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2621 ■ 시사저널 여론조사 관련 ■ 시사저널 여론조사 관련 모니터대상 :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모니터일시 : 2005년 8월 3일 시사저널이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조사결과의 신뢰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 내용을 살펴본다. 시사저널 여론조사 시사저널은 미디어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13~15일 전북지역의 언론, 정치, 법조, 행정, 관료, 기업인 등 10개 분야 전문가 그룹 5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시사저널은 지방자치 1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누가 지역을 움직이는가' 시리즈를 게재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지역판인 셈이며, 대전충남지역과 광주전남지역에 이은.. 2011. 5. 26. 평화동 국민임대아파트 건립에 대한 민원 관련 언론보도 모니터(2005.6) ■ 평화동 국민임대아파트 건립에 대한 민원 관련 언론보도 모니터 주택공사장 소음피해 보상여부를 놓고 개발사업자와 인근 주민 및 학원간 피해보상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살펴본다. 1.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 문제가 되고 있는 현장은 공기업인 전북개발공사가 평화동 완산학원 인근에 짓고 있는 500가구 규모의 평화국민임대아파트 공사현장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해 내년 8월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달부터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인근의 완산외국어정보고와 완산중 그리고 역시 인근의 한성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소음 및 분진피해, 재산피해 등에 대한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 학교당국과 한성아파트 주민들은 시행청인 전북개발공사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개발공사측은 .. 2011. 5. 26. 3,000억 준다는데 방폐장 찬성하냐고 반대하냐고??-7월18일자 뉴스브리핑 3,000억 준다는데 방폐장 찬성하냐고 반대하냐고?? 전라일보가 전주방송(JTV)과 함께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북 현안 도민 의식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3회에 걸쳐 보도하려는 가운데 첫 번째로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방폐장)”과 관련하여 도민여론을 전하고 있다. 1면 머릿기사 에서 “군산지역 여론이 최근 들어 방폐장 유치 찬성 쪽으로 선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방폐장 유치 찬성이 63.3%, 반대가 27.5%로 나타났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고창지역도 찬성이 60.5%, 반대가 36.7%로 찬성의견이 월등히 많아 방폐장 유치 가능성을 남겨놓고 있다”며 “이번 조사 결과 도민 전체적으로는 56.4%가 찬성의견을 보였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어 3면 해설면 에서는 “방페장 건설에 대한 전북도민.. 2011. 5. 26. '공공기관 이전'관련 보도경향 분석 * 이번 연구는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석사과정 최을영, 박수경씨와 공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들의 ‘공공기관 이전’ 관련 보도경향 분석 전북민언련 사무국장 박민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이 21세기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노무현정부는 행정수도 이전 및 공공기관 이전 등을 통한 강제적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수도 이전문제가 논란 끝에 행정복합도시 조성으로 일단락된 이후, 각 지역의 최대 관심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공기관 이전문제에 집중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등 이른바 빅3로 대표되는 메이저급 공공기관을 유치하거나 더 많은 수의 공공기관을 이전시키기 위한 지역간의 경쟁은 과열양상마저 보여왔다. 이런 과정에서 과연 공공기관.. 2011. 5. 26. 7월13일자-공인의 명예훼손과 알권리 [2005년 7월 13일 뉴스브리핑] 공인의 명예훼손과 알권리 학교부지 용도변경 사례금 명목으로 학교법인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전주시의회 박성천의원의 뇌물수수혐의 구속과 관련 이를 보도하는 경향이 매체별로 조금씩 다르게 나타났다. 전북일보는 6면 완산학원 학교부지 용도변경 과정 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전주지검 형사3부는 12일 완산학원 관계자의 부탁을 받고 전주시청 간부 등에게 금품을 건네려한 혐의(제3자뇌물취득) 등으로 전주시의회 박성천의원(45. 