙신문은 1면 머리기사 과 4면 을 통해 도지사 후보 정책공약을 소개하고 있으며, 전라일보는 3면 머리기사 를 통해 민주당 김완주 후보의 공약을 기사화했다. 새전북신문은 2면 에서, 전북일보는 3면 을 통해 김완주 후보의 정책공약을 다루었다. 하지만 이들 기사 대부분은 후보 진영에서 내놓은 보도자료에 근거해 받아쓰는 수준에 그치고 있을 뿐이다. 전북일보는 4면과 5면 를 통해 5명의 도지사 후보에 대해 .. 2011. 5. 27.
공방에 치중하는 JTV의 토론회 뉴스 중계 (방송 2010.5.10-12) 공방에 치중하는 JTV의 토론회 뉴스 중계 모니터 내용: 5월 10일 JTV_규제 완화 필요_ 공약 검증에 진땀_ 뜨거운 감자 5월 12일 JTV_35사단 이전 책임 공방_ 공약 이행 어떻게?_ 송하진 김희수 신경전 JTV는 지난 4월 7일부터 전라북도교육감 후보를 비롯 6.2 지방선거 각 시군 후보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교육감 토론회, 도지사, 정읍, 진안, 무주, 전주 후보자 토론회가 진행되었고 이 중 일부 내용은 JTV 뉴스&뉴스 시간을 통해 중계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대선과 총선때부터 이어온 JTV의 토론회 뉴스중계는 방식에 있어서도 전혀 발전하지 못했고 여전히 토론회를 통해 드러난 상호정책검증보다는 단순 전달과 공방문제에 치중하고 있었다. 첫째, 상호 공방과 책임론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1. 5. 27.
전주KBS의 기획보도 의도는 신선, 내용은 부실 (방송 2010.5.3) 전주KBS의 기획보도 의도는 신선, 내용은 부실 。모니터 대상 : 전주KBS 9시 뉴스,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뉴스&뉴스 。모니터 날짜 : 2010년 5월 3일 전주KBS의 기획보도 의도는 신선, 내용은 부실 전주KBS는 민주당 이외의 다른 정당들이 선거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기획보도 시간을 마련하였다. 그 첫 번째 순서로 4월 30일 을 보도, 5월 3일 을 보도하였다. 전북지역의 언론사의 초점이 대부분 민주당에 쏠린 점을 감안할 때 민주당 외 다른 정당의 정책과 후보자를 성실하게 소개하는 것이야 말로 유권자의 시선을 분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전북 유권자의 민주당 사랑만을 탓할게 아니라 언론이 앞장서 군소정당의 후보자와 정책을 발굴해 내는것이야 말로 일당 독재의 .. 2011. 5. 27.
민주당의 여론조사, 개혁 공천에 대한 문제점 2008년도에도 지적돼 (방송 4월 4일 ~ 25일) 민주당의 여론조사, 개혁 공천에 대한 문제점 2008년도에도 지적돼 。모니터 대상 : 전주KBS 9시 뉴스,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뉴스&뉴스 。모니터 날짜 : 2010년 4월 4일 ~ 25일 선거보도 찾아보기 어려워 4월 4일부터 25일까지 전북지역방송3사의 메인뉴스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주KBS의 선거기사수가 적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으나 타방송사의 단신보도를 종합보도형식으로 보도하고 있어 실질적인 차이는 없었다. 4월은 전체적으로 선거보도가 저조하였다. 전북지역방송3사의 부실한 기획보도 2년전 총선과 똑같은 패턴에 3사 내용도 차별성 없어.. 전북지역 방송3사는 6.2지방선거를 맞아 기획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자세한 선거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기에 방송3사의 기획보도는 유권자에게.. 2011. 5. 27.
유권자 역할 강조 이전에 정책 검증 보도를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2010년 5월 14일)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유권자 역할 강조 이전에 정책 검증 보도를 지방선거 후보 등록에 맞춰 지역신문들이 유권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새전북신문 사설 은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가 8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유권자로서는 혼란스럽기 짝이 없을 것이다. 어느 선거에 누가 출마하는지 헛갈리 만하다.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다는 말이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만큼은 좋은 후보를 골라야 한다. 도덕성은 기본이고 지역에 대한 학습이 잘 돼 있는지 살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행실이 어땠는지, 공약집을 보면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다. 여기에 지역.. 2011. 5. 27.
