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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1639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가 성공적? 자화자찬이라는 언론 비판 주목해야(뉴스 피클 2023.07.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5일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가 성과 보고회를 진행했는데요, 용역 중인 성과평가 중간보고서에 생산 유발효과 419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33억 원 추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대회 성과가 부풀려졌다는 비판이 나온 적이 있음에도 자화자찬식 평가를 했다는 일부 지역 언론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 성공이었다는 조직위 근거는?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의 성과 보고회 내용을 5일과 6일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등 일부 지역 일간지와 뉴스1, 뉴시스 등 통신사들이 보도했는데요, 참여한 외국인 10명 중 6명이 만족했다는 점 등 긍정적인 성과를 강조하는 제목이 눈에 띕니다. 참가자들의.. 2023. 7. 7.
남원의료원 화재, 인명 피해 없었지만 안전점검 보완 필요하다는 목소리 나와(뉴스 피클 2023.07.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1일 새벽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의료진이 모두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자동 방화문이 작동했고 대피가 무사히 진행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비상발전장치까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어 비상벨과 비상등이 작동하지 않았는데요, 비슷한 시설의 안전점검을 보완해야 한다는 언론 보도에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남원의료원 화재에 환자 100여 명 대피, 일부 대응 칭찬 보도도 지역 언론들은 지난 1일부터 남원의료원 화재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며, 피해와 대응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2일 전주MBC는 환자들의 상황과 함께 전원 공급이 됐지만 의료 장비의 무정전시스템 연결과 시험 가동까지 해야 하기에 안정적인 의료 활동 재개까지는 시간.. 2023. 7. 6.
기업 활동 지원 관련 특정 감사 진행한 전라북도, 일부에서 지나친 친기업 행보 우려도 나와(뉴스 피클 2023.07.04.) 7월 5일(수) 뉴스 피클은 서울 출장 일정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3일 전라북도가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 활동 지원 및 민원처리 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업 경영과 관련된 불필요한 규제나 법령을 위반한 인‧허가 처리 등 기업 활동을 저해한 사례 115건을 적발했는데요, 전주MBC는 지나친 친기업 행보로 자칫 기업의 활동을 감시해야 하는 공무원 활동이 위축되는 건 아닌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불필요한 규제, 기업 민원처리 지연, 부당 세금 부과 등 기업 민원 제대로 해결 안 돼 김관영 도지사의 주요 정책 중 하나가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자는 것인데요, 전라북도는 3일 보도자료에서 이번 특정 감사가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 실현을.. 2023. 7. 4.
보조금 부적정 사례 드러난 전북 지자체들, 어떤 문제 있었나?(뉴스 피클 2023.07.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6월 26일 전라북도 감사 결과 전북 지자체들의 아동복지 관련 보조금 부적정 지급 사례가 다수 적발됐습니다. 이에 앞서 6월 23일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남원시가 환수한 보조금이 12억 2천만 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앞서 남원시의 일부 보조금 사업과 관련해 여러 의혹을 제기했던 LG헬로비전의 보도에도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이들 위한 보조금 관리 소홀했던 전북 지자체들 전라북도는 지난 2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아동시설 100개소를 대상으로 4년(2019∼2022) 동안 사회복지분야(아동) 보조금 감사를 실시했는데요, 아동수당 지급 소홀,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지급 소홀,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 지급 소홀 등 시군별로 .. 2023. 7. 3.
순창CC 골프장(금산골프장) 확장 공사 논란을 바라보는 지역 언론들의 다른 관점(뉴스 피클 2023.06.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순창CC 골프장(금산골프장)이 기존 9홀에서 18홀 확장 공사를 추진하면서 찬성과 반대 여론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론이 가열되면서 반대대책위의 욕설 등이 과하다는 문제와 함께 이렇게 된 경위에는 순창군의 집회 억압과 편파성이 작용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 참고. 순창군 순창CC 골프장(금산골프장), 18홀 확장 공사 추진 논란. 갈등 해결해야 할 정치인은 어디에?(뉴스 피클 2022.10.12.) 순창군 순창CC 골프장(금산 골프장), 18홀 확장 공사 추진 논란. 갈등 해결해야 할 정치인은 어디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순창군 순창읍 금산 옆에 있는 순창CC 골프장(금산골프장)이 18홀 확장 공사를 추진하려 하자 순창군 안에서 찬성과 반대 갈등이 이어지고 .. 2023. 6. 30.