평화1동)을 구속수감했다"며 박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사회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다. 전라일보는 1면과 6면에 걸쳐 다른 매체보다 좀더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1면에서는 이란 제하로, 제목 면에서는 다른 매체보다 소극적인 듯 하나 "전주시 고위 관계자는 1.. 2011. 5. 26. 전라일보! 앞뒤가 안맞잖아요~(6.22일자 뉴스브리핑) 2005. 6. 22 전라일보! 앞뒤가 안 맞잖아요~ [무주 기업도시 유치관련] 최근 전북 무주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일보에서 ‘정치적 입김이 무주의 기업도시 유치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면 에서 전라일보는 “전북 무주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정치적인 입김만 차단될 경우 경쟁도시에 비해 가장 유리한 최적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이같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최근 전남지역에 2곳의 기업도시가 유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제아래 무주배제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며 이는 기업도시를 정치적으로 판단하겠다는 것인데 그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무주군수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는 기업도시.. 2011. 5. 26. 6월 9일자 전북도 한전유치 포기 발표 브리핑 [뉴스 브리핑 2005.6.09] 전북도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 한전을 포기키로 공식 발표함에 따라 도내 언론은 1면과 종합해설 면에 걸쳐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도민일보는 1면 과 3면 전체를 할애해 가장 비중 있게 다루면서 한전유치 포기의 원인을 “한전을 유치할 경우 당초 기대했던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적을 뿐만 아니라 도 전략산업인 농진청 등 농업생명 관련 기관과 에너지 연구원 등 에너지 관련기관 유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 정치권의 역량에 따라 공공기관 이전의 성패가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도내 지역에서 열린우리당에 대한 민심이반 현상이 일고 있는 것도 공공기관 이전 등 전북현안사업 해결에 대한 도정치권의 우유부단한 행동과.. 2011. 5. 26. 6월10일자 김완주시장 새만금사업 입장표명 관련 브리핑 [2005. 6. 10 뉴스브피핑] 생뚱맞게 지난달에 밝혔던 김완주시장의 새만금사업 관련 입장표명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 전북일보 종합면 전라일보 종합면 도민일보 종합면 새전북신문 종합면 지난 5월 19일 전주MBC 유기하의 시사토론 ‘희망전북대토론’에 강현욱지사와 김완주 시장이 참석하여 전북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가운데 새만금 사업과 관련 강지사는 ‘새만금계획이 연내처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란 기본입장을 밝혔고 김시장은 “새만금이 지금까지 15년이 걸렸고 앞으로도 더 몇 년이 걸릴지 모른다며 도정이나 도민의 힘이 새만금에 쏠리면 안된다”고 발언했었다. 이와 관련 국책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사)범전북국책사업추진협의회는 5월 23일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새전북신문새만금사업을 무책.. 2011. 5. 26. 6월3일자-공공기관 지방이전관련 브리핑 2005. 6. 3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던 한국전력공사의 지방이전이 본사에다 자회사를 포함한 관련 기관 2개만을 묶어 이전키로 함에 따라 한전유치에 대한 찬반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전유치를 위한 총력전이었는데 한순간 찬밥신세가 된 것이다. 오늘은 한전유치 관련 도내 정치권의 논쟁을 보도하고 있다. 전북일보 3면 에서는 한전파 의원과 토공파 의원들로 각각 열거해 놓고 한전유치를 주장하는 이유로 한전의 경우 일반 공기업과는 달리 대기업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을 제시했고 토공유치를 주장하는 이유로는 한전본사와 자회사 2개만을 묶어 이전할 경우 당초 이전효과 훨씬 못 미치기 때문에 토공을 비롯한 15개 안팎의 공공기관을 유치해야 한다라고 전하고 있다. 도민일보 3면 에서.. 2011. 5. 26. 4월4일자-전주마라톤대회 관련 브리핑 ‘2005 전주마라톤대회’가 3일 전주시내 도심을 관통하는 구간에서 개최되었다. ‘전주~군산 벚꽃마라톤’에서 ‘전주마라톤’으로 명칭이 바뀐 뒤 처음 열린 대회였다. 도심을 관통하는 코스였기 때문에 대회 시작 전부터 교통대란과 이에 따른 시민의 불편이 우려되었다. 대회 다음날 이를 평가한 도내 언론사들의 입장이 상반되었다. 