사설은 사설, 기사는 기사?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2010년 5월 13일)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지역신문, 시민단체의 정책제안 기사화해 오늘부터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다. 후보등록을 기점으로 지역의 다양한 시민사회단체가 정책과제를 발굴해 후보들에게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잇따라 제안하고 나섰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5월 12일 ‘6.2 지방선거 좋은 정책 만들기’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4대 분야 27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4대 정책과제는 무상의무교육 실질화, 사람을 위한 지방자치, 따뜻한 복지의 실현, 청렴하고 투명한 자치ㆍ교육행정구현, 지역중소상인 보호 등이다.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도 4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통해 발굴한 4대 분야 10대 정책을 교육감.. 2011. 5. 27.
150층 규모의 새만금 랜드마크와 구도청 카지노는 실현 가능한가?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김학관 후보 부각시키는 전북중앙신문의 의도는 무엇인가? 전북중앙신문 5월 12일자는 2면 에서 5월 11일 발표한 ‘2010 지방선거 전북도 여론조사’ 결과가 도내 정가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자사 여론조사 결과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이 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김학관 임실군수 후보 부각시키기다. 5월 11일자 일일브리핑에서 제기한 것처럼, 전북중앙신문은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 발표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임실군수 지지율 분석이었다. 강완묵 후보가 오차 범위를 넘어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2위 김학관 후보와 접전인 것처럼 표현했는데, 오늘자 .. 2011. 5. 27.
2010년 4월 주간지 모니터 보고서 2010년 4월 주간지 모니터 보고서 □ 모니터 기간 : 2010년 4월 1일 - 2010년 4월 30일 □ 모니터 대상 : 고창신문, 고창코리아, 순창신문, 무진장신문, 부안독립신문, 해피데이 고창 1. 부안독립신문 ● 시민기자실의 실체 분명치 않아.. 부안독립신문은 10면에서 ‘주간 우리 부안 이모저모’면을 운영하고 있는데, 기사 대부분이 ‘시민기자실’이라는 이름으로 생산되고 있다. 문제는 ‘시민기자들’의 실체가 분명하지 않다는 점이다.. 부안독립신문이 이른바 ‘시민기자’를 운영하고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시민기자실 이름의 기사를 생산하는 것은 시민기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처럼 착시 현상도 불러 올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시민기자실 이름의 기사는 주로 부안군과 보건소 등 관공서의 행사를 .. 2011. 5. 27.
전북중앙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보도는 난센스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전북중앙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보도는 난센스 전북중앙신문은 5월 11일자 1면과 2면 3면 등 3개면에서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대상은 도지사, 교육감 선거와 정읍, 부안, 임실 등 3곳의 기초단체장이었다. 전북중앙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보도에서 눈에 띠는 점은 분석 결과가 표본오차의 한계를 무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북중앙신문의 이번 여론조사 결과 보도는 지지율이 오차범위내에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특정 후보측에게 유리하게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점이 크다. 선거기사심의기준 제8조(여론조사 보도)는 제 3항에서 “언.. 2011. 5. 27.
정읍시장 무소속 후보 단일화 논란 보도 경향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정읍시장 무소속 후보 단일화 논란 보도 경향 지역 신문은 정읍시장 선거전에 나선 무소속 예비후보 이민형, 송완용, 이학수 등 3명이 단일화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실었다. 이와 관련해 전북일보는 4월 23일자 3면 를 통해 “정읍시장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정치적 시나리오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성엽 의원의 지역패권주의와 정읍시장 후보 단일화를 원하는 송완용, 이학수, 이민형 후보의 정치적 이해 관계가 무소속 후보 단일화의 땔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시나리오 2가지를 거론하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일정 지지층을 형성한 국회의원이 유권자를 볼모로 풀뿌리자치에 깊숙이.. 2011. 5. 27.