전주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공청회 결과, 일부 지역 일간지 80% 반대 목소리와 ‘사업 방향 선회’, ‘백지화 전망’ 강조(뉴스 피클 2023.06.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설치 계획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하고 두 차례의 시민 공청회를 진행했는데요,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일부 지역 일간지들은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며 ‘조속한 사업 방향 선회’, ‘백지화 전망’ 등의 제목을 달아 보도했습니다. 앞서 오락가락하는 전주시 행정에 대한 비판과 제대로 된 의견수렴이 될 것인지 의문을 나타난 지적도 나온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참고.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계획 재검토하는 전주시. 오락가락 행정 예산 낭비 논란까지(뉴스 피클 2023.05.18.)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계획 재검토하는 전주시. 오락가락 행정 예산 낭비 논란까지(뉴스 피클 20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5차로인 백제대로를 4차로.. 2023. 6. 29.
대출 못 갚는 사장님 '폭증', 전북 경제 상황 빨간불(뉴스 피클 2023.06.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전국적으로 자영업자가 은행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정부 재원으로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금리에 직격탄을 맞은 것인데 상환유예 조치가 끝나는 9월에 문제가 더 커질 수가 있어 ‘9월 위기설’까지 나오는 가운데,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지역재단 중 대위변제율 1위로 나타나 어려운 지역 현실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대위변제율이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1위 양정숙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대출 보증상품에 대한 대위변제율은 지난 3월 기준 1.8~4.9%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0.6~1.9%)과 2021년(0.8~1.4%)은 물론 그 이전인 2019년(1.3~3.5%)과 비교해 보.. 2023. 6. 28.
전북교육청 스마트 기기 보급사업 수의계약 가능성에 대기업 독점, 담합 우려 나와(뉴스 피클 2023.06.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북도의 학생 스마트 기기 보급률은 21.4%로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16위입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 도내 학생 6만 5천여 명, 내년에는 8만여 명에게 태블릿PC와 노트북 등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납품 입찰이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가능성이 높아 여러 우려가 나온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전북교육청 학생 스마트 기기 보급사업, 지역 언론사 수의계약에 한목소리로 우려 전북교육청은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에 올해 하반기에만 880여억 원, 내년에는 1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사업 입찰에 1개 업체만 등록하면서 경쟁입찰이 무산돼 유찰됐는데요, 재공고를 냈지만 조건이 다르지 않아 또 유찰될 가능성이.. 2023. 6. 27.
전북혁신도시 지방의정연수센터, 규모 늘리기와 함께 지역 활성화 방안도 고민해야(뉴스 피클 2023.06.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2월 지방의원 및 지방의회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는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전북혁신도시에 설립됐습니다. 그러나 실적이 부족해 연수원으로 승격하고 규모와 인력을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애써 유치해놓고 오히려 전북 지역의 이용이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적이 있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같이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지방의정연수원으로 승격 주장 나와 23일 KBS전주총국 보도에 따르면 전국의 광역‧기초의원은 약 3천8백여 명이고, 지방의회 사무처 및 사무국 직원은 약 7천3백여 명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설립된 지방의정연수센터의 실적이 미미하다면서 “지난해 초선 의원 의정 .. 2023. 6. 26.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관련 보도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 천보BLS 사고 관련 보도 비교(뉴스 피클 2023.06.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월 18일과 6월 14일 군산에 있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인 천보BLS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움직임과 같은 시기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시민사회단체에서 기업 유치 전에 안전 대책 마련이 먼저라는 요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관련 내용을 어떻게 보도했는지 분석해봤습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관련 보도 30건 가까이 될 때, 천보BLS 관련 보도는 찾아보기 어려운 지역 일간지 1차 유출 사고가 발생한 5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의 각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이차전지’, ‘가스’, ‘유출’ 등으로 검색해 찾은 관련 보도 건.. 2023. 6. 23.