전북일보와 전라일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통대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된 성공적인 대회라고 평가하고 있는 반면 도민일보와 새전북신문은 시내 교통통제로 정체가 극심하여 시민의 불만이 컸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를 좀더 살펴보자 전북일보는 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당초 우려했던 교통 대란이 일어나지 않고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았다” “대회 이후 상당수.. 2011. 5. 26. 3월24일자-열린우리당 당의장후보 전북기자회견관련 브리핑 3월 23일 열린우리당 당의장 후보들은 전북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전북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토론 내용 특히 새만금 물막이 공사에 대한 후보들의 견해를 각 매체마다 1면 기사로 다루고 있는데 같은 발언을 두고 매체별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를 점검해본다. 우선 전북일보와 새전북신문은 1면에 각각 , 이란 제목을 붙여 새만금 물막이 공사에 대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고 전한 반면 전북도민일보는 이란 제목을 붙여 마치 열린우리당 당의장 후보 모두가 새만금 물막이 공사에 대해 지속추진을 주장하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물론 기사내용에서는 이들이 시각차를 보이고 있음을 밝히고는 있다. 전라일보는 이라고 전해 당초 전라북도와 농림부의 계획대로 새만금사업 지속추진을 한결같이 약속해주지 않아 열린우리당 당의.. 2011. 5. 26. 다시 불거지는 ‘새만금논란’ (*이 글은 열린전북에도 실릴 예정입니다) 다시 불거지는 '새만금 논란' 박 민 전북민언련 사무국장 2000년부터 시작됐던 ‘새만금 갯벌 생성론’이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해양수산부의 의뢰로 새만금 해양환경보전 대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해양연구원의 3차년도 조사결과보고서가 알려지면서 새만금 수질을 둘러싼 논란도 재연될 조짐이다. 최근 논란이 됐던 ‘갯벌생성론’과 해양연구원의 조사보고서 논란에 대한 지역언론의 보도를 점검한다. 다시 등장한 ‘갯벌생성론’ ‘갯벌생성론’이란 새만금 사업이 시작된 이후 방조제 외곽에 새로운 갯벌이 형성되고 있다는 주장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1호 방조제 외곽에 상당한 면적의 갯벌이 생성되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갯벌의 가치를 주장하며 새만금사업 반대를 주장.. 2011. 5. 26. 3월10일자-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反전북 성향을 가지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反전북 성향을 가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채수찬의원(전주 덕진)이 9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발언한 내용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전북에서는 내재적 역량이 부족하니 혁신역량을 키우라고 말하고, 다른 지역에 가서는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균형 잡힌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도민일보는 가장 비중 있게 다루었다. 1면 을 탑기사로 하여 “도내 정치권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反전북적 성향을 보이고 있어 시정되어야 한다’며 균발위를 정면비판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라면서 동시에 낙후지역을 배려하지 않은 채 일괄적 공공기관 나눠주기 식은 불균형만 심화한다는 균발위의 획일적 시책을 지적하고 나섰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어지는 해설기.. 2011. 5. 26. 3월4일자-전발연 허위보고서관련 브리핑 전북발전연구원이 전북도로부터 3500만원을 받은 용역 ‘2004년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평가보고서’에서 예술분야별 전문가 14명이 참여한 것처럼 허위로 작성하고, 이들에게 평가수당과 여비명목으로 1500만원이 지출되는 것으로 정산서류를 꾸며 제출했다가 물의를 빚어 한영주원장이 뒤늦게 사과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된 매체별 보도내용이다 전북일보는 1면 의 제목으로 “물의를 빚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과업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못했음을 자책한다” 등 반성과 함께 용서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보도했다. 도민일보는 종합면 하단에 작게 의 제목으로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내용으로 역시 짤막하지만 ‘죄송하다’는 원장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 새전북신문은 조금 다른 반응이다. 9면 에서 “보고서 .. 