전북 정치에 여성은 없다!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전북 정치에 여성은 없다! 각 정당의 공천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신문은 전북정치에서 여성이 배제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전북일보는 4월 22일자 1면 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민주당은 남성 후보에 비해 경쟁력이 낮다는 이유로 기초단체장은 커녕, 단 한명의 도의원도 지역에 공천하지 않은 채 최소의 기초의원 후보만을 내세우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공천이 막바지에 이른 21일 현재 총 177명의 공천자가 결정됐다. 이중 지역구에 출마하는 여성후보는 단 9명에 불과하다. 전주 2명, 군산 2명, 익산 2명, 정읍 1명, 김제 1명, 무진장임실 1명 등으로 도의원은 전무하고 모두 기초의.. 2011. 5. 27.
눈에 띠는 전북일보의 군소후보 보도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눈에 띠는 전북일보의 군소후보 보도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지방선거 관련한 지역신문의 보도 경향은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선거 관련 기사의 대부분이 후보자의 동정이나 판세분석, 민주당 경선 파행을 둘러싼 공방, 후보들간의 합종연횡 등 가십성 기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일보는 4월 21일자에서 “각 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본격 선거전이 시작된 가운데 본보는 ‘6.2 지방선거 현장’ 난을 마련, 화제가 되는 정당과 인물의 움직임. 그리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지면에 담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일보는 첫 회로 1면에 를 통해 현장을 누비고 있는 민주노동당 하연호 전북도지사 후보와 김민아 .. 2011. 5. 27.
전북도지사 선거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양자대결?!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전북도지사 선거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양자대결?! 정운천 전 농림부 장관이 한나라당 후보로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신문들은 1면에서 이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었다. 이런 가운데 전북중앙신문 4월 16일자는 1면 과 3면 를 통해 전북도지사 선거 프레임을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양자 대결로 짜고 있다. 나아가 이 기사들은 민주당과 한나라당 후보가 대결하게 됨으로써 전북도지사 선거가 ‘정책대결’ 선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 후보가 정책대결로 방향을 잡는다면 다른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도 정책 개발에 나서게 되고, 흑색선전이나 마타도어 같은 네거티브 전략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때문이라는 게 그.. 2011. 5. 27.
돋보이는 전북일보의 교육감 후보 정책 점검 보도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돋보이는 전북일보의 교육감 후보 정책 점검 보도 전북일보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연일 교육감 후보의 정책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4월 15일 현재 14회까지 진행된 정책점검은 유권자들이 교육감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하고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기사라고 할 수 있다. 지역신문의 지방선거 관련 보도에서 현재까지 가장 돋보이는 보도라 할 수 있다. 교육감 후보 정책 점검 기사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부분은 이른바 ‘후보교차평가’다. ‘후보교차평가’는 교육감 후보들이 서로 상대방의 정책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코너로 서로가 상대 후보가 제시한 공약에 대해 평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권자들에게도 큰 도.. 2011. 5. 27.
민주당 후보 경선 전달에 집중하는 지역신문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민주당 후보 경선 전달에 집중하는 지역신문 지역신문들은 여전히 민주당 중심의 선거 보도 경향을 보이고 있다. 4월 14일자 지역신문들은 남원시, 군산시, 고창군 등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경선 결과 보도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신문들은 1면에서 민주당 남원시장 후보 경선에서 현역 시장이 탈락했다는 사실을 비중있게 다루었다. 전북일보는 1면 머릿기사 에서 민주당 남원시장 경선에서 도전자가 현역시장을 물리치고 공천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며 3면 에서는 남원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분석하는 기사를 실었다. 또 3면 박스 를 통해 공천을 받은 민주당 후보자들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전북도민일보는 1면 과.. 2011. 5. 27.