무진장여객 재정난과 임금체불 및 버스 공영화 도입 논란, 다각적인 지역 언론 보도 필요해(뉴스 피클 2023.06.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에서 버스를 운행하는 무진장여객의 경영난과 임금체불이 심각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상승 등이 겹쳤기 때문인데요. 일부 지역 언론들은 버스 공영화를 염두에 둔 지자체가 보조금을 줄인 것도 원인이라는 업계의 주장에 주목했습니다. 그러나 버스 공영화를 고민해 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 언론들의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주MBC] "농어촌버스 멈추나".. 임금체불에 파업 예고(6/21, 이주연) [SKB전주방송] 전북자동차노조, "무진장여객 운전자들 임금 체불 고통"(전주)(6/2) #공영화 도입 압박 위해 무진장여객 보조금 줄였다? 버스 업계 주장 주목한 일부 지역 일간지 무진장여객의 재.. 2023. 6. 22.
전북신용보증재단 재정 상황 위험하다고 분석한 전북일보, 과거 보도 살펴보니...(뉴스 피클 2023.06.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일보가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재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내용입니다. 크게 두 가지 원인을 언급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보증 사고가 늘면서 신보가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가 늘었다는 점, 전북신보가 추진 중인 전북금융센터 건립 예산 부담으로 인한 유동성 문제입니다. 그러나 불과 2년 전 전북일보는 전북신보 금융센터 건립비 부담에 대해 재정 문제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는데요, 과거 보도를 찾아봤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재정 위기 우려, 해결책은 출연금 증가? 전북일보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재정 위기에 대해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빚을 갚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재단이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이.. 2023. 6. 21.
전주시 중국산 전기 버스 보조금 지원 논란부터 절차적 정당성 문제 제기까지(뉴스 피클 2023.06.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의 중국산 전기 버스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에서 여러 문제가 지적돼 지난해 삭감된 예산이 지난 14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다시 가결되는 등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예산 확정도 안 됐는데 구매한 중국산 전기 버스, 선집행 요구 논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전기 버스 구매 지원 사업은 환경부의 정책 사업으로 버스 20대를 구매하는 데 약 28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일부 전주시의원들은 중국산 전기 버스의 안전성 및 A/S 문제 우려, 인근에 수소 버스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있는 만큼 수소 버스 도입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문제를 제.. 2023. 6. 20.
본 대회 대비 위한 작은 잼버리 진행, 어떤 문제 있었을까?(뉴스피클 2023.06.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주관으로 8월 열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동안 500여 명이 참여하는 작은 잼버리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진행한 결과 무더위와 해충, 샤워실과 화장실의 배수 문제 등 여러 문제점들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와 본 대회 전까지 빠른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2박 3일동안 작은 잼버리 대회 진행, 예행연습 및 사전 점검 역할 지역 언론들은 작은 잼버리 대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예행연습을 통한 마지막 점검 필요성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실제 잼버리 대회와 똑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안전 수칙 및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받고, 직접 텐트를 치고, 영외활.. 2023. 6. 19.
전주시 쓰레기 수거 체계 권역화 추진, 효율성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보완 필요해(뉴스 피클 2023.6.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7월 1일부터 쓰레기 수거 체계를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각 수거 업체별로 정해진 쓰레기만 수거하는 방식이었지만 바뀐 후에는 전주시를 12개 권역으로 나눠 업체별로 담당 권역을 정하고, 업체가 담당 권역의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권역을 줄여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쓰레기 수거 방식 변경으로 효율성 기대하는 전주시 오늘 자 지역 언론들이 바뀌는 전주시 쓰레기 수거 방식에 대해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쓰레기 수거 방식 변경을 추진한 이유가 나와 있는데요. 각 업체별로 맡은 쓰레기만 수거하는 기존 방식은 업체 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고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었고, 전.. 2023. 6. 16.