2011. 5. 26. 2월3일자 만경-동진강 수질관련 보도 모니터 새만금사업과 관련하여 서울행정법원의 본안소송 판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 운데, 도내언론들의 관심도 새만금사업에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월 3일자(오 늘) 신문들의 수질관련 보도가 일부 중앙지의 보도내용과 정반대로 나타나 독자들 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관련 보도내용을 점검해본다. 전북지역 일간지와 일부 중앙지들의 관련 수질발표내용은 정반대? 먼저, 중앙일보는 라는 제목으로 "하수처리장 설치 지연으 로 새만금 사업지역 안의 동진강 수질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관련 기사에서 2일 환경부가 발표한 '전국 주요 하천 수질오염도 현 황' 자료를 인용, "지난해 동진강 하류 수질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4.1PPM 으로 3급수 수질을 보였다"며 이는 "20.. 2011. 5. 26. ■ 국민 80%가 새만금 찬성?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 취소 또는 변경 판결 직후 일부 온라인매체들의 새만금 판 결관련 여론조사결과가 발표되면서 전북지역 언론들도 관련 여론조사결과를 주요기 사로 보도하고 나섰다. 일부에서는 '국민들의 80%가 새만금을 찬성'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법원의 판결 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나서기도 하는데, 도내 한 인터넷매체에서는 관련 보도의 부 당성을 지적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다. 일부 언론의 새만금관련 여론조사내용과 이에 대한 보도태도를 살펴본다. 새만금 판결, 반대여론 높다? 2월 23일자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등 도내언론들은 '주요 방송사 및 여론조사 기관에서' 전국민 네티즌으로부터 새만금사업에 대한 계속추진과 공사중단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국민 10명 중 8명이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한.. 2011. 5. 26. 2월22일자-2004년 전국대학학문평가 결과 관련 브리핑 2005. 2. 22 뉴스브리핑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도민일보 모두 1면 톱기사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004년 전국대학 학문평가 결과’를 보도했다. 반면 전북일보는 ‘전주․김제․완주가 전주권혁신도시 조성’에 공동으로 나섰다는 기사가 1면을 채웠고 대교협의 전국대학 학문평가 결과는 오늘지면에 나오지 않았다. 같은 평가결과를 놓고 새전북-전라일보와 도민일보의 반응이 달랐다. 우선 새전북은 1면 과 그리고 사설 를 통해 대학교육협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판정을 받은 학교가 단 한곳도 없고 졸업논문도 짜깁기식이라며 이는 도내 대학교육이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실증적 사례라면서 대학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대학 스스로 회복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전라일보 역시 1면 이란 제목으로.. 2011. 5. 26. 2월18일자-전북개발공사 뇌물수수 도의원파문 관련 브리핑 어제 제214회 전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렸다. 전북개발공사측으로부터의 뇌물 수수혐의로 현 도의원이 구속된 상황에서 열린 임시회여서인지 평소 의원들의 5분발언 요약 중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보도들이 오늘은 매체별로 다룬 기사거리가 사뭇 다르다. 우선 새전북신문은 1면에 기사에서 이 사건과 관련 2002년 당시의 상황을 가장 자세히 다루면서 "술 사주고, 돈주고, 골프접대 하고, 술값 외상 대신 내주고, 그럼에도 조사받고"라면서 "전북개발공사는 전라북도의회의 밥(?)이었다"라며 공기업조사 소위원회의 '도산하 공기업 운영실태 조사'의 허점을 전하고 있다. 이어 8면 에서 기초단체의 의제를 도의회에서 발언한다거나 '신상발언'과 '5분발언' 차이를 모르고 그저 낯내기식 발언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본회.. 2011. 5. 26. 어느신문 사설일까요? 새만금, 취약한 정권 상징물인가 박대통령 집권을 강한 정권이라고 부른다면 그 이유는 분명하다. 일제지배가 물러난 후 20년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손을 못 댄 한.일 국교정상화를 이룩한 일과 반만년 역사 이래 초유의 월남파병, 그리고 국가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고속도로 건설일 것이다. 이들은 모두가 야당의 반대와 대학생들의 시위 그리고 언론의 비판 속에 이루어진 일이다. 그것도 보통의 반대나 성토가 아니라 나라를 일제에 팔아먹는 매국노, 청년의 목숨을 달러 몇 푼과 바꾸는 미국의 용병 내지 미국 대신 우리가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치는 것, 나라경제를 망치고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매판자본으로 만드는 고속도로 등 극도의 용어가 동원되었다. 