김완주 지사의 업무추진비 문제 거론한 전북일보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김완주 지사의 업무추진비 문제 거론한 전북일보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는 3월 30일 12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업무추진비 사용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어 전공노는 4월 6일 6.2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현직 지방자치단체장들에 대해 공천 평가 기준으로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문제를 반영해 달라고 각 정당에 요구하고 나섰다. 전공노가 고발한 자치단체장 가운데는 김완주 전북 도지사도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 한겨레 4월 7일자 은 “전북도에선 이 문제가 이미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며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유종일, 정균환 등 민주당 후보들은 김.. 2011. 5. 27.
교육감 선거 무용론 주장하는 전라일보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교육감 선거 무용론 주장하는 전라일보 4월 6일 이명박 대통령은 "요즘 국민들이 실망하는 것은 교육비리 문제"라면서 "사회제도상 교육감이 선거로 되면서 그런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지적한 뒤 "그런 교육비리가 있고, 학부모와 학교 관계에서 그런 것을 비리로 생각하지 않고 통상적인 일로 인식하는 게 더 큰 병"이라면서 교육감 선출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전라일보는 4월 8일자 사설 에서 “대통령의 발언이 첫 교육감 직선을 앞두고 있는 때여서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한 것 같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 2011. 5. 27.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무소속의 싸움?!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무소속의 싸움?! 민주당 당내 경선 보도에 집중했던 지역 신문들이 후보 경선 방식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하는 예비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에 포커스를 맞추기 시작했다. 나아가 벌써부터 지방선거를 민주당과 무소속의 대결로 몰아가려는 보도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과 무소속의 대결로 몰아가려는 지역신문의 보도 경향은 따지고 보면 과거 선거 보도의 재판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지역신문의 선거 보도는 선거 초반 민주당 공천 보도에 집중하다 경선 방침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하는 후보자들이 증가하면서 이후 선거 프레임을 ‘민주당 대 무소속’의 대결로 짜 나가는 흐름을 보였는데, .. 2011. 5. 27.
매니페스토를 명분으로 한 새전북신문의 현 단체장 홍보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매니페스토를 명분으로 한 새전북신문의 현 단체장 홍보 매니페스토란 선거와 관련하여 유권자에 대한 계약으로써의 공약, 곧 목표와 이행 가능성, 예산 확보의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공약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5월 31일의 지방선거를 계기로 후보자들이 내세운 공약이 구체성을 띠고 있으며 실현 가능한지, 곧 '갖춘 공약'인지의 여부를 평가하자는 매니페스토 운동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새전북신문이 매니페스토를 명분으로 매주 두 차례씩(화, 목) 현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을 평가하고 있다. 현 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률을 평가해 유권자들에게 선거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새전북신문의 보도는 우려할 만한 수.. 2011. 5. 27.
민주당 전북도당 옹호하고 중앙당 비판하는 전북중앙신문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민주당 전북도당 옹호하고 중앙당 비판하는 전북중앙신문 민주당 중앙당과 전북도당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중앙신문은 4월 5일자 1면 에서 “민주당 후보 경선 작업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당이 도내 정치 상황을 너무 안이하게 파악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비판하고 있다. “전북이 민주당의 텃밭이라는 점에 자신해 중앙당 스스로가 공천 작업의 큰 원칙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전북도당의 공천방식 안에 대해 ‘원칙보다 예외가 많다’고 지적했지만 정작 중앙당도 대의 원칙에서 벗어나고 있는 셈이다.” ▲전북중앙신문 1면 전북중앙신문 정치부장 김일현의 칼럼은 더욱 강도가 세다. 그는 (13면)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 2011. 5. 27.
김완주 후보 부각시키는 전북일보의 여론조사 결과 보도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일일 브리핑 ■김완주 후보 부각시키는 전북일보의 여론조사 결과 보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언론의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일보는 4월 2일자 1면과 2면, 3면에서 전주MBC와 공동으로 여론조시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분석 기사를 내보냈다. 전북일보 여론조사 결과 보도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은 김완주 현 전북지사의 부각이다. 전북일보는 표제와 편집 등을 통해 김완주 지사의 독주를 매우 부각시키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완주 후보가 타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사실을 1면과 2면에서 집중적으로 보도하며 거듭 강조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할 것이다. ▲전북일보 1면 ▲전.. 2011.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