사업장 안전 강화 방침 밝힌 세아베스틸, 실현 가능성 의구심에 합동 검증 요구 나와(뉴스 피클 2023.06.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최근 1년 사이 4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세아베스틸. 5월 1일 발표된 고용노동부의 특별 감독 결과 산업안전법을 위반한 사항이 592건으로 나타났고, 이중 569건이 군산공장에서 적발됐습니다. 이후 6월 1일 세아베스틸 측은 감독 결과를 수용한다며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약 15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대책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시민사회의 검증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세아베스틸 ‘1500억 투자’, ‘안전’ 강조한 제목의 기사만 수두룩 세아베스틸 측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적받은 592건 중 시간이 필요한 한 건을 제외하고 대부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까지 약 1500억 원을 투입해 4대 중점 안전대책(안전 시스템 고도화, 안전 취약항목 즉시 점검‧조치 체계 .. 2023. 6. 15.
전북권역 재활병원‧공공어린이재활병원 사업비 증가로 무산 우려, 애초에 정부 예산 지원 부족하다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3.06.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21년 8월 12일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이 확정됐습니다. 기존에 건립 추진 중이던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합쳐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그러나 사업비 증가로 인해 사업이 늦어지고 자칫 건립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는데요, 전라북도를 넘어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라북도 재활 치료 필요 환자 전국에서 가장 많아, 공공재활병원 건립 필요성 지난 2021년 8월 12일 지역 언론들은 전북에 전북권역 재활병원 설립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2024년까지 국비 135억 원, 지방비 135억 원(도비 67억 5000만 원, 시비 67억 5000만 원) 등 총 270억 원을 투입해 전주 .. 2023. 6. 14.
제자가 성폭력 했다고 거짓말한 교사 징계 통보. 일방적 주장에 교차 검증 없던 일부 언론, 진실 찾기 위한 노력 있었나(뉴스 피클 2023.06.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6월 전주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같은 반 학생이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해당 교사에게 중징계를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사안은 당초 성폭력을 저지른 학생을 지도하다가 학부모의 반발을 산 교권 침해 사례라고 언론에 보도됐는데요, 언론이 사실 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 참고. 학생 인권과 교권의 사이에서 언론의 역할은 무엇일까?(뉴스 피클 2022.09.08.) 학생 인권과 교권의 사이에서 언론의 역할은 무엇일까?(뉴스 피클 2022.09.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8월 말 일부 언론에서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훈육을 받은 학생의 학부모 항의에 담임교사.. 2023. 6. 13.
전주시 간선급행버스 사업 추진, 수백억 원 예산 부담 및 불편 논란은 어떻게?(뉴스 피클 2023.06.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간선급행버스(BRT) 사업을 추진합니다. 도로 중앙에 버스 전용차로와 정류장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인데요, 현재 서울, 인천, 세종, 부산 등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먼저 기린대로(호남제일문~한벽교 교차로) 10.6km 구간에 2025년까지 412억 원(국비 206억 원, 지방비 206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전주시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 추진, 2025년 완공 목표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주시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15억 원 중 절반인 7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올해 확보한 상황인데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BRT 종합계획’에 따르면 전주.. 2023. 6. 12.