당시 야당투사들 중에는 그 후 대통령도 지내고 국정의 최.. 2011. 5. 26. 2월14일-정세균원내대표 전북기자회견 새만금발언 관련 브리핑 정세균 우리당 원내대표의 지난 12일 전북방문 기자회견에서의 새만금 관련 발언에 각 매체가 집중하고 있다. 비록 기존의 새만금 관련 보도량 만큼 뜨겁진 않지만. 전북일보 1면 전라일보 1면 도민일보 1면 새전북은 1면에 새만금 관련 기사에서 정세균의원의 기자회견은 단신으로 처리하고 을 주기사로 다뤄 농림부가 재판부의 사업변경에 항소의사를 밝힌 이후 환경단체도 곧 사업중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져 정부와 환경단체간 법정공방이 제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는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새만금사업 추진'과 관련 각 매체별 제목만을 두고 판단했을 때 언뜻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새만금 사업'이라 할지라도 내부 개발 정도에 따라 여러 차원의 사업내용, 예를 들어 '부분개발을 통한 친환경적인 새만금 사업' .. 2011. 5. 26. 2월4일-새만금 행정소송 1심 판결 관련 브리핑 오늘 새만금 행정소송의 1심 판결을 앞두고 각 매체별 반응을 살펴보면 전북일보는 1면 의 단신과 3면 는 새만금사업을 찬성하는 (사)범전북 국책사업유치추진협의회와 새만금방조제 외측 어민들의 서울지방법원앞 집회를 다루고 있다. 새만금 논란과 관련 처음의 논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에서 접근했던 전북일보는 시간이 흐를수록 다소 애매한 입장과 함께 흥미위주나 단순 현장 보도식으로 변하고 있다. 도민일보는 1,2,3,4,15면에 걸쳐 다루고 있으며 여전히 격양된 반응이다. 1면 에서는 새만금 완공 후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언급하고 있으며 사설 에서는 ‘국민들의 거칠은 시각이나 환경단체의 반대행위’를 새만금 논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3면 에서는 “새만금사업은 전체공정의 92%, 예산집행은 85%가 진행된 상황”이라.. 2011. 5. 26. <뉴스브리핑> 05.1.31 정부가 조정권고안 수용을 거부함에 따라 '새만금의 법정공방이 장기화 될 것이다'라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새전북과 전북일보... 그러면서도 새전북은 도내의 새만금 찬성입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농지는 안된다는 것에 도민 대다수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법원 판결을 계기로 새만금의 타당성여부가 점점 도민들 사이에 인식되어 중립적 시각으로 상당수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전라일보와 도민일보는 새만금완공전북도민총연대 등의 '현명한 재판부 판단을 촉구'하는 기사와 함께 거의 1면 전체를 새만금관련 보도로 채우고 있다. 전라일보의 경우 공사중단까지 이어진 새만금문제의 발단이 수질문제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논란 한가운데 익산왕궁지역의 축산폐수문제가 있다며 그 실태를 보도했다. 도민.. 2011. 5. 26. <뉴스브리핑>05.1.28 새만금 관련 크게 두가지 사안이 대조되어 나타났다. 하나는 새만금중단획책규탄범도민총궐기대회 때 도내 정치인들의 불참에 대한 비난 또하나는 법원조정권고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시 향후 예측 우선 새전북을 제외한 전북일보, 도민일보, 전라일보 모두 1면에 새만금에 대한 정치인의 책임을 촉구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전북일보 도민일보 전라일보 반면 새전북은 이란 기사에서 법원조정권고안 수용 여부를 결정짓는 당정협의회가 오늘 열리며, 정부 입장이 수용이든 반발이이든 그 파장은 클 것이다라고 담담하게 보도하고 있다. 다른 매체들은 새만금 관련 기사를 서너게 이상씩 게재하고 있으나 새전북은 이 하나의 기사만을 게재하고 있어 대조된다 법원조정권고안 수용여부에 따른 반응을 보면 전북일보는 정부와 환경단체의 법정공방이 장기전으.. 2011. 5. 26. 1월27일-새만금중단규탄궐기대회,강도시사 사퇴발언 브리핑 2005. 1. 27 뉴스브리핑 오늘은 각 매체마다 '새만금 중단획책 전북죽이기 규탄 범도민 총궐기대회'를 1면에 다루면서 강현욱 도지사의 새만금사업 지속 관련 사퇴에 관한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전북일보 : "총 1만 5천여명" 참가, 강지사 "사업추진 안되면 사퇴 각오" 도민일보 : "2만여명" 참가, "새만금 중단땐 지사직 사퇴", 새전북신문 : "도민 3000여명"참가, 강지사 "새만금 표류땐 사퇴" 전라일보 : "3000여명"참가, "권고안 수용땐 지사직 사퇴" 라고 해서 참가자 수가 각각 달랐으며 지사 발언을 받아들이는 입장도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전북일보, 도민일보, 전라일보에서는 사퇴설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새전북신문은 "'새만금 표류'란 잣대가 모호하다는 측면에서 정치적 수사.. 2011. 5. 26.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다음