실적 부진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 전북도의회에서 재평가 필요하다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3.06.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군산형 일자리가 목표했던 것과 비교해 일자리는 16.8%, 생산량은 0.8%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 지난 8일 도정질의에서 나왔습니다. 예산만 낭비한 사업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나오면서 “희망고문만 반복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근심거리로 전락”이라는 언론의 지적도 눈에 띕니다. #군산형 일자리 실적 목표치에 비해 크게 부족,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지적 오현숙 전북도의원은 전북도의회 제4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도정질문을 통해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실적이 부족해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제대로 된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현숙 도의원은 “군산형 일자리 사업은 (주)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 2023. 6. 9.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자 4명 혈액 암 발병, 과거 비슷한 사례 있어(뉴스피클 2023.06.05.) 6월 6일(화)는 현충일, 6월 7일(수)는 서울 출장, 6월 8일(목)은 전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일정으로 인하여 은 쉬어갑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4명이 지난해 연이어 혈액 암에 걸린 것으로 밝혀져 지난 2일 노조가 산업재해 신청을 했습니다. 모두 버스 도장이라는 같은 업무를 맡았는데요, 노조 측은 도장 작업에 사용되는 시너에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며 발암물질 실태조사와 노동자 건강검진을 요구했습니다. 과거 비슷한 사례도 있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집단 혈액 암 발병 의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자, 작업 중 1군 발암물질 노출 가능성 관련 내용을 지난 5월 30일 KBS전주총국과 전주MBC가 보도했습니다. 30일 KBS전주총국은 “노.. 2023. 6. 5.
또 나온 일부 전북도의원의 갑질 의혹, 진상조사 여론 강조한 지역 언론. 충분한 정보 전달했나?(뉴스 피클 2023.06.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월 24일 서울신문의 보도로 일부 전북도의원들의 갑질 의혹이 알려졌습니다. 이후 5월 30일 전북도청공무원노조가 성명을 통해 전북도의회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요구했는데요, 지역 언론들은 성명 내용을 전달하며 진상조사와 함께 반복되는 전북도의회의 갑질 논란을 없애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부 전북도의원 갑질 의혹과 함께 배경 보도한 서울신문 지난 24일 서울신문은 “최근 지역구 활동에 의회 직원 강제 동원, 업자 소개와 물품구매 압력, 업무 외적인 보좌 요구, 인권 침해 행위, 보복성 자료 요구 등 전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의 문제 행위가 언급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신문에서 지적한 전북도의원들은 3명(이하 A, B, C)인데요, 익명이긴 하지만 갑.. 2023. 6. 2.
건축물관리법 위반 혐의 (주)자광 불송치에 ‘혼란 우려’, ‘입장 차이’ 보도 나와(뉴스 피클 2023.06.0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주)자광이 착공 신고를 하지 않고 옛 대한방직 부지 폐공장 건물의 석면 제거 공사를 진행해 논란이 됐죠. 전주시 완산구청이 건축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었는데, 경찰은 (주)자광의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을 했습니다. ‘석면 제거’와 ‘건물 철거’를 따로 구분해 판단한 것인데요, 경찰과 행정의 입장 차이와 더불어 건설 현장의 혼란이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건물 철거’와 ‘석면 제거’는 다르다? 경찰의 불송치 이유 경찰은 지난해 (주)자광이 건물에서 진행한 작업은 ‘건물 철거 작업’이 아닌 ‘석면 제거’를 위한 것이었다고 보고, 착공 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석면 제거 허가는 미리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지역 언론들이 불송치 결정 소식을.. 2023. 6. 1.
전주대대 이전 행정소송 1심 기각에 주민들 항소, 언론 보도에 문제는 없었나?(뉴스 피클 2023.05.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7월 전주 도도동 주민들이 국방부를 상대로 낸 전주대대 이전 사업 승인계획 무효 소송을 5월 11일 1심 재판부가 기각했습니다. 이에 26일 주민들이 항소를 제기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전북일보는 30일 자 1면에 ‘법적 다툼 마무리’라고 보도했다가 오늘 속보 형태로 주민들이 항소했다고 다시 보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배경 설명이 충분했는지 의문입니다. #전주대대 이전 사업 승인계획 무효 소송 1심 기각 지난 11일 전북도민일보는 “국방부와 전주시의 이전과 관련된 합의각서 체결 시 주민 의견을 반영하라는 조건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는 주민들의 주장을 놓고,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라며, 1심 소송 기각으로 천마지구 개발에 탄력을 받을 .. 2023.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